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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가 dslr에 비하여 플리커 현상이 더 심한가요?

질문 그대로 입니다.

댓글
  • 패자부활전 2018/06/13 16:27

    구조상에서 오는 차이는 없죠....다만 플리커프리기능이 탑재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거죠.

    (BicrLM)

  • 케레인 2018/06/13 16:28

    미러리스라기보다 소니가 좀 취약한 편입니다.

    (BicrLM)

  • 해피스냅퍼 2018/06/13 17:13

    미러리스와 디에쎄랄의 차이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전에 D4를 쓸때는 방안에서 플리커를 겪은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쓰는 A7M3는 플리커감소기능 끄거나 조용한촬영하면 호랑이가 방안가득... ㅎㅎㅎ
    렌즈는 내내 쓰던 50.4 35.4 등등 뭐 그런류입니다.
    촬영방법도 같구요.

    (BicrLM)

  • 자림♡ 2018/06/13 17:34

    미러리스라서 취약한게 아니구요.
    소니는 기본적으로 플리커 제거 프로세스가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플리커 관련 문의가 많죠.
    1. 광학식 뷰파인더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풀 타임 라이브뷰로 항상 센서상황이 보이는 전자식 뷰파인더이기 때문에 더 보이는것처럼 보일 뿐이죠.
    SLR구조에서는 촬영전에는 플리커를 확인할수 없을 뿐입니다.
    2. 소니는 가장 적극적으로 전자식 셔터를 사용하는 메이커입니다.
    (사실 다른 S가 더 먼저, 더 적극적으로 사용했지만.... 빠염....ㅠㅠㅠ)
    전자식 셔터, 그중 롤링셔터 방식은 센서단의 출력속도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죠. 그중에 하나가 플리커입니다.
    A9이 가장 억제한 기종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a9도 글로벌셔터가 아닌 롤링방식이라 취약점을 가지고요.
    사진의 경우, 위에 설명드린대로 플리커 제거 프로세스가 기본적으로 들어갑니다. 영상을 찍거나, 전자식 셔터를 쓰면 플리커가 바로 나오는 상황에서 기계식 셔터를 쓰면 셔속이 높아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반이상입니다. 이로써 기계식 셔터를 사용한 사진 촬영의 경우는 플리커 제거 프로세스가 들어가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a7R2부터 전자방식 셔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결과물까지 반영되니 이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소니 = 플리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캐논 니콘은 전자식셔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종이 드물고, 가장 최근에 나온 D850이 전자식 셔텨를 지원하지만 역시 플리커 작렬입니다.
    즉, slr Vs미러리스
    혹은 캐니 vs 소니 구도에서의 플리커 발생빈도는 의미없는 비교구요.
    전자식 뷰파인더 + 전자식 셔터에서,
    기계식 셔터보다 더 발생하고,
    광학식 뷰파인더에 비해 미리 보인다.
    정도로 정리함이 맞습니다.

    (Bic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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