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웨딩 사진문화 ? ...

한국쪽으로 웨딩촬영하러 오라는 광고 한번 본적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 의역하자면
"좀 오글거리지만 그래도 일생에 한번하는 영화같은 촬영이니 좋은 추억이 될것!"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ㅋㅋㅋ
그렇게 본격적인 촬영하는거 자체를 소비자들도 약간 오글거려 하는것 같아요

좀 다른 이야기 지만 전에 여행지에서 새벽에 사람없을때 화관 둘러쓰고 간단한 드레스 입고 "just married" 직접쓴거 같은 배너 걸고 셀카찍는 카플..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ㅎㅎ
어쩌면 좀더 사진이란게 삶에 녹아 있어서 업체가 적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얼마전 도심에 웨딩샵모여잇는데 지나가보니
그렇지만은 않은거 같던데요..

써제임스님한테 한번 문의를 ㄷㄷㄷ

리허설 촬영이 스튜디오 위주라 눈에 잘 띄지 않는게 아닐까요? 라고 추측을...^^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두번갔었는데 두번다 야외 리허설 촬영하는걸 봤네요~

일본도 리허설 업체들은 다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이트만 해도 5군데이고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 회사들은 다 정식 등록사진사 위주로 촬영이 이루어지며, 차이가 있다면 가격도 비싸고, 대부분이 연출 사진이 많은데
점점 자연스런 사진을 추구 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이 경기가 여전히 안좋기도 하거니와 사진이 큰 돈을 투자 하고자 하는 생각이 한국과는 차이가 납니다.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많은거지..일본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