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속 최강의 괴수 중 하나에 대해 알아보자

 

 

 

울트라맨 맥스 에피소드

 

어느 날 우주로부터 정체불명의 물질?이 지구에 떨어진다.

빠르게 제거할 것을 명령 받은 지구 방위대 DASH의 대원들은 이를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을 사용하게 되는데... 

 

 

 

 

 

 

띠용

 

미사일 공격을 당해버린 물질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괴수로 진화한다.

 

 

 

 

 

 

 

진화는 멈추지 않고 레이저로 공격하면 레이저를 쏘는 능력을, 다른 무기로 공격하면 다른 무기로 공격하는 능력을 손에 넣어 점점 강해지는 괴수

.

 

그 능력이란 상대의 공격에 적응하여 이를 무효화하고 그와 닮은, 그러나 더욱 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능력이었으니...

 

 

 

 

 

 

 

 

인류의 무기로 오히려 점점 더 강해지는 이프에 맞서기 위해 울트라맨 맥스가 등장, 필살의 맥시움 캐논이 작렬하는데

 

 

 

 

 

그로 인하여 이프는 이족보행이 가능한 새로운 신체로 진화하여 맥스의 맥시움캐논보다도 더 강력한 광선기를 사용하게 되고 만다.

그야말로 떡실신을 당해버린 울트라맨과 방위팀. 결국 오히려 울트라맨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걸 알고 울트라맨 또한 포기하고 물러나게 되고 ㅜㅜ

 

마침내 이 시리즈에서 인류의 종말이 오고 마는가.

 

 

 

 

 

 

 

 

 

그런데 한 소녀의 악기 소리가 이프의 귀에 들리며 상황은 급변한다.

그 악기소리를 들은 이프가 스스로의 몸을 악기의 형태로 변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한 것.

 

 

이프는 본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에 맞추어 폭력적으로 진화하는 것만이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자의 우호적인 접근에는 그도 발맞추어 우호적으로 진화하게 되는 생명체였던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프는 아름다운 악기 소리를 울리며 맥스에 의해 우주의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공격을 흡수하여 점점 강해지는 이 괴수를 울트라맨의 팬들은 최강의 괴수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프가 전해주는 진정한 메시지는 아마도 무조건적인 파괴는 파괴밖에 낳지 못한다는 교훈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