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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해주셨던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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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위: 2018/06/05 16:55

    여기 또 다른 어머니...
    누나지만 참...

  • 백제팔성 2018/06/05 16:42

    난 어머니랑 같이 시장 갈 때 걸어가면 1시간 정도 걸어가는데 걸어갔다가 걸어오면 햄버거 사준대서 그렇게 했었음 난 햄버거가 되게 비싼 음식인줄 알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는 진짜 완전 큰 맘먹어야 한번 먹는 고급 요리인줄 알았고 ㅋㅋㅋㅋㅋㅋㅋ

  • 플랭 2018/06/05 16:50

    우리 어머니도 피자 살돈은 없어서 비슷하게
    식빵위에 피망이랑 치즈랑 햄이랑 얹어서 만들어주셨지 ㅠㅠ

  • 오다시움 2018/06/05 16:34

    잠깐 눈에서 나오는 물좀 닦고...

  • 쿠루마키 자쿠로 2018/06/05 16:44

    진짜 안타깝다 ㅠ

  • 상한레몬 2018/06/05 16:33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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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시움 2018/06/05 16:34

    잠깐 눈에서 나오는 물좀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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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팔성 2018/06/05 16:42

    난 어머니랑 같이 시장 갈 때 걸어가면 1시간 정도 걸어가는데 걸어갔다가 걸어오면 햄버거 사준대서 그렇게 했었음 난 햄버거가 되게 비싼 음식인줄 알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는 진짜 완전 큰 맘먹어야 한번 먹는 고급 요리인줄 알았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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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류어드 2018/06/05 17:04

    언제시절사람인진 모르겠는데 나 어릴때기준이면 큰맘먹고 먹는 고급요리급 가격이 맞긴 했어..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변함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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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루마키 자쿠로 2018/06/05 16:44

    진짜 안타깝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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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랭 2018/06/05 16:50

    우리 어머니도 피자 살돈은 없어서 비슷하게
    식빵위에 피망이랑 치즈랑 햄이랑 얹어서 만들어주셨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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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스커트커피색팬티스타킹하이힐 2018/06/05 16:52

    내가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탕수육 피자는 특별한 날에나 먹는거였음...
    지금이야 그까짓게 뭐라지만...그땐 그랬음...엄마가 짜장면 시켜준다 그러면 탕수육도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찾지만 차마 입밖으로 꺼낼순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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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도100%정신병자 2018/06/05 16:53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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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knight 2018/06/05 16:53

    갑자기 어제 가난해도 부모님이 가정적이면 해외여행 갈 수 있다고 싸우던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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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끼。 2018/06/05 16:54

    어머니 귀여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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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2018/06/05 16:55

    여기 또 다른 어머니...
    누나지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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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엄마 2018/06/05 16:57

    우리 누나도 이랬어.. 지금도 잘 지내고 연락하고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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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dltm 2018/06/05 17:05

    그냥 물어보면되는거 아닌가?
    당황하는게 잘못도 아닌데
    모르면 물어보는게 당연한 사람의 자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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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t.Hazard 2018/06/05 17:06

    그런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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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륜 페이 2018/06/05 17:07

    우리 누나도 이소리 해주심
    나이차 나는 누나 마음은 다 똑같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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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용 2018/06/05 17:09

    네 다음 소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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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한레몬 2018/06/05 17:09

    어린 시절에는 사소한거 가지고 놀림 받거나 따돌림 당할수도 있으니까.
    화장실가서 큰일만 봐도 놀리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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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0680453 2018/06/05 17:13

    너 친구 없지?
    그냥 물어 본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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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Dragon-2 2018/06/05 17:16

    평소에 눈치 없다는 소리 많이 듣고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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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_wings 2018/06/05 17:16

    이게 진리야..
    촌놈이 서울 올라와서 소개팅 받았는데
    스타벅스 가자길래
    두뇌 풀가동 해서
    영화관인줄 알고 예매해놓을걸 말했다가
    쪽팔려서 죽는 줄 알았음..
    그때 까지만 해도 고향에선
    커피하면 다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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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윤발 형님 2018/06/05 16:56

    옛날엔 돈가스같은것도 정육점에서 고기 사서 집에서 튀김옷 입혀 만든 다음 케챱 찍어먹고 했었지.
    맛으로보면 지금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엄니랑 같이 주방에 서서 반죽 만들고 하던 시절이 행복했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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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121042471 2018/06/05 16:59

    케챱만 아니면 요새 돈까스보다 낫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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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윤발 형님 2018/06/05 17:01

    글킨 하지만 문젠 그시절엔 케챱밖에 없어서 ㅋㅋ
    아니, 단순히 내가 시골촌놈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마트같은건 없던 시절이고, 가장 큰 슈퍼 가도 돈가스 소스같은건 안보이고, 최고의 소스가 케챱 + 마요네즈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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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121042471 2018/06/05 17:04

    다들 그랬지 뭐 ㅋㅋ 기껏해야 오뚜기 병으로 된 돈까스.소스였으니까..
    근데 돈까스 자체는 객관적으로도 그때 직접 수제로 집에서 만드는게 더 맛났던듯 ㅋㅋ 빵가루부터 다 직접 빻아서 만들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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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kynet 2018/06/05 16:58

    IMF때 아버지 실직하시고 퇴직금으로 자영업 시도했다가 대실패후 별거하게됨. 그 전에 외식가서 먹어봤던 피자가 너무 생각나는데, 어머니 혼자 두남매 키우시느라 식당에서 식모살이하시면서 학교보내주시고, 쌀값 빌리러 동네 이웃들 방문하고 다니는데 같이 다녀온 터라 차마 사달라 조를수가 없어서, 피자집에서 현관에 붙이고 간 전단지의 피자 그림을 오려서 먹었었다. 그 후엔 종종 프라이팬에 토스트피자를 해주시고... 직접 돈벌기 시작한 후로는 쌓인거 푸느라 울적할때마다 피자 시켜먹는다. 어느덧 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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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카겅듀 2018/06/05 17:07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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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tuni 2018/06/05 16:58

    우리 어머니는 내가 짜장면 먹고 싶다니까 그거 사줄 돈이 없다고, 짜파게티를 한봉지 사다가 끓여주셨었는데. 끓일줄 몰라서 그냥 일반 라면 처럼 끓여주셨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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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용 2018/06/05 17:09

    그건 그냥 한글로 다 써있는 설명서 안읽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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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어ik 2018/06/05 16:59

    우리할머니는 냉장고에 있는 잡다한걸로 치즈그라탕해주시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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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류어드 2018/06/05 17:00

    근데 저거 그러고보면 최근유행했던 떠먹는 피자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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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식기 2018/06/05 17:01

    엉엉. 가불기좀 쓰지마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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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6/05 17:01

    잘됐으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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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셀라스 2018/06/05 17:01

    아니 걍 나 어릴때는 동네에 피자집이 없어서 돈이있어도 먹을 수가 없었쪙....나중에 하우스홀드 라는 동네피자집이 생긴 다음에야 먹어봤지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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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의육봉 2018/06/05 17:04

    엄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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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아로 2018/06/05 17:05

    울엄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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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링스타 2018/06/05 17:05

    우리집에서 어머니가 손수 피자 만들어주셨을땐 식빵같은거 안쓰고
    전부치는 반죽 걸쭉하게 해서 프라이팬에 적당히 얇게 올리고 야채랑 햄이랑 케챱뿌려서 해주셨는데
    그게 참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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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과설탕 2018/06/05 17:05

    어머니가 해주는거면 물 안버리고 짜파게티해도 군말 없이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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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돌이 2018/06/05 17:09

    아 왠지 이거 보니까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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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투성이 2018/06/05 17:15

    나랑 동생도 맨날 피자 광고 보면서 피자 먹고 싶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부침개 하듯이 도우 만들고 햄 썰어 올리고 피망 올리고 피자 치즈 올리고 해주셨는데 나름 먹을만 했는데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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