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CU를 아이언맨으로 시작한다고?ㅋㅋㅋㅋㅋ

리얼 수어사이드 스쿼드...

근데 저스티스리그가 어벤져스보다 좋은 소재였는지는 모르겠다. 어벤져스는 지들끼리 농담뿅뿅기하고 사귀고 싸우고 뭐든 할 수 있는데 저리는 뱃대슈 같은 소재 말고 할 수 있는게 있는지.

솔까 어벤져스 영화판 나오기 전까진 저스티스 리그가 지금의 어벤져스 같은 인지도였음
근데 영화화가 시작되면서.....

아메리칸 히어로에 거의 흥미없는 나도 배트맨과 슈퍼맨 정도는 대충 알고 있었으니 말이지...
그외엔 그나마 영화라도 있는 판타스틱 4랑 헐크랑 스파이더맨 정도.

미쿠 말이 정답이지... DC 원작보면 진짜 쩌는 작품들이 많음... 마블도 원작들 좋은거 많지만 DC도 그렇게 좋은 재료들에 좋은 원작들 소재 가지고 영화를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게 팬들이 가장 열불내는거

너가 저스티스리그를 몰라서 그럼ㅇㅇ.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캐나다인

지금보면 그린랜턴이 요즘 dcu보단 수작임

아이언맨1 때만 해도 어벤저스 프로젝트는 계획이 안 잡혔었음.

아이언맨부터 이미 닉 퓨리 나오지 않았음? 확실히 기억나는 건 같은 해 개봉 헐크에서 토니가 나오는 걸 기억하는데

아이언맨 맨뒤에 닉퓨리 나오지않나

스타트는 인크레더블이 찍고 흥행은 아이언맨부터로 알고이씀

헐크가 2개월인가 늦을걸

원래는 이스터에그 수준으로 넣어놓았던거

그러네

인크레더블 헐크때 까지도 계획이 없었다네요. 인크레더블 헐크 쿠키때 스타크는 그냥 까메오.

듣기로는 마블 히어로 판권이 보통 꼬인게 아니라서 어벤저스까지 기대는 못하고 그냥 같은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일 정도로만 기획했었다고 함. 실제로 헐크도 처음 인크레더블 빼고서 개인시리즈 못 만드는 이유가 판권 때문이고.
근데 이게 잘 되면서 의외로 판권 문제도 해결이 되니 차차 어벤저스까지 가게 되었다고 함.
실제로 나중에 스파이더맨까지 나올 줄 누가 알아겠어?

아이언맨이 헐크보다 한달 반 정도 빠름

아이언맨 쿠키에서 닉퓨리가 나와서 아예 어벤저스를 언급했는데 계획이 왜 없어

영화정보게에도 있는데 파브로 감독이 썰 푼 거 보면 처음엔 진짜 이스터에그 정도로 기획했다고 함

근데 뭐 말은 그렇게 했어도 그게 진짜인지 어떤지는 모름
걍 파브로 감독은 그렇게 썰 풀었다 정도

당시엔 계획이없었음 진짜 그냥 쿠키자체가 이벤트로 넣은거였는데 그게 지금까지 계획이 확장된거임
그래서 지금 계속 어벤저스때도 그렇고랑 설정 바뀌는것들이 한두게가아님 대표적인게 퍼벤져 방패 비브라늄설정은 충격 흡수하는설정에서 어벤저스2때 보면 충격을 튕겨내는거로 바뀜

배트맨 비긴즈가 2005년인데 더 빠른거 아님?

감독부터가 당시에는 그냥 팬들이 좋아할 서비스 정도로 넣은 거라고 밝힘.

The Consultant을 보면 단순히 토니가 까메오로 나온게 아닌것같은데..

어벤저스를 언급한게 아니라 “히어로가 너만 있는줄 알아?” 정도 언급으로 그냥 다른 히어로들이 같은 세계관 안에 존재한다 수준으로 가려 했었다. 그리고 어벤저스를 MCU에서 만들고는 싶으나, 여건이 아직 좋지 않아서 큰 기대 없이 팬서비스 차원에서 어벤저스 언급하면서 쿠키영상 알아서 하라고 맡겨놓은 거다. 근데 그게 MCU 최대의 복선이 될 줄 누가 알았겠냐

그래서 닼나만 말함 ㅇ

흥행은 비긴즈보단 아이언맨이 좋았을거임다크나이트트릴로지가 2편부터 떳으니까

아이언맨부터 시작이라 시빌워때 로스장군이 나온이유가 인크레더블헐크 배우바뀐거때문에 MCU아닌줄 아는 사람을위해 넣은거라
단순히 아이언맨 인크레더블헐크 개봉할시기에 계획만없었지 둘다 MCU내에는 포함됨

뜬금없지만 난 인크레더블 헐크를 너무 재미있게봤는데 평이 안좋은게 아쉽..
암울한 내용이 좋았고 OST도 마블중에서도 가장 역대급.. 에드워드 노튼 배우도 좋았고 ㅜㅜ
그래서 그런지 어벤져스2에서 위도우랑 썸날때 좀 어이없었음..

ㅇㅇ 재밌게봤고 베너이미지자체도 어울렸는데 배우가 싫다고했던가 돈문제랬던가 그랬다고 들은거같은데
라그나로크 코멘터리 필름이었나 어디서본건지 기억안나는데 자기들 실수라는듯이 말함ㅋㅋㅋ

에드워드 노튼 자체가 한 역할을 계속하면서 자기가 그 역할에 귀속되는 걸 싫어한다고 했음
자기가 자기 연기를 보여주는데 사람들은 배너로 볼 수도 있으니 그게 싫다면 그럴 만도 함

진심 아연맨1 나올때까지만해도 dc도 뭔지 모르고 마블은 더 모를때엿는데 지금은ㅋㅋ

심지어 스파이디도 소니가 ㅈ같이 만들어대서 만들기만 마블이.....

솔직히 맨오브도 딱히 캐리는 아니었어. 지금 와서 평이 좋았던 거지.
실제로 DCFU의 시작점은 그린랜턴으로 삼으려 했었고. 근데 그 영화가........ㅋㅋㅋㅋㅋ

그 당시에도 평 나쁘지 않았고 흥행도 성공했음. 애초에 그린랜턴 폭망한 이후 접었던 DC유니버스 다시 시작시킨게 맨옵스 성공때문이었고

내가 보기엔 만악의 근원이 맨오브스틸임
거기서 잭스나이더가 하고 싶은 액션연출 다 써먹어서 이제 클립톤인 미만의 쩌리들로는 그런 초고속 액션을 써먹을 수가 없게 되 버렸음

뭐 근데 캐리란 이름 붙일 정도의 대박은 아니었던 건 맞고 캐리란 말 쓰려면 원더우먼이 더 어울리긴 함

아니 맨 오브 스틸은 지금봐도 재밋던데...

왜냐면 그당시 저스티스리그까지의 큰 그림과 스토리가 안 짜여져 있었으니까 맨옵스에서 그걸 고려할 이유가 없었지. 근원 따지려면 맨오브스틸이 아니라 케빈 파이기같은 큰 그림 그려줄 인물의 부재가 제일 큰 원인.
그리고 사실 연출은 맘만 먹으면 배트맨이랑 사이보그 정도 제외한 나머지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은 맨옵스에 등장한 액션 연출이 불가능한 캐릭터들은 아님. 저리에서 그걸 못하긴 했는데 뭐 이후에 잘 되면 다시 할 수도 있겠지

똑같이 큰그림 안 그렸던 마블이랑 왤케 차이 나는 거야 ㅠㅠ
역시 사람이 결정적인가;;;;

맨옵스 쿠키영상이 없던게 마블과의 차별점이거나 아니면 이후 계획이 안짜여져있거나 인데 지금보면 후자같음

DC는 코믹스의 슈퍼액션을 그대로 재현하는걸 목적으로 했고 마블은 현실성에 맞춘 정도의 차이?
난 솔직히 DC 방향성이 더 좋아서 저스티스리그 응원했는데 폭망해부렀어

개인적으론 원더우먼보다는 그린랜턴이 재밋단거같음
원더우먼 보고 느낀거 아레스무새랑 슬로우비디오를 극장에서 본 느낌밖에 안들더라...

맨업스틸에서 수퍼맨 비판이 많았어요. 옷도 훔쳐입고, 살인까지 하는걸로 나와서,
고결하고 완전무결한 캐릭터를 첫단추를 잘못꼈다는 소리 많았습니다.
저도 아직도 그런부분은 아쉽네요.

원더우먼은 일단 내가 본 오리진 히어로물중엔 아이언맨1 다음으로 재밌게 봤음.
요즘 히어로들이 갈수록 인간적 고뇌 들고 나오고 철학적인 뭔가를 담으려고 애쓰는데, 난 그냥 원더우먼처럼 그냥 처음부터 영웅이고 마지막까지 영웅인 그런게 아주 마음에 들었음. 어차피 영웅 돼서 빌런이랑 싸울거 다 아는데 처음에 괜히 힘 익숙해지는 시간이나 자기 갈등 같은걸로 갈팡질팡좀 안했으면 좋겠다는게 내 마음이라.
그리고 마지막에 그냥 힘겨루기로 끝난게 아쉽긴 한데 생각해 보면 그게 진짜 초월자끼리의 대결 느낌 들기도 해서 괜찮았음. 신끼리 주먹질하는게 생각해보면 더 이상하긴 하니까. 액션도 마지막만 없었지 중간 전쟁터 씬은 진짜 좋았고

그런데 그것조차 토르2랑 메타랑 흥행 거의 비슷한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