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프랑스임..

오늘 날씨 완전 좋네요 ㅎ
전에 패키지로 왔을 때는 영 재미 없더니 자유여행으로 돌아댕기니 재밌어요 ㅋ
근데 대중교통도 애매하고 그래서 오후 6시까지 계속 걸어댕겼더니 다리 터질 듯 ㅋ

GR로 찍은 무보정인데 햇빛이 워낙 밝아서 저렇게 낮춰버리더란 ㅎㅎㅎ
나중에 한국 가서 좀 보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거기도 저거 비슷한 거 하나 있죠 ㅋ

그쪽은 점심때인가요

하지만 자게이에겐 내 글이 얼마나 관심을 받는가도 조금 중요하단...
무플이면 슬프잖아염

낼 스트라스부르 갔다가 금욜 아니면 토욜에 파리로 돌아오는데
일욜에 출국이라 몽생미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갔다와요 ㅋㅋㅋ
베르사유도 못 갔다올 것 같고...
그래서 학회 중 하루를 탈주해 버릴까 고민중.....

딱 GR의 느낌이 있죠 ㅋㅋㅋ

그래도 몽생미셸은 안될 듯 ㅠㅠㅠㅠㅠ

지난번 패키지여행 때는 잘 모르겠더니만 이번에 파리 다시 와보고 느낀 건 파리는 꼭 여친이랑 와야겠다는 것 ㅎㅎ
나중에 다시 와야겠어요...
여친이 생긴다면 ㅠㅠ

바르셀로나는 왜요? 거기도 저런 거 있나요?

여기서 본 ㅊㅈ들이 전부 프랑스 ㅊㅈ들은 아닐테지만 대체로 제 취향이긴 합니다.
이쁜 분들만 있는 건 아닌데 일단 대체로 미드가 튼실해서 길거리를 걸을 때 기분이가 좋아지네요..

지금은 학회 가기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회가 월~금인데 같이 온 동생들이 그 전주 주말, 그 주 주말을 모조리 더해서 신청해버림 ㅋㅋㅋㅋ
전 같이 일하는 포닥 박사님한테 개눈치 보이지만 모르는 척 따라오고... 돌아가면 할 일 많아서 전 죽었습니다.

대충 관심가고 원하는 섹션 미리 찜해놓고 계획짜셨겠죠?
포닥도 융통성있게 그 선에서 다 움직입니다.
오히려 더 앞장서기도 하구요.
개중엔 꽉막힌 사람도 많구요.
어떤 땐 포스터만 걸어놓고 도망가는 한국팀들 여럿 봤습니다.
축구도 재미있게 보세요. ^^

네, 제가 실험하고 있는 주제랑 딱 맞는 분야가 없어서 의욕이 불타오르진 않지만 비슷한 쪽으로 정해뒀죠 ㅎ
그리고 저랑 일하는 박사님은....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기도 하고 꽉 막히기도 하셔서 음...
학회 기간에도 어느 정도 논문 고민을 해둬야 뒤탈이 없을 겁니다 ㄸ

뭐 그것도 식당을 잘 골라야 되더라고요 ㅋ
근데 대체로 먹을만 했어요... 비싸고....

그건 맞습니다.
이전에 패키지 왔을 때는 진짜 재미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같이 온 동생 둘이랑 개선문 꼭대기 올라가서 각자 사진 찍고 노는 것만으로도 한 시간 보냈음 ㅋㅋㅋ
재밌더라고요...
에펠탑은 학회 다녀와서 다음 주말에 가게 될 것 같네요 ㅎ

네..... 시골일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ㅊㅈ들의 복장이 달라질 건 생각 못했네요....하...
5일 동안 학회 끝난 저녁 이후엔 거기서 뭐한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