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위기가 와야 자존심 죽이고 기용하지. 축구라곤 1도 모르지만 히딩크 뛸때도 하도 못하니까 한번 써본건데 이번에도 승부에 무슨 자존심이고 대의명분 따지는지 답답해서 숨넘어 가겠더란.
단, 몇개월이라도 명장이 지휘하면 이것보담 나을텐데 바짓가랭이 잡고 읍소라도 해서 데꼬와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들리는 소리만으로 역대급 참패가 엄연히 예상되더만. 참 안타깝네요. 전반전밖에 못봤지만 보는 내가 다 낯부끄럽더란. 이건 국가망신, 국민사기 저하시키러 가는 것도 아니고. 선수도 불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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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기본 수준이 떨어지는데........... 퍼거슨을 데려와도
명만 짧아질듯요 ㄷㄷㄷ
히딩크 당시엔 국제무대 뛰는 선수도 한명 없었는데 무슨 소리냔. 명장이 괜히 명장이 아닙니나. 선수들 개개인에거 동기를 불러일으켜 싸우게 만드는게 히딩크가 제일 잘 한 부분 중 하나였죠.
그떄는 무슨 기본 수준이 있었나요? 히딩크가 선수들 체력 훈련부터 시킨거 모릅니까?
이제 시일이 지나니 다 잊어 버렸나 봄
바닥까지 내려왔으니까, 이제 이곳 자게이들처럼 이게 문제다, 아니 저게 문제다 등, 무수한 갑론을박, 백가쟁명이 뒤따를 듯~!
당근 매스컴에서도 연일 한국축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대서특필 할 것이고...정부나 협회도 뭔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듯~
이제부턴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구 말처럼 설마 지하로 계속 내려가진 않겠죠? ㅠㅠ
히딩크만 있었으면 8강이 기본 ㄷ ㄷ ㄷ ㄷ
8강은 모르겠고 경기다운 경기는 좀 해보다 지든지 이기든지 할거같은데 좀 안타까움.
히딩크 좀 제발 놔주란...
왜 그러는거임??? 대체.
몇개월전에도 그런의향이 있다는 식으로 뉴스에 떠서 여기서도 격론이 있었기에 말씀드리는거에요. 아무 이유도 없이 이러는 줄.
절레절레..... 으휴.. 쯧.
딩크형이 고사 지냈다고~~~~
히딩크 데려와서 당장만 이기면 무슨 의미 있는지요??
또 몇년 지나면 같아지는데요
전혀 의미가 없진 않겠죠. 2002년의 경험이 없다면 그런 욕심조차 없었겠죠. 2002년 이후로 국제무대 진출하는 선수들도 많아졌고. 무엇보다도 선수들 개개인이 가진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감독의 재량이 절실해 보입니다. 감독의 말한마디라도 없는 전투력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히딩크로 인해 이영표 박지성이 나왔고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이나
케이리그에 관중이 늘어났어요.
그렇게 국민들 수준이 높아지면 요구사항이나 시스템이 좋아지죠.
국대 수준이 올라가는거죠.
축구꿈나무들에게도 엄청난 자극이구요.
예전엔 그나마 실력은 없어도 투지라고 있었지...이건 실력도 없고 투지도 없고....유럽에서 뛰는 애들이 많아졌으나 실력은 2002년에 훨씬 못 미치고...
내가 평소에 축구를 안보니 실력을 얘기 못하겠는데 유럽에서 실력이 없는데 어떻게 뛰나요? 뭔가 앞뒤가 안맞는단. 실럭보다는 이를 엮어낼 감독과 코치의 기량이 더 문제일듯. 축협이 문제가 되면 히딩크 때처럼 감독의 자치권을 줄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됨. 이게 바로 적폐임.
제 얘기는 예전 선수들...예를들어 홍명보, 유상철 같은 선수들은 실력이 있었으나 시대적 여건으로 유럽에 못간데반해 요즘애들은 실력은 그때보다 못한 애들 (지동원, 이청용, 구자철 등등) 도 유럽에서 뛰고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뛰는 숫자는 늘었을지라도 손흥민, 황희찬, 권창훈 빼고는 별로란 얘기죠
역시 아직도 스르륵이 병진취급 당하고 있는건 다 이유가..........
요즘 젊은이들이 의사나 공무원 등, 안정성이 높은(또는 높다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직업에 올인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1980년대 초(즉, 5공 때) 박종환 감독 시절의 청소년 축구4강 신화나, 2002년(DJ정부 때) 히딩크 감독 시절의 월드컵 4강신화 때와 너무 다름~!
체력은 예나 지금이나 유럽 백인들에게 한참 뒤지고, 발재간 등 기술은 중남미 선수들에게 한참 밀림. 여기에다, 위와 같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정지향/위험회피(risk-에이브이erse) 선호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
즉, 이젠 더 이상 대표팀 선수들이 과거처럼 '악으로, 깡으로'가 통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으로) 히딩크가 오면 지금보다 약간은(잘 하면 크게) 나아질 수 있지만, 옛날처럼 4강/8강 진입은 어렵다고 본다는...ㄷㄷㄷ
저는 이번 축구 전반전만 봤는데 시작전부터 얘들 기가 죽어있는게 패배의식에 젖어있는게 보이더구만요.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실력이 안되니 억지 몸싸움에 무리하게 반칙하고 암만봐도 이건아니다싶은데.
누군가 선수들한테 동기부여하고 사기진작시키기만하면 얼마든지 기량이 나타날거같은데.
히딩크 때도 평가전에서 계속 졌지만 선수들 투지는 오히려 갈수록 불타올라서 월드컵직전엔 잉글랜드도 꺽으면서 2002 월드컵 흥행을 예감했었죠.
흔히 클럽vs국대 하면 무조껀 클럽팀이 이긴다고 합니다.
그만큼 조직력이 중요하단건데...
02년 팀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대표팀 입니다.
대표팀을 위해 리그 일정까지 바꾸고...프로팀 훈련기간 보다 더한... 무려 200일 이라는 합숙을 하고 맞춤형 체력 훈련을 했죠.
저도 히딩크가 왔음 이지경 까진 아닐거라고는 보는데... (지더라도 뭐를 해보고 지던가)
그 시절 경기력은 잊는게 맞습니다.
배불러서 히딩크식 체력훈련하면 싫다고 할듯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