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6월 10일
옥스포드 대학에서 시험을 치르다.
당연히 대학이고 강의도 있고 하니 시험도 치겠지.
문제는 학생의 숫자다.
그 날 시험을 친 학생들은 옥스포드 대학 전체에서
J.R.R. 톨킨을 포함한 24명밖에 없었다.
다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러 간 것이다.
톨킨 역시 참전하고는 싶었으나 일단 시험은 쳐야한다 생각했고
시험이 끝난 그 달 안에 바로 입대하게 된다.
솜므 전투에도 대대 신호병으로 참전했던 톨킨은
참호 열병에 걸려 죽을 정도로 고생하여 병실 신세를 지다가 결국 영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가 속해 있었던 대대는 전멸하고 말았다.
세계대전이 반지의제왕을 역사에서 지워버릴수도 있었다는거네
죽은 전우들에게 어떤 생각이 들까.
솜 전투 들어갔으면 백퍼 죽었음 초반에 영국군 거의 양민학살 당함
헐..
죽은 전우들에게 어떤 생각이 들까.
중간계의 역사가 사라질 뻔했군
세계대전이 반지의제왕을 역사에서 지워버릴수도 있었다는거네
솜 전투 들어갔으면 백퍼 죽었음 초반에 영국군 거의 양민학살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