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현충일이었지요...
여기는 그냥 일상적인 날이었습니다.
그저, 부드럽게 때로는 무겁게 햇살이 거실로 살며시 내려앉던 날.
창문 앞에 놓은 우리집 막내꽃을 찍어봤습니다.
반년 전 집에 놀러온 친구가 준 꽃, 너무 작고 비실비실해서 곧 시들겠거니 했는데요...
잎파리가 떨어지기는 커녕 더 쌩쌩하게 커지더군요. ^^
눈부시도록 무겁게 떨어지는 빛을 받으면서요.
추신
오토 리뷰논 55.7 렌즈는 최대개방에서 충분히 소프트하고 충분히 몽실몽실하네요.
생각보다 느낌이 참 좋은데요. ^^
오토 리뷰논 55.7 렌즈로 담은 인물 사진이 궁굼하네요.
저도 궁금해요. (물론 인물만 좋으면 어떤 렌즈로 찍어도... ^^)
저도 한 때 이종교배가 왕취미라 렌즈 엄청 모은 적 있었죠. 그러다 사진생활 접으려고 한꺼번에 충무로에 헐값에 넘겼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나 싶어요. ㅜㅜ 계속해서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에구... 안타깝습니다! 다시 모으세요!!!!!!!! 가지고 계시면서 바라보는 것, 포커스링 돌리는 것만으로도 뿌듯하셨을텐데요!!!!
와...정말 몽실몽실한 느낌. 이렌즈 더 궁금하네요.
검색좀 해봐야겠습니다 ㄷㄷ
음... 투박하게 생겼지만 결과물은 소프트한 게, 꽤 묘하네요... ^^ 다른렌즈들도 써보고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