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명료하게
아직 열흘도 안된 우리팀 신입여직원 ㅊㅈ가
먼가 서러운지....
갑자기 혼자 울고 오면 (혼자 다 수습하고 웃으면서 다시 들어옴)
이거 모르는척 해줘야 하나요?
아님 다독여줘야하나요?
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628768
신입 여직원 ㅊㅈ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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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일 하면되죠
제가 팀장이고
책임지고 키우고있는 신입입니다 ㄷㄷㄷㄷ
아 그럼 이야기를 하셔야겠네요
10일됫으면 단둘이 저녁 드셔도 될꺼같습니다
무조건 모른적ㄷㄷㄷㄷㄷㄷ
얼마나 굴리길래 열흘도 안된 신입사원이 울죠.. ㄷㄷㄷㄷ
애가 성격이 좀 많~~~~이 여려요 ㅠㅠ
팀장이 그러긴 좀 마이 부담스럽지않나유 같은 여자동료보고 ㄷㄷㄷ 말하던가하라해보시지
우리팀 다른 여자동료도 왠지 그 눈물에 한몫 했을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모른척하세유 그럼 ㄷㄷ
네 그래야겠어여 ㅠㅠ
한번 토닥여주면, 담에 또...또...또....혼자 일어서게 두시는게....혹시라도 여 직원들간의 문제라면..끼여들면 안됩니다.
음...저도 이게 맞는건가싶어서요...
근데 또 모르는척할려니 좀 안타깝기도해서요 ㅋ
감사합니다
모른척이요
저라면 모르는 척
걍 모르는척..
이유만 물어보고... 일단 모른척.
모르면 모른다고 서운하다고 할지도 몰라요..
뭐 때문에 운건지 말 안해도 되는데 기운내라고...이 정도?
그건 또 존심상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밥이나 한끼사주면서 소주한잔 박으면서 토닥여줄까 싶기도...
적자생존... 예전에 그런ㅊㅈ 어르고 달래봤는데 결국은 못버티고 나가더군요.. 지금은 시집 잘가서 잘살고있다고ㄷㄷㄷ
그럼그냥 두는게 답이겠죠? ㄷㄷㄷ
커피한잔 하자고 하시면서 뭐어려운게 없나 물어보세요.
여린사람들일수록 더 상처를 많이 받더라구요. 윗상사 뒷담화 하면서 나도 옛날에는 눈물찔끔하면서 회사댕겼다고 하시구요. 이쁘면 여자들이 더 까더라구요 ㄷㄷㄷ
ㅋㅋㅋ애가 이쁘긴해요 근데 완전 여리고 그래서
남자들은 귀엽고 보호본능일으켜서 좋아할스타일
여자들은........여자의 적은 여자...........
좀 그런 스타일이네요 ㅋㅋㅋㅋ
여자직원들 끼리 패거리 먹고 왕따시키면 진짜 힘들어요 ㄷㄷㄷ
업무도 이제 갓 들어왔는데 뭘 알겠습니까... 이것도몰라? 하면서 갈궈제끼면 경력직도 힘든데~~ 암튼 존버정신(존나게 버티는정신)을 각인시켜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보통 여자 신입사원에게 뭐라하는 남자들 없을텐데요 시간이 한참 지나서 뭐라고 해도..
윗선배중에 여자 직원 있나요?? 만약 여자직원이 뭐라 해서 우는거라면 팀장이 나서서 중간 역할 하면
그 야단친 여직원이 또 싫어 합니다 그냥 냅두세요
그럴 땐 맥주 한잔 사줘야죠~ 센스있게
후배위하는선배가되세요
일루와봐
내가 한잔 사줄께
나의 아저씨가,.
저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피해 의식이 있음... 결국 오래 같이 일 하기 참 어려운 부류...
맥주 한 잔 마실 기회가 생기면 아무 말 없이 반 잔 정도 마셨다가
이선균 톤으로.. "웃어~, 울면 복나가~" 한 마디 선사 후 침묵으로 일관.
500 한 잔 딱 마시고, "나가자", "아줌마 여기 계산이요"
시전 후 시크하게 집으로 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