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185에 가까운 키에 덩치까지 있는 한 살 연하 남친은
요즘 듣도 보도 못한 누나의 박력에 심쿵하곤 한답니다
사귀기도 전에 '누나가 책임질테니까 결혼하자!!!' 라는 농담에 꽂힌 남친은 이 여자다 싶어 전력으로 대쉬해서 꽁냥꽁냥 대는 중입니다
먹고 살기 참 힘들다며 자기하고 결혼하면 고생시킬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미안하다는 남친에게
"어차피 누구랑 살아도 힘든 시대임. 힘들어도 난 너랑 살련다"
라는 말에 무릎을 !!!! 탁 치며 감동 받았다고 했습니다
어제는 전화하면서 일이 바빠 데이트할 시간이 부족해 미안하다며 시무룩해 하는 남친에게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벌라고
"우리는 연애하려고 만나는거 아니잖아"
라는 말에 하앜.. 심쿵.. 하며 5분간 말을 잇지 못하더군요
사는게 힘들고 어렵다지만
이렇게 귀여운 남친과 열심히 으쌰으쌰 살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현실적인 문제들이 다가와도 씩씩하게 함께 이겨내보렵니다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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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건 여자건 가끔 저런 심쿵하는말에 사랑이 또 새록새록 싹틔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어차피 누구랑 살아도 힘든시대임 힘들어도 너랑 살련다
저런말 해주는 여자만난 남자
전생에 나라를구했나!
누..구..랑살아도 힘든거 ..
너랑 살면.. 힘들다..
너! 나의 남편이 되어라!
이거 주작임 아몰라 이거 주작임
으쌰으쌰??!
누님 제 이상형이시네요 ㅎㅎ
저하테도 누님같은분 나타나면 좋겠는데..
구체적으로 남친분 스펙 좀.... ㅋㅋㅋ
키는 비슷한데 ㅎㅎ 다른거 좀 맞춰보게요 ㅋㅋ
오유는 확실히 병들었어ㅠㅜ
꽁냥꽁냥 글이 너무 많아짐 요새
ㅋㅋㅋㅋㅋ개유쾌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이랑 결혼하면 세상이 힘들어도 밥 한끼 뚝딱 같이 먹고 에너지 받아서 씩씩하게 다시 도전하며 살수있을듯!
큽 ㅠㅠ 죽창쥐고 들어왔다가 심장맞고 갑니다
언니 반했어요 들숨날숨 누구랑 살아도 힘들면 저..ㄹㅏㅇ......
제 남친도 연하인데 1.5살 ㅋ
키도 185 가까이 되는데 애교떠는게 귀여워요 ㅋ
(대세는 연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