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완의 장수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완에 들어간 후, 장수의 삼촌의 부인인 추부인을 데리고 잠자리에 들었다.
장수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그 밤에 조조를 습격한다.
조조는 화살에 맞아 죽을 뻔하는데, 그걸 맏아들인 조앙과 전위가 조조만을 먼저 피신시키고 자신들은 적에게 맞서 싸우다 죽는다.
조조의 색욕으로 인해 아들과 호위장수를 잃은 사건.
에볼루션2018/06/15 16:57
그렇게 말하는 너님도 유부녀 꼬셨잖아..응?
좀 다른건가? 아버지로부터 구해준건가?
baboya2018/06/15 17:20
제가 삼국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조조이지만
배울게 있고 배우지 말아야할게 있는데
본문은 후자이죠...
joynjerry2018/06/15 17:40
"조앙 형님과 전위 일은 잊으셨습니까?!"
"아잉~조앙~전희...."
아무말대참사2018/06/15 17:46
조앙 형님과 전위 일은 잊으셨습니까?!"
"아잉~전위~조앙...."
아빠ㅤ2018/06/15 18:28
문소황후 견씨
원소의 차남이 원희와 혼례하였으나 조조가 업을 함락하고 그와중에 조조의 아들 조비가 견씨를 취한다. 뒤늦게 조조가 그 사실을 알고 크게 안타까워 했는데 조비의 동생도 견씨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후에 조비가 곽여왕이라는 여인을 첩으로 들이고 견씨를 소홀히 대하자 견씨는 이를 원망하다, 곽여왕의 모략으로 죽임을 당한다. 견씨의 시신은 땅에 묻기전 머리를 풀어해쳐 얼굴을 가리고, 쌀겨를 입에 넣어 저승에서 알아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후에 견씨의 아들인 조예는 조비를 이어 위나라의 2대 황제가 되었는데, 곽여왕을 죽이고 자기 어머니와 똑같이 해서 묻었다.
야사에 따르면 조조는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함.
원소와 조조가 십대 시절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혼례식을 발견하고 몰래 신부를 훔쳐서 달아나 겁탈했다는 이야기가 흔하게 나옴.
그 시대에 소위 금수저들의 일종의 스포츠처럼 여겨진 듯 싶음.
하지만 그래도 조조는 자신이 건드린 여인들에게 꽤나 다정한 사람이었던 듯 싶음.
본처도 본래는 기생 출신으로 좋게 말하면 고급 창녀였음. 그런 여인을 출세 후에도 본처로 삼고 그녀에게서 나온 아들을 후계자로 정할 정도로 우대했음. 그 아들이 조앙....조앙은 ...위의 사건으로 사망하고 본처는 이를 두고 조조를 원망해 죽을 때까지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함.
조조는 후에 또 자신이 곧 죽게 될 줄 알자 유언으로 승상 창고에 쌓인 비단들과 고급 향들을 첩들에게 모두 골고루 나누어 주어 새로 결혼할 여자들은 그걸로 혼수를 장만하고 먹고 살라는 말을 남김.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 시대에 위인이 죽으면 순장 크리임...조조는 쿨하게 "새출발 하시게." 한 것임.
조조가 완의 장수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완에 들어간 후, 장수의 삼촌의 부인인 추부인을 데리고 잠자리에 들었다.
장수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그 밤에 조조를 습격한다.
조조는 화살에 맞아 죽을 뻔하는데, 그걸 맏아들인 조앙과 전위가 조조만을 먼저 피신시키고 자신들은 적에게 맞서 싸우다 죽는다.
조조의 색욕으로 인해 아들과 호위장수를 잃은 사건.
그렇게 말하는 너님도 유부녀 꼬셨잖아..응?
좀 다른건가? 아버지로부터 구해준건가?
제가 삼국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조조이지만
배울게 있고 배우지 말아야할게 있는데
본문은 후자이죠...
"조앙 형님과 전위 일은 잊으셨습니까?!"
"아잉~조앙~전희...."
조앙 형님과 전위 일은 잊으셨습니까?!"
"아잉~전위~조앙...."
문소황후 견씨
원소의 차남이 원희와 혼례하였으나 조조가 업을 함락하고 그와중에 조조의 아들 조비가 견씨를 취한다. 뒤늦게 조조가 그 사실을 알고 크게 안타까워 했는데 조비의 동생도 견씨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후에 조비가 곽여왕이라는 여인을 첩으로 들이고 견씨를 소홀히 대하자 견씨는 이를 원망하다, 곽여왕의 모략으로 죽임을 당한다. 견씨의 시신은 땅에 묻기전 머리를 풀어해쳐 얼굴을 가리고, 쌀겨를 입에 넣어 저승에서 알아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후에 견씨의 아들인 조예는 조비를 이어 위나라의 2대 황제가 되었는데, 곽여왕을 죽이고 자기 어머니와 똑같이 해서 묻었다.
하이튼 남자들이란 틈만 나면...
신삼국(이건 중드중에서도 명작에 속함)에서도 제갈량이 대놓고 주유앞에서 유부녀성애자라고 깐적이...
걍 욕심쟁이네
남의것을 탐하길좋아하는 변남
먹을 복이 있겠어... 나만 므흣한가? *^^*
조비가 저러다가 후계경쟁에서 털릴뻔 했군요 ㅎㅎ
이친구 나랑 잘 맞겠어...
경력자 우대는 동양의 오랜 전통이었다
나도 아줌마 좋아함♥
조조는 유부녀 패티쉬 있가요?
그냥 조조는 여성을 좋아했다는 후문
이 내용으로 루리웹(디씨?)만화도 있었는디
조조의 성격을 보면 아줌마는 이미 검증된 여인이라 판단했을지도...
아줌마 취향이라서가 아니라 남의 여자이기 때문에 더 그런거라 봅니다
야사에 따르면 조조는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함.
원소와 조조가 십대 시절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혼례식을 발견하고 몰래 신부를 훔쳐서 달아나 겁탈했다는 이야기가 흔하게 나옴.
그 시대에 소위 금수저들의 일종의 스포츠처럼 여겨진 듯 싶음.
하지만 그래도 조조는 자신이 건드린 여인들에게 꽤나 다정한 사람이었던 듯 싶음.
본처도 본래는 기생 출신으로 좋게 말하면 고급 창녀였음. 그런 여인을 출세 후에도 본처로 삼고 그녀에게서 나온 아들을 후계자로 정할 정도로 우대했음. 그 아들이 조앙....조앙은 ...위의 사건으로 사망하고 본처는 이를 두고 조조를 원망해 죽을 때까지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함.
조조는 후에 또 자신이 곧 죽게 될 줄 알자 유언으로 승상 창고에 쌓인 비단들과 고급 향들을 첩들에게 모두 골고루 나누어 주어 새로 결혼할 여자들은 그걸로 혼수를 장만하고 먹고 살라는 말을 남김.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 시대에 위인이 죽으면 순장 크리임...조조는 쿨하게 "새출발 하시게." 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