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안다는 것도 뭘 아는게 아니라
부모가 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즐이 하는 말을 따라하는 것 뿐임
신소울2018/06/03 17:00
저거 방송 보면 애들 말하는게 대본 티가 남
이즈미 MK22018/06/03 17:00
동감임 애들 데리고 저런 역겨운 짓 좀 안했으면 좋겠음
이즈미 MK22018/06/03 17:13
저기서 두세단계 질문만 해도 말문 막혀서 질질 짤텐대 알긴 뭘알아
타우렌사랑동호회장2018/06/03 16:47
애가 지출이란 말을 알면서 쓰는걸까
아키로프2018/06/03 16:47
.
junan32018/06/03 16:47
사실 저 대사들은 작가들이 다 써준거겠지
루리웹-37200488452018/06/03 16:47
돈이 없으면 가정적일수가 없어
그 가정을 떠받치기위해 더 오랜시간 일을 하거든
세레셰2018/06/03 16:49
그건 꼭 아닌 듯. 이모부네가 몽골, 베느남 파견을 많이 가는데 한국에 올때마다 애들 데리고 여행다니고 엄청 가정적인데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아
별들의전쟁★2018/06/03 16:50
돈을 많이 버시나보지 파견나가시면서...
세레셰2018/06/03 16:51
돈이 없으니까 파견 가신거지. 개들 소식적엔 큰아들도 항상 내 옷 물려받았음
오크의떡맛2018/06/03 16:51
가난하면 애들 데리고 여행을 못가...
세레셰2018/06/03 16:52
너가 생각하는 그런 여행 아니야. 텐트임
Carrow Road2018/06/03 16:53
해외 파견 나가면 집, 식사 등등 거의 모든 경비가 회사에서 나와서 돈 존나 잘벌림.
밀리아2018/06/03 16:53
나는 텐트 치고 여행해본게 초딩때 바다간거 한번이 끝인데..
오줌참기싫어2018/06/03 16:53
특이한 케이스네
(*)(*)2018/06/03 16:54
캠핑갔나보네. 아무리 봐줘도 캠핑이 흙수저 취미는 아님
SIHANA2018/06/03 16:54
너의 말에 문제가 보이는데.. 가족을 다 데리고 나간 게 아니라면 이미 파견간 시점에서 가정에 신경쓰긴 힘든 거 아니야?
feynman2018/06/03 16:55
님, 진짜 가난한 걸 모르시는듯
세레셰2018/06/03 16:56
파견이 그렇게 돈을 많이 주지는 않음 대기업 제외하고. 물론 집, 식사는 회사 경비에서 나오지만 혼자 2명을 벌기엔 빠듯함. 지금은 퇴직하셨지만 아직도 일용직으로 여기저기 일 다니시고 계시고. 이모가 살림을 잘해서 그나마 지금은 좀 괜춘함.
Carrow Road2018/06/03 16:56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돼. 국내보다 돈 못벌면 해외파견 못보내. 직원이 안갈테니까.
세레셰2018/06/03 16:57
가정에 신경 쓰다는 것이 꼭 집안에 붙어서 애들 챙기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 애들 키워야 하니까 해외에서 1~2년 열심히 일하고 국내에 들어와서 몇개월 지낼때는 꼭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닌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해
세레셰2018/06/03 16:57
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캠핑이 아님. 난 딱 한번 간 뒤로 절대 안따라감
Carrow Road2018/06/03 16:58
그리고 진짜 가난한 집은 한쪽 부모가 없고 텐트 치는 여행은 커녕 친구들이랑 소풍도 잘 못감.
세레셰2018/06/03 16:58
경제 등급이 낮아서 대학 보조금 나올 정도니까 그만하면 가난한 편이지.
사람이 못살정도로 가난한 것은 매우 특이 케이스잖아
세레셰2018/06/03 16:59
국내에서 번것으로는 못사니까 파견간거지. 해외파견 좋아하는 가정 있는 가장이 어디있어
세레셰2018/06/03 17:00
그런 경우는 극 소수잖아. 본글에서 말하는 경우하곤 다른 특이 케이스지
Carrow Road2018/06/03 17:00
응 살아져. 살아봤어.
SIHANA2018/06/03 17:01
너무 예외의 예외들만 모아놓은 케이스라는 거지. 물론 첫댓글이 조금 단정짓는 어조라 반례로 든 거겠지만, 비슷한 상황이라면 돈 있는 사람들보다 가정에 충실하기는 힘들지. 아버지 세대가 가족 위해서 뼈빠지게 돈벌어왔는데 가정에 소홀했다는 소리 듣는다는 게 괜히 나오는 소리는 아니잖아.
루리웹-07570285602018/06/03 17:03
가난이 뭔지 모르시나본데 진짜 가난한 집은 애들데리고 여행은 커녕 애들하고 외식 한번도 못함.
Mr.dogdog2018/06/03 17:05
몽골 , 베트남 파견을 많이 나가면
에초에 애들하고 볼기회가 적은건데
그것부터 가정적이지 못해지는거임
v더블피스메이커v2018/06/03 17:05
특이 케이스 아니야. 여행한번 못가고 매일 일에 치여살아도 가난한 집 많아.
Mr.dogdog2018/06/03 17:06
돈이 많으면 에초에 파견을 안나겠지 (.. )
세레셰2018/06/03 17:06
맞아. 그냥 본인들이 만족 못하는 것을 이런 저런 핑계 대는 것으로 밖에 안보였어.
그래서 노력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고.
이렇게 말하니까 정부 보조금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 예를 들던데
이건 본글하곤 전혀 무관하잖아?
본인들이 자신의 생활을 가정에 투자하기 싫은 이기적인 마음을 단순히 사회탓을 해버린게 맘에 안들었어
Carrow Road2018/06/03 17:10
사회학적으로 볼때 경제력이 떨어지는 가정은 화목하기 어려운게 그냥 팩트임.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칭찬받을 일이지, 평범한 사람들이 욕먹을 거는 아님.
xinchaovn2018/06/03 17:10
집사람이랑 해외에서 만나 결혼했는데 집사람 파견직원인데 본봉 + 집비 월 80만원 + 택시비 + 해외체류비 150만원 조건은 회사마다 다름.
세레셰2018/06/03 17:11
정확하게 말하면 사회학적으로 볼때는 중상층이 가장 행복도가 높았지
세레셰2018/06/03 17:12
님 말대로 가난하면 행복도가 낮다. 그건 펙트임.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음
Carrow Road2018/06/03 17:14
그 노력하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해주지는 못함.
니가 말하는게 자유한국당 같은 애들이 좋아하는 논리임. 님들이 가난하고 행복하지 못한건 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고, 사회 시스템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Iam Groot2018/06/03 17:16
그런 케이스가 몇개나 있겠나요
섬머솔트빵야빵야2018/06/03 17:17
그런 논리가 옛날에 박정희나 일제가 주로 써먹던 논리임
니가 가난한건 노오오오오오력을 안 해서라고
샌즈와 파피루스2018/06/03 16:48
가난하지만 가정적일수가 없음
가난하면 하루종일 일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정적이냐
진리는 라면2018/06/03 16:48
정직하구나 상으로 가난하고 바쁜 부모님을 주마
v더블피스메이커v2018/06/03 16:50
둘다 제 부모님이 아닙니다.
모뢰반지2018/06/03 16:48
한국에선 가난하면 죽어라 일만 해야하고 집은 잠자는 곳일 뿐인데 어떻게 가정적이지??
DdoAcH2018/06/03 16:48
돈이 많다고 늘 행복한건 아니지만
많은걸 할 수 있지
엘카인드2018/06/03 16:48
부자면 일벌래 아닌 이상 바쁠 이유가 딱히 있나?
세레셰2018/06/03 16:48
돈이 좀 있는 집에선 가정적인 것에 로망이 있고
돈 없는 집은 돈 많은 집으르 선호하더라
역시 중상층이 딱 적당한 듯
딥다크템플러2018/06/03 16:49
한국에서 가정적인 부모 = "가족과 여가생활을 할수 있을 정도의 생활력" or "재산 좀 있는 백수"
오크의떡맛2018/06/03 16:49
전제부터가 잘못된게,가난하면 가정적일수가 없어.
돈에 쪼들리면 아이들하고의 시간이 적어지기 마련인데 이러면 아무리 부모가 착해도 '가정적'이지는 못한거임.
전제를 '부자지만 가정에 소홀한 부모' vs '부자는 아니지만 가정적인 부모' 라고 했어야지
1357179511번 지구2018/06/03 16:53
이거 맛다 극과 극을 전제로 삼는데 누가 안 좋은 극을 선택함..;
프로불펀러2018/06/03 16:51
애초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음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행복할것 같냐?
착한계정2018/06/03 16:51
뭐 애들이 눈치를 안봐서 솔직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긴한데
저런 말을 할정도면 대본 써준거겠지+
삼겹살쌈장2018/06/03 16:53
아이들중에서 삶을 빨리 파악하는 애들은 세상보는 눈이 나이답지 않게 정확하니까 대본 아닐수도 있지않을까-하고 생각함.
근데 말하는 어휘를 봐선 애들어휘 같진 않긴하다.
(*)(*)2018/06/03 16:51
괜히 인심이 곳간에서 나온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비셀스규리하2018/06/03 16:52
가난하면 집에 있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추억을 쌓을 시간도 없다
디아니2018/06/03 16:52
애들 대리고 저런걸 논의하는건 좀
쿵쾅쿵쾅쿵쾅2018/06/03 16:52
가난하지만 행복은 마음속에 있는거죠^^
라던 과거와 많이 달라지긴했지
그게 허상이었으니까
코르네이트2018/06/03 16:54
지들도 뻔히 알면서 왜 설득하려고 하는건지
살아있는성인2018/06/03 16:54
옳고 그름을 떠나 저거 애들앞에서 부모라는 인간이 씨부린다는거
애들이 하는말은 대체로 부모가 하는말을 은연중에 따라함
어른들이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어쩌다보니돌고래2018/06/03 16:54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난 좋은 부모님 만났구나하는 생각이들어
imf때 보증섰던게 잘못되서 빚생긴뒤로
부모님이 식당하면서 아버진 아버지대로 타지에 일하러 가셨지만
가정적으로 크게 불행했다고 느낀적없이 자랐으니까
1357179511번 지구2018/06/03 16:54
지금 엄마 아빠랑 살래 아니면 새로운 부자 아빠 엄마랑 살래 이런 거면 몰라
가난해져도 되겠니 라고 묻는데 누가 아 좋죠 함 ㅋㅋ
삼겹살쌈장2018/06/03 16:54
중간에 여 연예인분 표정연기 잘하시는거 같음.
애들 하는말에 누구보다 가장 공감하실 분들이 연예계 종사자이실텐데.
人生無想2018/06/03 16:55
박지윤 애엄마여
삼겹살쌈장2018/06/03 16:57
그러니까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한거.
인지도 떨어지고 돈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비참하고 괴롭게 사는지 왠만한 사람보다 더 잘 아실테니까. 돈없고 가진거 없는 부모가 가정적이란게 얼마나 허황된지도 더 잘 아실거아냐.
물론 TV니까 그런 말 대놓고 해도 멀쩡한건 저런 어린아이들 정도밖에 없긴 하겠지만(아니면 이미지 관리따위 때려치는 부류의 연예인이든가)
쪼개지마황달2018/06/03 16:56
현실적으로 돈이 많으면 선택지가 많아지는건 사실이지
feynman2018/06/03 16:57
이런게 바로 김기춘이를 위시한 십대재벌 총수들의
설계지
22018/06/03 16:57
현실이 그러지
죄수번호50342018/06/03 16:57
지들도 돈없는건 싫을거면서 개소리여
세이햐2018/06/03 16:57
행복은 돈으로 살수 없다
단지 돈이 있으면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할뿐
루리웹-52931246952018/06/03 16:59
맞는말이라서 문제는 없다
로리초보2018/06/03 16:59
동심 시선이 아니라 2회차 시선같은데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가2018/06/03 17:02
역시 가난을 배척하고 부자들을 찬양하는 나빼고 부자웹다운 글이군요 하긴 대한항공 회장 가족들도 가족들한텐 가정적이였죠
삐아로2018/06/03 17:02
가난은 아님 진짜 아님..
수인번호_5032018/06/03 17:05
어른이 생각할만한 주제를 애들한테 던져주는건 무슨...
??????2018/06/03 17:05
애가 저런 소리 한다는 것 자체가 부모로서 죄악이다
F_Carver2018/06/03 17:06
청소년 시절 ....길거리에서 벙개인터뷰 당한?적 있는데 .... 기자가 이러더군요 " 쪽지에 써준거 있지 그대로 읽어라 (눈 부릅 ;;) " " 네 ;;; "
그뒤로 방송에 생방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안믿음 ... 대본대로 안하면 방송사고임 ...
죽창배달부2018/06/03 17:09
남자 꼬마애 말 꺼냈을 때 여자 아나운서분 표정봐;;
이게 현실이냐 씨바 외치는 것 같음
스즈키린2018/06/03 17:09
애가 벌써 어른 다됐네
Dolores,i2018/06/03 17:09
케바케긴하지만 보통 공사판이런데 아닌이상 돈 많이버는 직업이 일은 더 안함 밑에서 일한거 감시하는게 더 많거든 물론 책임은 더 많지만
Lostel2018/06/03 17:11
진짜 돈없으면 낳지말자... 애가 괴로워
모라요2018/06/03 17:12
인생은 돈이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인생이 편해지지...
Deadstar2018/06/03 17:14
돈..정말 중요하지..
아쿠시즈교리2018/06/03 17:15
애초에 가정적인 거란 개념이 바쁜 부모와 비교하기엔 너무 뭉뚱그리하잖아
Dolores,i2018/06/03 17:15
내가 그랬지만 당장 수중에 다음 밥값하나 먹을돈이 없으면 사람이 엄청위축됨 당장 뭘할려해도 불가능하거나 리스크부터 생각하게되거든
돈이 없으면 가정적일수가 없어
그 가정을 떠받치기위해 더 오랜시간 일을 하거든
정직하구나 상으로 가난하고 바쁜 부모님을 주마
부자병같은건 다 개소리야
가난하지만 가정적일수가 없음
가난하면 하루종일 일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정적이냐
.
부자병같은건 다 개소리야
방송용 대본...
애들도 알거다알아..
애들이 안다는 것도 뭘 아는게 아니라
부모가 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즐이 하는 말을 따라하는 것 뿐임
저거 방송 보면 애들 말하는게 대본 티가 남
동감임 애들 데리고 저런 역겨운 짓 좀 안했으면 좋겠음
저기서 두세단계 질문만 해도 말문 막혀서 질질 짤텐대 알긴 뭘알아
애가 지출이란 말을 알면서 쓰는걸까
.
사실 저 대사들은 작가들이 다 써준거겠지
돈이 없으면 가정적일수가 없어
그 가정을 떠받치기위해 더 오랜시간 일을 하거든
그건 꼭 아닌 듯. 이모부네가 몽골, 베느남 파견을 많이 가는데 한국에 올때마다 애들 데리고 여행다니고 엄청 가정적인데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아
돈을 많이 버시나보지 파견나가시면서...
돈이 없으니까 파견 가신거지. 개들 소식적엔 큰아들도 항상 내 옷 물려받았음
가난하면 애들 데리고 여행을 못가...
너가 생각하는 그런 여행 아니야. 텐트임
해외 파견 나가면 집, 식사 등등 거의 모든 경비가 회사에서 나와서 돈 존나 잘벌림.
나는 텐트 치고 여행해본게 초딩때 바다간거 한번이 끝인데..
특이한 케이스네
캠핑갔나보네. 아무리 봐줘도 캠핑이 흙수저 취미는 아님
너의 말에 문제가 보이는데.. 가족을 다 데리고 나간 게 아니라면 이미 파견간 시점에서 가정에 신경쓰긴 힘든 거 아니야?
님, 진짜 가난한 걸 모르시는듯
파견이 그렇게 돈을 많이 주지는 않음 대기업 제외하고. 물론 집, 식사는 회사 경비에서 나오지만 혼자 2명을 벌기엔 빠듯함. 지금은 퇴직하셨지만 아직도 일용직으로 여기저기 일 다니시고 계시고. 이모가 살림을 잘해서 그나마 지금은 좀 괜춘함.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돼. 국내보다 돈 못벌면 해외파견 못보내. 직원이 안갈테니까.
가정에 신경 쓰다는 것이 꼭 집안에 붙어서 애들 챙기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 애들 키워야 하니까 해외에서 1~2년 열심히 일하고 국내에 들어와서 몇개월 지낼때는 꼭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닌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해
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캠핑이 아님. 난 딱 한번 간 뒤로 절대 안따라감
그리고 진짜 가난한 집은 한쪽 부모가 없고 텐트 치는 여행은 커녕 친구들이랑 소풍도 잘 못감.
경제 등급이 낮아서 대학 보조금 나올 정도니까 그만하면 가난한 편이지.
사람이 못살정도로 가난한 것은 매우 특이 케이스잖아
국내에서 번것으로는 못사니까 파견간거지. 해외파견 좋아하는 가정 있는 가장이 어디있어
그런 경우는 극 소수잖아. 본글에서 말하는 경우하곤 다른 특이 케이스지
응 살아져. 살아봤어.
너무 예외의 예외들만 모아놓은 케이스라는 거지. 물론 첫댓글이 조금 단정짓는 어조라 반례로 든 거겠지만, 비슷한 상황이라면 돈 있는 사람들보다 가정에 충실하기는 힘들지. 아버지 세대가 가족 위해서 뼈빠지게 돈벌어왔는데 가정에 소홀했다는 소리 듣는다는 게 괜히 나오는 소리는 아니잖아.
가난이 뭔지 모르시나본데 진짜 가난한 집은 애들데리고 여행은 커녕 애들하고 외식 한번도 못함.
몽골 , 베트남 파견을 많이 나가면
에초에 애들하고 볼기회가 적은건데
그것부터 가정적이지 못해지는거임
특이 케이스 아니야. 여행한번 못가고 매일 일에 치여살아도 가난한 집 많아.
돈이 많으면 에초에 파견을 안나겠지 (.. )
맞아. 그냥 본인들이 만족 못하는 것을 이런 저런 핑계 대는 것으로 밖에 안보였어.
그래서 노력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고.
이렇게 말하니까 정부 보조금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 예를 들던데
이건 본글하곤 전혀 무관하잖아?
본인들이 자신의 생활을 가정에 투자하기 싫은 이기적인 마음을 단순히 사회탓을 해버린게 맘에 안들었어
사회학적으로 볼때 경제력이 떨어지는 가정은 화목하기 어려운게 그냥 팩트임.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칭찬받을 일이지, 평범한 사람들이 욕먹을 거는 아님.
집사람이랑 해외에서 만나 결혼했는데 집사람 파견직원인데 본봉 + 집비 월 80만원 + 택시비 + 해외체류비 150만원 조건은 회사마다 다름.
정확하게 말하면 사회학적으로 볼때는 중상층이 가장 행복도가 높았지
님 말대로 가난하면 행복도가 낮다. 그건 펙트임.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음
그 노력하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해주지는 못함.
니가 말하는게 자유한국당 같은 애들이 좋아하는 논리임. 님들이 가난하고 행복하지 못한건 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고, 사회 시스템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그런 케이스가 몇개나 있겠나요
그런 논리가 옛날에 박정희나 일제가 주로 써먹던 논리임
니가 가난한건 노오오오오오력을 안 해서라고
가난하지만 가정적일수가 없음
가난하면 하루종일 일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정적이냐
정직하구나 상으로 가난하고 바쁜 부모님을 주마
둘다 제 부모님이 아닙니다.
한국에선 가난하면 죽어라 일만 해야하고 집은 잠자는 곳일 뿐인데 어떻게 가정적이지??
돈이 많다고 늘 행복한건 아니지만
많은걸 할 수 있지
부자면 일벌래 아닌 이상 바쁠 이유가 딱히 있나?
돈이 좀 있는 집에선 가정적인 것에 로망이 있고
돈 없는 집은 돈 많은 집으르 선호하더라
역시 중상층이 딱 적당한 듯
한국에서 가정적인 부모 = "가족과 여가생활을 할수 있을 정도의 생활력" or "재산 좀 있는 백수"
전제부터가 잘못된게,가난하면 가정적일수가 없어.
돈에 쪼들리면 아이들하고의 시간이 적어지기 마련인데 이러면 아무리 부모가 착해도 '가정적'이지는 못한거임.
전제를 '부자지만 가정에 소홀한 부모' vs '부자는 아니지만 가정적인 부모' 라고 했어야지
이거 맛다 극과 극을 전제로 삼는데 누가 안 좋은 극을 선택함..;
애초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음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행복할것 같냐?
뭐 애들이 눈치를 안봐서 솔직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긴한데
저런 말을 할정도면 대본 써준거겠지+
아이들중에서 삶을 빨리 파악하는 애들은 세상보는 눈이 나이답지 않게 정확하니까 대본 아닐수도 있지않을까-하고 생각함.
근데 말하는 어휘를 봐선 애들어휘 같진 않긴하다.
괜히 인심이 곳간에서 나온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가난하면 집에 있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추억을 쌓을 시간도 없다
애들 대리고 저런걸 논의하는건 좀
가난하지만 행복은 마음속에 있는거죠^^
라던 과거와 많이 달라지긴했지
그게 허상이었으니까
지들도 뻔히 알면서 왜 설득하려고 하는건지
옳고 그름을 떠나 저거 애들앞에서 부모라는 인간이 씨부린다는거
애들이 하는말은 대체로 부모가 하는말을 은연중에 따라함
어른들이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난 좋은 부모님 만났구나하는 생각이들어
imf때 보증섰던게 잘못되서 빚생긴뒤로
부모님이 식당하면서 아버진 아버지대로 타지에 일하러 가셨지만
가정적으로 크게 불행했다고 느낀적없이 자랐으니까
지금 엄마 아빠랑 살래 아니면 새로운 부자 아빠 엄마랑 살래 이런 거면 몰라
가난해져도 되겠니 라고 묻는데 누가 아 좋죠 함 ㅋㅋ
중간에 여 연예인분 표정연기 잘하시는거 같음.
애들 하는말에 누구보다 가장 공감하실 분들이 연예계 종사자이실텐데.
박지윤 애엄마여
그러니까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한거.
인지도 떨어지고 돈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비참하고 괴롭게 사는지 왠만한 사람보다 더 잘 아실테니까. 돈없고 가진거 없는 부모가 가정적이란게 얼마나 허황된지도 더 잘 아실거아냐.
물론 TV니까 그런 말 대놓고 해도 멀쩡한건 저런 어린아이들 정도밖에 없긴 하겠지만(아니면 이미지 관리따위 때려치는 부류의 연예인이든가)
현실적으로 돈이 많으면 선택지가 많아지는건 사실이지
이런게 바로 김기춘이를 위시한 십대재벌 총수들의
설계지
현실이 그러지
지들도 돈없는건 싫을거면서 개소리여
행복은 돈으로 살수 없다
단지 돈이 있으면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할뿐
맞는말이라서 문제는 없다
동심 시선이 아니라 2회차 시선같은데
역시 가난을 배척하고 부자들을 찬양하는 나빼고 부자웹다운 글이군요 하긴 대한항공 회장 가족들도 가족들한텐 가정적이였죠
가난은 아님 진짜 아님..
어른이 생각할만한 주제를 애들한테 던져주는건 무슨...
애가 저런 소리 한다는 것 자체가 부모로서 죄악이다
청소년 시절 ....길거리에서 벙개인터뷰 당한?적 있는데 .... 기자가 이러더군요 " 쪽지에 써준거 있지 그대로 읽어라 (눈 부릅 ;;) " " 네 ;;; "
그뒤로 방송에 생방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안믿음 ... 대본대로 안하면 방송사고임 ...
남자 꼬마애 말 꺼냈을 때 여자 아나운서분 표정봐;;
이게 현실이냐 씨바 외치는 것 같음
애가 벌써 어른 다됐네
케바케긴하지만 보통 공사판이런데 아닌이상 돈 많이버는 직업이 일은 더 안함 밑에서 일한거 감시하는게 더 많거든 물론 책임은 더 많지만
진짜 돈없으면 낳지말자... 애가 괴로워
인생은 돈이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인생이 편해지지...
돈..정말 중요하지..
애초에 가정적인 거란 개념이 바쁜 부모와 비교하기엔 너무 뭉뚱그리하잖아
내가 그랬지만 당장 수중에 다음 밥값하나 먹을돈이 없으면 사람이 엄청위축됨 당장 뭘할려해도 불가능하거나 리스크부터 생각하게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