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가 끝난 어느 날
이들은 이 곳에 자신이 먹을 먹잇감이 없다는 것을 알아챘고
자신들이 외부와 단절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전기신호와 본능에 따라 포악성과 공격성을 가진 이 포식동물은 스스로 공격성을 덜어내고 누군가를 죽이기를 중단했다
포식자였던 이 생물은 광합성 하는 미생물을 자기 갓에 받아들인 채
햇볕에 따라 여유 가득 낭낭히 헤엄칠 뿐이다
빙하기가 끝난 어느 날
이들은 이 곳에 자신이 먹을 먹잇감이 없다는 것을 알아챘고
자신들이 외부와 단절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전기신호와 본능에 따라 포악성과 공격성을 가진 이 포식동물은 스스로 공격성을 덜어내고 누군가를 죽이기를 중단했다
포식자였던 이 생물은 광합성 하는 미생물을 자기 갓에 받아들인 채
햇볕에 따라 여유 가득 낭낭히 헤엄칠 뿐이다
살기 위해 식물플랑크톤 덩어리가 되는 길을 택했구나
멸종안하고 대단하네
개신기하다 이런거 개좋음
진화학적으로 해석하면 해파리는 번식력이 강한데 호수로 단절되면 외부의 공급이 차단되니 먹이가 줄어들고 육식해파리는 먹을게 없으니 전멸. 원래 식물성플랑크톤을 포함하거나 혹은 그렇게 돌연변이가 된 해파리들만 남아서 호수를 가득 채우게 됨.
낭낭히 낭낭히 낭낭히
낭낭히 낭낭히 낭낭히
멸종안하고 대단하네
개신기하다 이런거 개좋음
살기 위해 식물플랑크톤 덩어리가 되는 길을 택했구나
진화학적으로 해석하면 해파리는 번식력이 강한데 호수로 단절되면 외부의 공급이 차단되니 먹이가 줄어들고 육식해파리는 먹을게 없으니 전멸. 원래 식물성플랑크톤을 포함하거나 혹은 그렇게 돌연변이가 된 해파리들만 남아서 호수를 가득 채우게 됨.
해파리가 귀여워 보이는건 처음인데
쏘이기 전까지는....
그리고 인간이 들어왔고
다시 공격성과 포악성을 되찾았다.
저거 그거 아닌가...천적이없어서 독이 퇴화된
유일한 독없는 해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