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행동하시는분이 계신데
난 과연 무얼 했는가 반성하게 되네요
감동이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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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부끄럽게 만든 뉴스룸 앵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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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물로 젖어 있는 내 눈을 보았다.
우리의 자존심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우리의 자존심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답인데 지키기는 왜이리 힘든지 너무나 작아지는 밤이네요.
1945억이라해도 아깝지않다...
앞 부분의 "일본이 아닌 우리가 하자"며 보내줬던 1,020만원 이야기에서 진짜 감동적이었는데...
합의가 잘 되지 못해 다시 1,945만원을 보냈던 후반부 정리는 잘 해주셨는데, 전반부가 빠진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