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때 차기 대권주자로 열렬한 지지를 얻은 이재명.
지금은 안밖으로 하두 두들겨 맞아 너덜너덜해진 상태.
1. 약점이 너무 많은 후보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보았듯이 자한당/기득권언론/삼성이 뭉치면 없는 사실이나 티끌만큼의 잘못도
엄청난 이슈가 됨. 그런데 이재명은 그 건수가 너무 많음.
정신없이 난타만 당하다가 공울려서 끝난 권투경기의 모습이었음.
그렇다고 국민이 졸라게 사이다로 기대한 제대로 반격도 하나 못했음.
성남시장때는 제대로 검증이 안되다가 큰무대 나오니 탱킹이 안됨.
자한언론삼성 이것들은 문통 처마길이까지 딴지거는 개잡종들인데 그들한테 이재명만한 맛있는 먹이거리는 없음.
2. 욕심이 많고 조급해서 적을 많이 만듬
대선때 박원순처럼 어차피 안될 판. 다음을 보고 내려놨으면 안에서 그나마 덜까였을텐데
자신의 민주당시절 과거전력과 합쳐져서 무참히 까임.
다음 경선에서 답이 없는 상황.
3. 문통때문에 높아진 대선후보 가이드라인
지난 9년동안 별 그지같은 것들이 대통령하고 있었어서 대통령은 진짜 개나소나 해도 아무 상관없을듯한 분위기였음.
거기에 이재명은 강하게 상대를 비판하는 사이다성 발언과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급인기를 얻었지만
문통 1년후.
불가능하게 생각되었던 전직대통령 둘과 그 일당들을 소리소문없고 품위있게 원칙에 의거 싹 잡아들이고
한반도평화라는 역사의 숙원을 모두가 비웃을때 묵묵히 해나가면서
정말 대통령은 이래야한다는 표상을 보여줌.
한마디로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의 표준을 어마어마하게 올려버렸음.
말한마디 한마디 극히 조심히 하면서도 목적은 정확히 달성하며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 하지 않는
말로만 떠들지 않는 묵직하고 강력한 국가지도자의 표상을 보여줌.
그 기준에 비춰서 상대적으로 본다면 이재명지사는 별 느낌이 없어짐.
4. 약간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자한/언론/재벌
조그마한 별시덥지도 않고 약점같지도 않은 드루킹 같은거 물고 늘어지는 미친개들한테 이재명은 답이 없음.
이 나라가 진정 적폐청산에 성공하려면 차기대권은 정말 이미 검증된 약점없는 사람이 되어야함.
앞으로 이재명이 살길은 딱하나
삼성 에버랜드를 미친개처럼 집요하게 물고늘어져서 이재용박살내는데 앞장서고
민주당내 잡음 완전히 불식시키고
묵묵히 한 3선 경기지사로 경기도 번영을 확실히 이루어내고
대선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내려놓을때
그때되서야 차기 대선주자로 살길이 열림.
여기서 까딱 잘못하면 안철수의 길을 걷게됨.
그냥 개소리 해봄.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