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똥 급하다고 다짜고짜
저희 가게 화장실 비번을 물어보네요 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이 건물 로비쪽에 있어서 번호키 잠겨있거든여 ㅋㅋㅋ
자던 아이도 깨고 개빡치네여 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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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 새벽부터 전화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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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계단에 싼건 아니겠죠?
불안해서 다녀왔는데 다행히..
세상 살다 보면 와 참 또라이들 많구나 하고 느껴요.
세상에 진짜.. 휴지 없었는지 몬지모르겠지만..소변기에 싸고간넘도 있었네요..청소하시는 아주머니 쌍욕 하고..
그전화번호 저장해놨다가 새벽에 전화하세요. 제가 그렇게 복수한적았음
그 사람도 얼마나 급했으면
오죽했으면 전화했을까요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저도 집에 20개월 아기가 있어서
스마트폰에서 집에 도착하면 진동으로
자동전환하게 해 두었습니다
새벽에 두어번 전화가와서
아기 깨서 울고 정말 당황스럽죠
기분좋은 일은 아니었겠지만 얼마나 급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급똥은 하느님도 못막아요
얼마나 급했으면,,,,
다음날 새벽에 전화하셔서 똥 잘쌌냐고 물어보세요.
안그러면 다짜고짜 이시키야 고맙단 전화 한통화 안하냐?
그러고 끊음.
이걸 실드쳐주는 인간들이 있음ㅋㅋㅋ 술취해서 범죄저지르면 좀 봐주자는거랑 똑같음ㅋㅋ
급똥은 이성을 마비 시키기도 합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없었나 ...
30년 전, 그러니까 '88 서울올림픽 때에도 중앙일보가 주축이 돼 '화장실 문화 개선 캠페인'이 벌어진 적이 있...
주요 빌딩의 1층 화장실을 개방하여, 저 사례와 같이 급한 용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화장실도 선진국 수준으로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도였...
많은 건물주와 주민들이 적극 공감하고 협조하여 이전보다는 크게 개선됐... 하지만 그때 잠시뿐~ 그 후론 슬그머니 옛날로 돌아간 듯 화장실 인심도 야박해짐.
열쇠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 ㄷㄷㄷ
이럴 바에야, 독일 등 선진국처럼 아예 500~1,000원씩 내고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공중 화장실을 여러 곳에 조성했으면 함! 모든 사회문제가 결국 비용(돈)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다만,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공공시설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무료 화장실을 만들어야 함! 언제 가봐도 (특히 여자 화장실쪽) 긴 줄이 이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