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점심을 먹고 사무실 가는 길에 갇힌 차량의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아들?과 함께 차량을 이용하려
나오신 듯 한데.. 여튼 황당해 하며 어딘가 전화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저는 사무실로...
출근길이라 오늘 지나가며 살펴보니 아직 차량은 갇혀있네요.
차주분 전화번호가 차에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앞 유리에 딱지만 3개에 건물주가 현수막까지 제작해서 달아놓은 걸 보니
건물주의 분노가 제게까지 느껴집니다.
참고로 무단주차 현수막은 어제도 걸려있는 상태였습니다.
동네 공사하는 건물이 많은데 돌아다니면서 무단주차때문에 인부들이 쌍욕하는걸 보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이렇게 아예 가둬버린건
첨보는지라 올려봅니다.
혹시 이 게시글이 문제가 될 시 자삭하겠습니다.
현수막 주문한다고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참다참다 막아버린거 아님?
건물 올릴 정도 재력이면 차량 파손 정도는 현금으로 퉁처버리면 될테고 내 금전적 손해보다는 너 한번 ㅈ되바라 생각한거겠지 뭐.
콜럼버스의 날달걀
고르디우스 매듭
아마도 며칠 동안 빼라는 전화 개무시 했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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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이 진화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진지하게 어떻게 빼라는 거임?
뫼비우스의 띠
콜럼버스의 날달걀
고르디우스 매듭
아 맞다. W좌표계로 차를 살짝 밀어넣어 빼면 되는데 그걸 몰랐네.
아냐 풀가속으로 박으면 돼
간단하게 생각해서 타이어 옮기고, 핸들 옮기고, 사이드미러 옮기고.... 하면 될듯 한데?
현수막 주문한다고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참다참다 막아버린거 아님?
건물 올릴 정도 재력이면 차량 파손 정도는 현금으로 퉁처버리면 될테고 내 금전적 손해보다는 너 한번 ㅈ되바라 생각한거겠지 뭐.
양자역학이다!
인벤토리 최소 8X2칸 비우고 와서 담으면 될듯
참다참다 ㅈ되보라고 막아버린거지
이젠 건물주의 빡침이 차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거
인벤토리에 넣었다 다시 꺼내면 됨
위상수학적으로 차는 길다란 봉과 별로 차이가 없으므로 길고 가늘게 늘여서 꺼낸다음 원상복구하면 끝!!!
아마도 며칠 동안 빼라는 전화 개무시 했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저거 철거거하고 다시 세우는 비용 지불하고
지연된 공사기간에 따른 추가 인건비 지불하면 뺄 수 있을듯?
근데 이거 차주도 뿅뿅라서 밤에 인부 데려다가 저거 분해하고 차 빼고 다시 설치해놓으면 어떻게 되려나.
저거 봉 분해 잘못하면 와르르하고 다무너짐 그럼 다 조대는거임
밤사이에 그걸 하면 금액이 어마어마할걸? 그리고 주민들이 밤에 그 짓하는걸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고 신고 받고 경찰와서 잡히면 형사고발까지 덤으로 추가임
그러면 범죄자 되는거지
어떻게 대긴 고소미 먹게대지...
비계 설치하는대만 몇백만씩 시간도 한참 걸리는데..
음.. 아무튼 정리하자면.
주차 똑바로 하고 다녀. 알았어?
이거네.
저놈이 왔으면 봉을 빼서라도 빼게히겠죠
자업자득
근데 저렇게 공사하고 있는 곳에 차 대고 싶나?
공사하다 무슨 일 생길지 어찌 알고 저런 깡을 부리나.
공사 먼지 낙하물 등등...
저놈들은 그걸 노림
낙하물 차에 시멘트 물 튀면 세차비 내놓으라고 함
근데 진짜로 깡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설마 나한테 그런 사고가 생기겠어?
하는 식이죠
저건 감정싸움이다 ㄹㅇ
하지말라면 하지말지 굳이 거기 대놓고 어이없는 표정지었다는게 더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