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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딸 키우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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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이라 어제도 원치 않는 술자리를 하고,
아침에 속을 부여잡고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어린이집 등원 준비중인 5살 딸아이가, 화장실 문을 똑똑똑 하길래,
"채원아 왜?" 물어보니, 화장실 문 사이로 100원을 줍니다.
"아빠 마트 가서 돈 사와" 라고...
아빠가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으니 엄마에게 물었는데
“아빠 돈 버느라 많이 아파" 라고 했나봐요.
조금 웃픈 상황이지만, 술똥싸면서 ㅋㅋㅋ 눈물이 나더라구요ㅋㅋ
아들은 다른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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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uoiip 2018/06/05 10:55

    너무 이쁜데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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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장군™ 2018/06/05 10:55

    대박 귀여운 따님이시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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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6/05 10:55

    이래서 딸 딸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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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폭풍 2018/06/05 10:55

    조금 지나면 오빠를 찾기 시작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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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밍™ 2018/06/05 10:55

    같은 5살인데 우리딸래미는 애기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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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스 2018/06/05 10:59

    저희 딸이 좀 성숙해보인다 하는 소릴좀 들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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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슛팅스타00 2018/06/05 10:56

    ㅋㅋㅋㅋ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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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냥 2018/06/05 10:56

    아..전..아침에 등원시키는데 옷 입는 문제로 30분간 대성통곡.....같은 나이인데 비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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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스 2018/06/05 10:59

    ㅋㅋ 저희 딸도 자기 취향에 안 맞는 옷은 안입을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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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쭈꾸미 2018/06/05 10:56

    아이고 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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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한고래법 2018/06/05 10:56

    아들둘 딸하나인데
    둘째아들은 본문글처럼 그렇게 행동하더군요
    보통 딸이 그런편인데 그또한 사람마다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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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uvTournedos™ 2018/06/05 10:56

    에공.. 벌써 다 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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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마루 2018/06/05 10:56

    저랬던 달이 6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아빠를 떠나더군요...
    지금 많이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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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싶새 2018/06/05 10:57

    이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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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자 2018/06/05 10:57

    애들 자랑글에 댓글 잘 안남기는데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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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방♥ 2018/06/05 10:57

    딸뽐뿌가 오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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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차가맛있어 2018/06/05 10:57

    아들은 아빠 그래도 돈 많이 벌어와, 똥 그만좀 싸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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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2018/06/05 10:57

    아들은 그냥 무관심합니다..
    아빠가 화장실에서 피똥을 싸든지 말던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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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지 2018/06/05 10:57

    아..예쁘다... 딸을 낳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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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커리 2018/06/05 10: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애들은 귀엽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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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HOONG♥ 2018/06/05 10:58

    아...전 어제 35개월 아들이..장난감 사달라길래....너무 비싸다고...돈 없으니까 돈벌어서 사준다 했더니.....
    "내가 돈 벌어 올께..."
    "돈 벌러 가자~"
    ㅠㅠ
    그냥 사줬어야 했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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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스 2018/06/05 10:58

    아들 딸 구분 없나봐요. 걱정해주는 마음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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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빠이러 2018/06/05 10:59

    그래서 딸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하죠...저도 그런 재미에 살맛납니다.
    크면 배신감 엄청 느끼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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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마음이부처라네 2018/06/05 10:59

    나는 딸보다 아내가 한 소리가 감동적이네요 아빠 돈버느라 많이 아파..
    영업직이면 진짜 먹고 싶지 않을때도 쉬고 싶을때도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술 먹고 집에 왔을때 이해를 못해주는 아내분들 많이 봤습니다
    아~ 저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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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스 2018/06/05 11:00

    사실 아침밥 못먹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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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봉51 2018/06/05 11:00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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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조카크레파스십팔색 2018/06/05 11:01

    맞아유....
    이맛에 딸 키우쥬...
    저희딸도 아빠 써~~ 이러면서 7만원을 주더군요...
    지갑에 넣어둘게 아빠 써~~ 이러면서...
    아...물론 장난감 돈이었지만요...
    그래도 그때 감동을 생각하면 눈물이 핑~돌때가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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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지는새★ 2018/06/05 11:04

    이런 맛에 딸 키우는거죠..ㅎㅎ
    확실히 아들하곤 또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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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자룡 2018/06/05 11:04

    진짜 예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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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네달팽이 2018/06/05 11:07

    5살 이니까요
    저희딸 12살 10살은 그릉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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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뜨파파 2018/06/05 11:10

    전 아들만 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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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fx 2018/06/05 11:16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겁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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