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길쳐막고 세월아 네월아 공무원 신고 어디로 글을 보고

아버지께서는 환경미화원으로 20년 가까이 재직중이십니다. 딱히 미화원분들을 실드 치는건 아니지만 저런 마인드는 아닌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그분께서 "처"올리신 글에서 베스트 댓글이였는데 그분께서 신고를 "처"하셔서 삭제 당한거 같습니다.
흐음 우선 그 글을 보고 세상은 넓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우선 글 제목에서부터 글쓴이의 인성이 느껴집니다.
길"처"막고 "처"?? 길을 막고도 아닌 길쳐막고
미화원분들이 당신보다 밑에 있는 사람이라도 됩니까?
당신을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기에 하대하듯 말을
"처"하십니까?
그리고 그 1분이 그렇게 "처" 아까우십니까?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만 봐도 쓰레기 차량이 들어옵니다.
저 차량이 안 들어오면 난리가 나겠죠 아파트 특성상 운동장?같이 생겨서 한 바퀴를 돌아야 하는 시스템입니다.뒤에있는 차량은 계속 따라와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 차량이 커서 옆으로 다른 차량이 지나가지 못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뒤에 차량들이 기다려줍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래도 공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길을 막고 담배를 피거나 휴식을 취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쓰레기가 제대로 치워지지 않으면 민원 전화도 많이 들어 옵니다. 물론 모든 미화원분들이 사명감이 투철하셔서 미화원이라는 일을 하시는건 아니죠
한 집안의 가장이시고 자식들 가정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일을 하시죠
아버지께서도 새벽 4시에 출근하셔서 보통 오후 4시 정도에 퇴근을 하십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이렇게 돌아가는 시스템이죠 아버지께서도 길에서 쓰레기를 치우시기도 하시고 차에 탑승하셔서. 저렇게 쓰레기들을 수거도 하십니다.
그리고 저한테 글쓴이님께서 배운게 없다고 하셨는데?
저를 아십니까? 저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버지께서 항상 저희들에게 강조하셨던게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말고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마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길거리에 쓰레기 한 번 안 버렸고 남들에 피해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27년 얼마 안 살아서 잘 모르지만
그렇게 "처"꼬인 마인드로 시시면 매사에 좋지 않습니다.
선배님 마인드좀 "처" 고치세요.
그리고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 실수할 수 있죠
기계도 실수하는데 사람이 실수를 하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다 틀리다고 돌맹이 던지는데
자기 혼자 이게 맞다고 뻐득뻐득 "처" 우기시는건 그냥
곤조입니다. 그냥 짐승이죠 그렇게 꼰대가 되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