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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에 시골집을 하나 샀는데

서울 사는데
서울 집은 넘. 비싸서
시골집을 하나 샀는데
너무 멀어서 안 가게 되네요. ㄷ ㄷ ㄷ
해남 땅끝 마을 근처.
100평 정도 대지에 다 쓰러져가는
창고랑 집.
큰 느티나무도 울타리 안에 있는데 잘라버릴까 하다가 그냥 놔두고 있고요.
정남향에 집에서 논 밭 너머로 수평선이 쥐꼬리만큼 보이네요.
수도 전기 들어오고
가성비가 좋아서 사긴 샀는데
인간적으로 넘 머네요 ㅎㅎㅎ
작년 여름에 가보고 못 가봤는데
다음 로드뷰가 더 최근 사진 이네요 ㄷ ㄷ ㄷ
제 집의 최근 모습을 로드뷰로 보는 기분이 ㅎㅎ
싼 건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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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피자에빵 2018/06/11 12:38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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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순채원 2018/06/11 12:38

    귀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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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아빠★ 2018/06/11 12:39

    이런집은 어디서 알아보고 구하나요?
    이런집 사서 직접 수리하면서 꾸며보고 싶은데
    가격하고 지역도 그렇고 엄청 땡기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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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41

    저도 그냥 인터넷 검색하다가 얻어걸렸어요.전남 농촌 지역엔 싼 집이 많습니다. 현지 놀러가셨다가 발품 팔아보셔도 되고요. 다만 작은 단위는 좀 드물고요. 3000만원 선으로는 많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넓은 집. 평당 10-15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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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imSon™ 2018/06/11 12:39

    손자한테 물려줍니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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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41

    수백년 후 후손이 고마워 할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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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1000R 2018/06/11 12:39

    저도 시골에 집 살까하는데 어떻게 구매하셨어요?
    지역 부동산 통해서 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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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8/06/11 12:42

    그래도 바다보이고 수도전기 들어오면 대충 고쳐 별장 써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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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44

    사람이 사시긴 했고 보일러도 있지만 대충 고치기에 집은 좀 많이 험해서. 그리고 옛날 흙집이고 넘 낮게 지어서. 머리가 닿을 수준. 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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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지머 2018/06/11 12:45

    일단 석면처리비용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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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46

    맞습니다. 내년에 지원 받아서 철거 생각중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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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club]스파르타 2018/06/11 12:45

    관리 안하시면
    누군가 불법으로 들어가거나하면
    골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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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47

    그럴 수 있군요. 일년에 한 번은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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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8/06/11 12:46

    리조트 들어오면 대박나시겠네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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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47

    앞에 논이고 바다도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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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아보세 2018/06/11 12:47

    지붕 스레트 관할시에 알아보고 일부 지원 받으면 저렴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흙집은 요즘 폐기물로 꺼려지는부분이라 철거비가 올라 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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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54

    글쿤요. 감사합니다. 흙 폐기물은 그냥 마당에 깔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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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아보세 2018/06/11 12:55

    이물질이나 콘크리트 나무 같은거 전혀 없는 꺠끗한 흑이면 마당에 깔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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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티 2018/06/11 12:47

    해남이라도 1000만원라면 싼데요
    시골땅값도 장난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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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오롱 2018/06/11 12:49

    어디예요?? 전 고향이 해남이라 ㅋㅋ 가까우면 누구 사는 건 아닌지 함 봐볼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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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52

    아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송지면 금강리 332번지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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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오롱 2018/06/11 12:54

    저도 서울 사는데 명절 때나 아주 가끔 가서요 담에 기억해내서 가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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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fdnldptjtj 2018/06/11 13:00

    겁나 고마운 분 등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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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우유GT 2018/06/11 13:05

    들어가서 사실 건 아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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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오롱 2018/06/11 13:09

    저도 해남에서 이십년을 살았지만 자신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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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이™ 2018/06/11 12:52

    와 캠핑한번 하러가고싶네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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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 2018/06/11 12:53

    거기 마당에 차 대고 하루 지내다 오세요. 수돗물은 나오고요 문제는 화장실 푸세식이었는데 거기 못쓰게 막아 놓았습니다. 쓰레기만 되가져 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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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루표페인트 2018/06/11 12:55

    ㅋㅋ 대인배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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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진천사 2018/06/11 13:04

    구경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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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영신 2018/06/11 13:07

    좋은데요.. 원래 집터만해도 요정도면 정말 싸게 잘 구매하신듯해요 땅끝쪽은 가격이 좀더 피가 붙는데 잘 사신듯..
    이제 활용만 잘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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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n서우아빠 2018/06/11 13:09

    저기 가서 삼시세끼 찍으면되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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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쇼날오지라픽 2018/06/11 13:10

    낚시하러 가기 딱 좋겠네요 저수지도있고 바로옆 완도까지!!! 가을 오징어나올때 대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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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CO 2018/06/11 13:12

    어느동네에요?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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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CO 2018/06/11 13:14

    금강리 322면 너무 내륙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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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아빠 2018/06/11 13:15

    저도 해남에 살까 고민중.. 아버님 고향이라.. 나중에 작업실겸 뭐 이런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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