피파랭킹이 얼추 맞네요 54위
조현우 빼고 잘한 선수 한명도 없음
신태용도 잘한게 없으므로 욕할수도 있지만
핵심은 국대에 딱히 달리 뽑을만한 인재가 없어요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두세명 있지만 전반적으로 팀 수준이 워낙 떨어져서... 다른 감독이어도 뭐 구린 선수들로 전술적으로 잘해봐야 한계가 있어서
보는 내내 답답해 죽는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쟤네들한테서 뭘 바라냐 생각 들더라구요
지금부터 적어도 10년은 제대로 투자해야 랭킹 탑 25위 안에 들 내공이 생길거 같네요
셀프 위로할만한 거: 벌써 빅팀들도 좀 삽질 했음, 우리만 망한거 아님 ㅋㅋ
https://cohabe.com/sisa/64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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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월드컵 출전국 팀간 실력이 상당히 평준화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ㄷㄷㄷ
아, 물론! 일부국가 팀은 제외하고...ㅠㅠ
네 팽팽한 경기가 상당히 많았어요. 다른나라들 경기도 대부분 재미있게 진행되네요.
54위도 과분한 등수에요
오늘 삽질한거 기준으론 맞는 말씀입니다
오늘 삽질전에 월드컵 예선부터 항상 삽질해왔었죠
삽질해도 아시아 예선 통과할만큼은 한다는거. 월드컵 오면 세계의 벽 실감.
우리는 빅팀이 아니라는거..
맞아요. 2002이후로 눈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여전히 축구 변방국인데, 모하메드 살라 있는 이집트도 광탈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손흥민 있다고 잘하기를 기대하면 안됨.
전체적인 수준이 어느정도 올라와있어야 스타플레이어가 조금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거나 득점을 올리거나 할텐데 수준이 안됨.. 지금까지 봐온봐 손훙민과 이승우 황희찬 유럽에서 뛰어서 그런지 2:1패스나 직선적인 패스를 받아야 사는데 이건 뭐 패스만 주면 이상한데로 가버리니
유럽에서 뛰는, 뛰었던 이승우 구자철 박주호나 황희찬도 유럽에선 고만고만한 선수들이라... 그나마 손흥민 정도나 알아줌. 근데 그들보다도 한참 못하는 나머지 선수들이 진짜 못하네요.
축구 뭐 잘할필요 뭐있남요...??? ㅋㅋ 뭘 투자까지나...??
그냥 절하는 양궁같은 비인기종목에 더 투자나 하는게 낫지않을끼요??? ㅋ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잘했으면 하는거죠. 경제적으로나 인구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충분히 더 잘 할수 있는것도 있고요. 농구같은거야 체격때문에 애초에 안되지만.
제대로 투자 소리는 98월드컵 2002월드컵때도
하던소리죠.
K 리그가 인기가 있어야 뭐 발전이 있을텐데, 인기 없어서 못하는지, 못해서 인기가 없는지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잘 될수가 없는 상태네요
비록 오늘 경기도 졌고 경기력도 기대했던 것 보다는 못했지만 충분히 잘싸워줬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대표해서 필드에 나가서 뛰는 것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압감이 엄청날겁니다. 아무리 그들이 프로라지만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뛴다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겠죠.
저 같은 경우도 쫄보도 아니고 남들 앞에 서는 것도 어려워하지 않는 성격이였지만, 스타1 한창 시절에 커리지 16강까지 갔던 적이 있습니다. 16강 부터는 비공개?식으로 게임이 이루워지는데,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게 정말 엄청난 압박감과 긴장감이더군요... 결국 16강에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잔실수 계속하고 자원남기고 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게임에서 졌었죠. 그때 16강에서 저를 이긴 상대가 2등을 했구요.
고작 게임에서도 이 정도 압박인데..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은 상상 이상이겠죠.
암튼 오늘 한국대표팀이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이미 전술 전략은 다 맞쳐놓은 상태일거고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남은 경기 잘 치뤄 줬으면 좋겠네요.
압박감이 컸겠죠. 남은 경기에서는 볼만 잡으면 뒤만 보고 횡패스 하지 말고 좀 투지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볼 안잡은 선수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이기는거까지는 바라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