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찾으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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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늦게도착해서 새벽까지 찾고 오후부터 계속찾다가 한시가 급한상황이지막 혼자 힘으로는 힘이들어 숨좀 돌리면서 도움 요청하려고 들어왔어요 ㅠㅠ
지금 서천초등학교 부근에서 계속 돌고있는데 여기가 개발 구역이라 공터가 많은상황입니다. 원룸라 생각했는데 입양자님이 사시는 건물도 너무 커서 사면을 다 찾아보기가 힘이든상황입니다. 그래서 호수라도 알려주시면 떨어진쪽을 중심정으로 찾아볼텐데 도대체 얼마나바쁘시길래 그놈의 전화를 아무리해도 받지를않네요 하..
경비실 아저씨와 대화하고 건물확인도 다 했고. 경비아저씨와 제가 내린 결론은 상당히 극단적인 결론이나왔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내린 결론이 제발 아니길바라며 최대한 있는 시간동안 찾아보려합니다.
곧 해가져서 어제 와보니 밤에는 구석은 아무것도 보이지않더라구요 ㅠㅠ 텃밭 쓰레기통 나무사이 구석구석 주차장뷰터 다 찾아봤더니 다른숨어있던 고양이 2마리만 놀라게했네요 ㅠㅠ 그래서 왠지 있을거같아 계속 돌아보고는있는데 여기 주변이 너무 광범위해 어떻게 찾아야 좋을지 고민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지금 초등학교부근에서 나무사이에서 뭔가가 후다닥 바스락거리길래 참치캔 접시에담아서 놓고 나오길 기다리는중입니다.. 제발 치즈이길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네요 사진보시고 조언좀주세요 ㅠㅠ 시간이많이없습니다 많은분들도와주세요
링크에 또 링크 죄송합니다ㅠㅠ
유별나다고 극성이라 생각하실분도 있으실거라생각합니다
그래도 제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세요 ㅠㅠ
그리고 입양자님 보고계시면 제발 전화좀받으세요 제발
뭐라할생각도없어요 전화하시기 싫으시면
문자로 어떤방향인지 말이라도좀해주세요
해지기전에 그쪽 방향으로 집중적으로 찾아봐야될거아니에요
방금 하수구에잇던 참치가 다없어져서
다시놓고 기다리는중입니다 ㅠㅠ 제발 치즈이길바래봅니다
원룸앞은 다 큰도로쪽이라 도로 건너서는 근방까지만 찾아봤구요 앞쪽빼고는 30m 이상까지 찾고있는상황입니다.
해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지고잇어서 걱정입니다
밤이되면 차라리 더 찾기가쉬울까싶어 기다리고는있는데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쉽지않네요...
다리다치고 저 건물높이면 2차 부상이있었을거같아 멀리보단 근처에서 꼼꼼히보고는있습니다ㅠㅠ
어떤방법들이 좋을지 도움 요청해봅니다..ㅠㅠ
시간이없어 전글의 도움요청댓글 복사해왔어요 죄송합니다ㅠㅠ
사진과같은 부지 텃밭 공터가 너무많은곳입니다ㅠㅠ
아ㅜㅜ어떡해요...치즈야 살아있어라 제발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과...부디 치즈를 찾길 기도합니다.
사진을 보니 범위가 너무 커서 치즈가 숨어잇을 곳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인력도 부족할텐데... 아 어쩌나..
혹시 그 전달해주신분은 호수 모르시나요?
추천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
생각해보니 아파트 9층에 사는데 아이를 잃어버린적이 있었어요.
아파트 주변과 프린터물을 주변에 다 붙이고 5시간을 찾아 헤맸는데 10층에 있었어요. 10층을 10번을 넘게 오르락내리락 햇는데 아이가 두려움에 바짝 붙어 있으면서 숨소리도 안내었드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포기하지 않고 아이가 생각한 동선만 계속 다녔고 이름을 부를때 당황하지 않게 불렀던 기억만 나요.. 10층에 잇는걸 모르고 1000세대가 사는 아파트단지를 또 돌고...또 돌고.. 지하주차장이 너무 넓었거든요. 두려워 하지 않는 엄마 음성이 중요한거 같아요.. 아.. 제발 찾기를...
근처라면 정말 도와드리고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가출고양이 찾아 헤맨적 있는 경험 토대로 그냥 말만 몇마디 적고 가요 ㅠ
(제경우에는 원룸에서 방충망 뚫고 나간경우였는데, 첫번째는 원룸건물 안 세탁실, 세탁기 뒤에서 찾았고, 두번째는 건물 뒤 물이 없는 하수로 속에서 찾았습니다.
풀에 가리워져있어서 못찾을뻔 했었어요. 패닉상태의 고양이는 부름에도 대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까 라이트 들고 샅샅이 찾아보셔야 할거예요 ㅠ)
제생각에는 다리를 다친데다 낯선곳이기때문에, 길을건너거나 언덕으로 올라가진 않았을것이고,
가장 가깝고,어둡고,인적이드문곳- 저는 주차장으로 들어갔을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차밑, 건물사이의 아주작은틈... 몸체가 생각보다 작다면
겨울이기때문에 온기를 찾아(혹은 더 비좁은곳) 차바닥을통해 속으로들어갔을 수도 있구요...(그래서 차 안에서 고양이가 죽어나오는 경우가 겨울에 심심찮게 있죠 ㅠㅠ)
고다에 글 올렸을때..
고다분 남자친구분이 근처 살아서 한바퀴 돌아봤는데.
아이들 숨을 곳이 너무 많다하셨었는데..
정말 많네요..
치즈가 작성자님 목소리 듣고 나타나줘야할텐데..
그리고 여섯글자로끝님.
착한척 하실거였으면 적어도 잠수는 타지 말았어야죠.
메일 구글링 해보니 20대 남자분같던데.(정확한건 아니고 그냥 추측..입니다)
눈팅만 하지말고 좀 나타나봐요.
심호흡부터 좀 하시어요. 못찾겠다 못찾겠다 하면, 눈 앞에 있는 것도 안보이잖아요...
근데, 비공폭탄 먹더라도, 치즈 찾아질 것 같지 않아요. 입양자가 의도적으로 유기했거나 무지개 다리 건너게끔 (의도적이든 실수든) 만들었을 것 같거든요. 진짜 답답해서 그러는데 애커 분 도움이라도 받아보면 안될까요...
제가 근처살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로드뷰로 봤을때 확실히 숨을구석이 많아보여서 걱정이었는데..
에어컨 실외기 같은거 있으면 그 아래도 잘 살펴보세요
입양자 정말 대단하네요 전화도 끝까지 안받고.. 이전글에도 썼지만 정 안되면 꼭 경찰대동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탐정도 꼭 알아보시구요.. 근데 딱 고양이 찾으려고 하면 반드시 잃어버린 그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아픈아이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ㅠㅠ
용인시 캣맘 협의회인데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해서...링크라도
http://cafe.naver.com/yongincatcare
근데 아가 옮겨다주신 분이 호수는 모르시나요??
집안까지 옮겨주신게 아니셨나봐요..ㅠㅜ
가능할지 모르겠는데요
별이라는 강아지랑 치즈랑 같이 지냈다고 해서 그런데 다른분께 별이 데려와서 치즈 냄새맡고 찾게끔 해보면 안될까요?
치즈 무사히 돌아왔으면 싶습니다. 작성자님도 몸조심하세요.
ㅠㅠㅠ 지방사람이라서 못도와서 너무 답답하네요.
근데 설마
사진에 저 건물 3층에서 고양이가 스스로뛰어내렸다는건아니죠?.......
근처가 아니라 가지도 못하고 글만 새로고침하고있어요ㅠㅠㅠㅠ이렇게 댓글만 쓰는게 너무 죄송해요
치즈야 제발 꼭 버텨줘!!!!!
작성자님도 끼니 거르지마시고 힘내세요ㅠㅠㅠㅠ
정말 잃어버린거든, 유기한거든 무책임한 입양자분.. 언젠간 그 죄 다시 부메랑처럼 돌아올겁니다
ㅠ.ㅠ 에효 에효 눈물나고 답답만 하네요 전주사는데 마당에서 있을 리 없는 치즈아가 찾고 나무밑 후비고 있네요 ㅠ.ㅠ 작고 다친 아이니 공터는 무서워서 내딛지 못했을 듯하고 최대한 빌딩가까이 붙어있는 물건 뒷쪽 위주로 잘 살펴보세요. 울 아이도 마당구경하다 뛰어내려서 뒷마당 쏙들어간 기둥뒤에 얼굴 박고 있더라구요 ㅠ.ㅠ 참치먹고 간 아이였음 좋겠네요 ㅠ.ㅠ 찾아보는 눈이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마음단단히 먹고 다치시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ㅠ.ㅠ
지역이 달라서 도움드리지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제발 여섯글자님은 이분 전화좀 받아주세요. 사람살아가는데 최소한의 성의는 하셔야죠ㅜㅜ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이시면 아가 잃어버린 마음 충분히 아실텐데 피하신다고 해결 될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 .
저도 치즈찾는데 애커분의 도움을 받는게 좋겠다 생각돼요.
아가가 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혹시 원룸건물 비상계단쪽에 숨어있지 않을까요...
저희 둘째냥이가 오피스텔건물에 들어가서 갇혀서 헤매다 옥상까지 올라가서 3일만에 구조한적이 있었는데요...
아가는 다리가 아프니까 ㅜㅜ
옥상까진 못올라가더라도 그 건물 계단 구석에 웅크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ㅜㅜ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부디 무사히 찾을 수 있길... ㅠ
혹시..말인데요..저기 거주하시는 분들 중 누군가가 치즈 발견해서 임보중이지 않을까요? 좀 민폐이긴하지만 급한 상황이니..경비아저씨테 부탁드려서 집집마다 물어보고 없는집은 포스트잇이라도 붙여놓는 방법은 어떨까요..? 너무 안타깝네요..저희 강아지는 몇달전 뒷다리 인대 끊어져서 수술하고..회복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한 다리는 계속 불편해하거든요..만지는것도 싫어하구요..
수술후 한달정도는 머리쓰다듬만 해도 주저앉아버릴정도였는데..수술한지 일주일된애가 3층에서 뛰어내려요? 자의로? 목숨 위협받는 상황아니면 그럴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착지나 제대로 할수 있었을까요? 움직이기 좀 불편해하는걸 누군가가 발견하고 임보하고 있을꺼라 생각이 들어요 꼭 그러길 바라요..
2층에서 고양이가 방충망 열고 떨어진적 있는 집사 입니다. 저희 애기는 옆으로 미는 방충망이었는데.. 자다 깨서 기지개 하고 발톱이 걸린 상태에서 열었으리라 짐작했어요. 저는 원룸건물 1층 복도에서 애기 찾았어요. 해 지기 직전이었고... 떨어진곳 부근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ㅠㅠ 병원 가보니 떨어진거 같다고, 피검사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하네요. 다행히 부러지거나 더 다친곳은 없었고 지금도 잘 지내구 있습니다....ㅠㅠ
치즈 꼭 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병원에서 나왔을때도 나무 뒤에 숨는 아이니, 나무 뒤 또는 수풀 같은곳에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ㅠㅠㅠㅠ
아 좀..... 입양자분이 뭐라 말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고생하고 계신데..
치즈야 치즈야 ㅠㅠ
아직 소식이 없나보네요. 분명 찾아올거에요.. 기도할게요 제발 찾으세요 ㅠㅠ
전단지라도 붙이면서 다시니는게 좋을거같습니다만 ㅠㅠㅠ... 혹시 전단지 만들어주실 능력자분 없으신가요??
주변 피씨방이나 킨코스같은데서 출력해서 해당 오피스텔 건물 엘레베이터에 붙이셔도 좋을거같아요.
찾으시길 기도만 하는 심정... 아 내가 다 속상하네... 방충망을 왜 열어 멍충이가.
꼭 찾길 바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