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이 일부러 조문을 안할 정도로 무례한 사람은 아니라는 유시민.

박연차한테 뇌물돈 받아먹은게 확실하니 찔려서 눈치보느라 못왔다는거?... 이거나 그거나 다 썩었네..

유작가님이 기름장어 죽이네!!!

유시민 작가가 한 말 뜻.
반기름은 2MB가 뒤에서 밀어주는 당으로 갈 것이다.

그렇죠.
무례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비리에 발목잡힌 기회주의자, 적폐를 청산하기 불가능한 사람이란 거죠.

제목만으로는 유시민 전보건복지부장관님이 반기름 두둔하나 싶었는데, 확인 사살이었네요 ㅎㅎ 시원하다!

내물 받아먹고 인실X될까봐 못왔다는거 ㅋㅋ

반기문이 약점잡힌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무례한 사람이 되겠군요

과연 시티즌님이시다

과연 무례하지 않군요. 신사네

이건뭐 ㅋㅋㅋㅋㅋ
이리오세요 안내해드릴게요
이쪽은 배신자에 은혜도 모르는 개객끼구요
저쪽은 뇌물수수 범죄자입니다
어디로 안내해드릴까요?

프레임에 가둠 성공!

고난이도 수법도 대단하지만,
사실 굉장히 신빙성이 있죠.
정치인이 조문을 안 오는 건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게다가 고 노무현 대통령은 돌아가시는 순간에 사회적 파장이 엄청났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국민들에게 다 있었죠)
굉장히 죄송스럽고 정치적인 이야기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면서, 조문을 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이슈화 되었습니다.
이명박 주가가 팍 떨어지는 동시에, 조문하는 사람들은 재조명 되고, 엄청난 관심이 몰린 거죠.
따라서 기름장어가 이런 기회를 놓쳤다는 건 사실 이해하기 힘듭니다.
어려운 일도 아니고, 조문만 가게 되면 노무현 사람으로써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많았거든요.
(쉽게 설명해서 김영삼옹이 돌아가셨을 때, 김무성이 내가 김영삼의 정치적 아들이라고 했던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럼에도 하지 않았죠.
그리고 철저히 선을 그은 걸 보면,
약점이 잡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원래 기름장어 성격상 여러 다리 걸치는 게 특기입니다.
민주당과 친노에도 한 다리 걸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렸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죠.
협박당하고 있었을 겁니다.

유작가님이 드디어 미끌미끌 기름장어 껍떼기를 벗겨냈으니 숯불에 석쇠를 올려 놓고 장어만 구우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