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7개월인데 다른 애들 보다 언어 발달하는게 늦고
의사 전달이 조금 안되다 보니깐 선생님이 제 아들 혼자만 만 1세 반에 맡기고
다른 애들은 낙오자(?) 없이 내일 소풍 간답니다..
와이프는 어린이집 선생님 너무하다고 펑펑 울고 저희어머니한테도 전화 했는지
어머니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전화 오네요..
제 아들이 좀 말 안듣고 다른 애들보다 유별난건 저도 압니다.
놔두고 가는 것에 대한 사고 방지 차원에서 혼자 놔두고 가는 것도 이해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불쌍하긴 한데 어쩌겠습니다. 나름 저희 부부도 자기전까지 책도 읽어주고
동요 동영상도 하루종일 틀어주고 할 수 있고 여건 되는데 까진 하고 있는데
못 따라 오는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위 내용 보다 놔두고 간다는 것도 문자도 카톡도 전화도 아니고
키즈 노트에 적혀 있던데 오히려 그런일이 연락이 아닌 그냥 알림판에 던져 놓은게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https://cohabe.com/sisa/643417
어린이집에 소풍 가는데 저희집 애만 놔두고 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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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화나 면담도 아니고 알림판?? -_-??
부모가 휴가하루쓰고 따라가시면되지않나요??
이번달 입사 하고 연수 갔다가 방금 왔어요 ㅠㅠ
요즘 어린이집이 소풍이나 외부 체험학습이 주에 한번꼴로 잡힌곳이 많고 제 아들 다니는 어린이집도 월에 6-7번이느 됩니다 그럴때마다 휴가 연차 쓰고 따라가라고여??? 따라갈거면 어린이집에 애는 왜 맡깁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본문은 애를 놔두고 간다는게 문제가아니라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가장커보이네요....
속상하시겠네요.. 유치원 선생님이 배려가 없네요..
바쁘고 힘든건 알지만 좀 그렇네요;
어린이집 옮기세요
거의 뭐 오지말라는 소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사시면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할텐데 그때 마다 이렇게 반응하시면 힘들지 않을까요...
발달이 조금 늦는 아이들이 있는데 자기 혼자 있으면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속상하겠네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마도 통화하기 껄끄러워서 그러지싶기도하네요.
죄송합니다만...
이번만 한번 참으신다 생각하시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세요
27개월이면 그리 늦은것도 아니네요
말한번 터지면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시간 조금만 지나면 다 따라잡더군요...
어린이집말고 놀이학교 같은 곳을 보내보세요...
아마 어린이집샘도 말하기 좀 어려우니까 그런듯요 그렇다고 야외나가면 애들 통제안되고 거기다가 외부라 안전사고에 민감하니 어느정도 이해하시고 발달이 늦는다고해서 조급해하지마시고 기다려보세요 때되면 다해요 ㅎㅎ
27개월 아이가 단체로 소풍가면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렵고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있는게 결과적으로 나을수도 있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저희 애도 그래요 ㅠ . 남들한테 말하면 애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들 하는듯요
아이들 보면 아무래도 성장하는 시기가 다 다를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그 시기에 머가 되야하네말아야하네 그러니 항상 주입식교육만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자기주장을 세우며 멀 하는것을 두려워하져 좀 안타까운 쓰다보니 헛소리햇네요 ㅠ 암튼 아이들은 놔두면서 알아서 하게 되잇어여 ㄷㄷ
27개월이면 소풍 따라 가기에는 너무 이르지않겠습니까.
선생님 한명당 4,5명 정도의 아이들을 관리해야 될텐데
27개월이면 안고 다녀야 될테고 그러다 보면 다른 아이들 관리가
소월해져서 안전사고가 날수도 있을테고요.
부산 영광이 실종사건도 딱 그정도 나이의 아이 였을겁니다.
글 보고있는 제가 다 속상한데 당사자는 오죽 하시겠어요...
주변에 어린이집 정보 좀 알아보시고 옮길수 있으면 옮기셨으면 좋겠네요..
못 따라오면 버리고 간다... 아... 속상하네요...ㅠㅜ 배려 좀 해주지..
아직 아가인데..
근데 알림장에 써놓기만 하고, 부모가 픽업 갔을때
한마디도 안한게 더 짜증나네요.. 사람들이 매너가 있어야지..
저희 아이는 36개월 넘어서 언어발달이 됐네요
지금은 완전수다장이네요
27개월이면 좀더 지켜보셔도 될꺼 같아요
아이의 안전이 먼저인것 같아요.
선생님과 아이의 비율이 1:1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봐요.
저라면 오히려 담임선생님과 충분히 대화를 자주 할것 같아요.
5세 3세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둘째28개월 딸이 말이 늦는데 첫째는 안그랬거든요.
속상하시더라고 어린이집 분위기가 어떤지 그리고 담임과 우리부모가 어떤관계인지 많은 대화를 통해 옮겨야 할 어린이집인지 아닌지 판단이 설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무궁무진한 일들이 있을것이기 때문에 너무 속상해마시고 신중히 판단하셔요.
이럴때일수록 현명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육아지원센터 가셔서 K-CDI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걱정할 정도인지 아닌지를 자기 주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객관적인 판단 도구들이 있습니다.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다시봐도 화나넹...
가정 말고 공공형으로 보내보세요.
아이마다 맞는 어린이집이 있어요.
요즘 어린이집은 극도로 몸을 사립니다.
사고가 나면 어린이집 폐원도 순식간이라, 통제에 어려움이 있다면 어린이집으로서는 충분히 선택 가능한 옵션입니다.
부모가 보기에도 자식이 별나 보인다면, 다른 아이들 부모들에게도 대충 알려져 있을 겁니다. 빠른 애들은 24개월 이상이면 벌써 말이 상당히 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별난 아이들 얘기가 아이 말을 통해서 전달되고, 부모출입이 수시로 되는 어린이집에서는 댁의 자녀가 '튀는 아이'로 찍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체활동에서 다를 부모들이 특정 아이와 동행을 꺼린다고 지목 했을 수도 있습니다.(부모들 사이에서 소문은 대단히 빠릅니다.)
5세 남아 학부모의 경험담입니다.
30개월 손주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섭섭해 하실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선택일듯 해요.
27개월이면 선생이 맡을수잇는 인원 수가 적을건데....많은수라고는 못하는데 그것도 컨트롤 못한다는건 교사가 능력이없다고 볼수밖에...
만1세는 교사1인당 5명+2명
만2세는 교사1인당 7명+2명까지 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