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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트와이스] 사이타마 아레나 공연 후기 (2)


1편은 여기 ->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601001816278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6GY-A63HRKfX@hlj9Sf-Yihlq



2편을 쓴다고 해놓고 이제서야 쓰네요...혹시나 기다리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ㅠ


아무튼...2편 갑니다ㄷㄷㄷ





들어가며


지난번에 공연장과 무대의 청결도에 대해 썼는데, 


공감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신걸 보니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었군요. 


 

지난번 글에서 오프닝까지 썼던것 같은데요, 


공연 셋리스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판타지 파크라는 타이틀로 하는 아시아 투어라서 그런지 국내 콘서트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국내 앨범 수록곡 무대를 몇개 빼고, 


일본 발매 타이틀곡들을 중간중간 넣은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팬들을 배려해서 잘 모를것 같은 노래는 최대한 뺀것 같은데, 


날 바라바라봐, 홀미타잇이 빠진건 너무 아쉬웠습니마. 


하지만 저는 이미 한번 본거니까 뭐...ㅎㅎ



대신 브랜뉴걸, 원몰탐, 윀미업, 캔디팝이 쭉 들어갔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일본 앨범 수록곡인 luv me와 핑크 레모네이드도 엄청 기대했는데, 


빠져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투어가 아니라 아시아 투어라서 국내콘 셋리스트를 기본으로 놓고 준비를 한 모양입니다. 


제가 기대하는 일본 수록곡 무대들은 아마 하반기나 내년초에 있을 일본 투어에서 할것 같네요. 


어쩔 수 없이 또 가야겠군요...하하하





 



개별 무대나 공연에 대한 감상은 따로 하면 너무 길어질것 같고, 


공연을 보며 공연 내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첫째로, 일본 팬들의 호응입니다. 


보통 한국의 떼창 문화를 찬양하며

일본 관객들의 상대적으로 심심한 반응(?)을 비교 대상으로 많이 가져오던데, 


현장에서 제가 느낀 건 일본 팬들도 호응 장난아니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따라 부를 수 있는 부분들은 어떻게든 따라부르며 환호하더군요. 


특히 일본 발표곡들은 따로 응원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후렴 부분을 자연스럽게 떼창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브랜뉴걸에서 ‘케세라세라’ 를 따라할때는 살짝 소름이 돋았다는ㄷㄷㄷ 


우치티낰시라핱왓 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라인은 당연히 다들 열심히 따라하고, 


국내 직캠으로 공부한 팬도 꽤 되는지 나름 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 포진한 원정 한국 원스들의 선동(?)이 큰 효과를 발휘하더군요ㅎㅎ


특히 이름 응원법을 따라하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왓이즈럽 후반부의 2연속 이름 응원법을 


좌우의 일본 여중생들이 따라하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 관객의 호응도를 보면서, 


지금도 엄청나게 떴지만 아직 더 올라가겠구나 싶더라구요. 


그 만큼 공연장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타이틀곡 라인을 제외하고 살아남은 곡이


널내게담아,거북이,터치다운, 미싱유, 온리너,원인어밀러언과


유닛 무대(발렌티,레이니즘,내귀에캔디,오빠)였습니다. 


터치다운,원인어밀리언이야 타이틀만 아닐 뿐, 


사실상 트와이스 공연의 anthem 같은 곡이니 당연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미싱유, 온리너와 유닛 무대는 다들 낯설어 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반응하고 싶은데 어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분위기랄까요? 


이런 레파토리의 아쉬움은 차후 일본 단독 투어에서 반영이 되리라고 봅니다.



둘째로 사운드 얘기를 다시 안할 수가 없는데...


사운드가 좋으니 멤버들이 라이브를 더 잘하더라구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가수들이 일본만 가면 라이브를 더 잘하는것 같은게 기분탓 만은 아니더라구요. 


노래 하는 가수도 소리가 좋으면 당연히 노래를 하기 더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사운드가 얼마나 선명했냐면, 


안무하면서 손뼉을 치면 손뼉치는 소리까지 깨끗하게 구분되서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예전 쇼케이스 영상을 보면서 느낀건데, 


일본 쪽에서 원곡과 약간 다르게 현장에서 세팅하는것 같아요. 


하트쉐이커를 들어보면 곡 후반부에 기타솔로가 있는데, 


원곡에서는 살짝 묻혀있습니다. 


그런데 쇼케이스 투어 영상에서는 기타 솔로가 확~살아서 들리길래 밴드 라이브인가? 했었어요. 


그런데 당연히 밴드 라이브는 아니고, 


현장 엔지니어들이 세팅을 좀 더 락킹(?)하게 바꾼것 같더군요. 


물론 쇼케의 경우 영상으로 본거니 후반 믹싱에서 만졌겠지만 말입니다...ㅎㅎ



어쨌든 이번에 공연장에서 느낀것은 


곡별로 공연장에 최적화된 세팅을 하는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솔직히 음원보다 현장 세팅이 더 좋게 들린 경우도 있었어요. 









어쨌든...본무대가 끝나고 앵콜무대까지 영상이나 셋리스트 모두 동일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인지 마지막 히트곡 메들리가 한국보다 더 짧더군요.ㅎㅎ


다들 일본어가 짧아서 그런지 국내 공연보다 멘트도 확 줄어들었구요. 


앵콜 마무리 멘트할때 다현이의 깜짝 생일 파티가 있었는데, 


관객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일본인들 특유의 ‘하피 바쓰 데이 투유~’를 실제로 들으니 신기했습니다.ㅎㅎ


이벤트에 감동한 다현이는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사모 보다 긴 멘트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그 후 지효가 한국에서 성공한 하트 파도타기에 이어, 


일본에서 캔디봉 파도타기를 시도했는데요. 


역시 파도타기 하는 시간보다 멤버들끼리 의견 조율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더라는... 


이 부분을 관객들이 알아듣게 사나가 중간중간 통역을 했습니다.


저는 일알못임에도 불구하고 사나가 센스있게 통역중이라는건 알겠더라구요ㅎㅎ


그리고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나정효가 의견이 정리가 안될때 나서서 한방에 정리해 주는건 역시 똘똘한 미나였다는...ㅋㅋ


미나는 참 조용한데 순간순간 번뜩이는 영리함이 매력적입니다.



영상이 많이 있습다만, 2만명이 하는 캔디봉 파도타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보면서 오오~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2시간 30분 공연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것 같더군요. 


다현이 생일 이벤트 때문에 조금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끝나고 나와보니 역시 2시간 30분에서 크게 넘어서지 않더군요. 


아마 대관시간, 인건비, 정리 작업 시간 등등의 정산이 한국보다 칼같아서 그런게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 예고보다 늘어졌을때 벌어질 관객들의 불편(?)함에 대한 배려도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넘 에누리 없이 끝내는건 조금 정없다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 혜자이스라고 다들 좋아하긴 합니다만, 


끝도 없이 늘어나는 공연시간에 귀가 못할까 조마조마 했던 적이 있는 저로서는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마냥 늘어나는것 보다는 상황에 따라 기분 좋으면 두어곡 더하고 30분 정도 늘어나는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어쨌든...히트곡 메들리도 끝나고도 멤버들이 아쉬움이 좀 남았는지 


여기저기 계속 인사를 하며 퇴장을 하더군요. 



특히 지효는 가장 늦게 나가면서 계속 관객석을 바라보더군요. 


한국콘에서도 저런 표정을 보였던거 같고,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지효나 나정효 언니 라인들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 




40대 아재가 볼때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좀 짠하기도 해요. 


20대 초반이면 언젠가 끝날지도 모르는 현재 보다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사는 나이인것 같은데 


지효나 다른 멤버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렇지 않더라구요. 




이게 요즘 젊은 친구들의 특징인지 크게 성공한 아이돌이라서 그런건지 좀 아리송 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 올지 모르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삶을 살지는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오지도 않은 미래가 현재를 갉아먹는건 정말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재의 딴소리가 길어졌습니다...ㅈㅅㅈㅅ ㅠ









공연이 끝나고 아레나를 나서는데, 


올때는 분산되어 있던 인원들이 한방에 쭉 나오니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잠시 서서 인파를 구경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퇴장하는 와중에도 굿즈샵으로 들어가 구매를 하는 수 많은 일본 원스들을 보며, 


트와이스라는 팀의 정점은 아직 안왔구나...싶었습니다. 



한국이랑 재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일본에서도 역시 아이들을 데리러 왔거나, 


같이 보러온 부모들이 엄청 많더군요.ㅎㅎ



짧은 일본어로도 아이들에게 ’재밌었어?’ ‘좋았어?’라고 묻는 부모들이 많이 보이더군요.ㅎ



애들이 다 귀여워서 가방에서 남아도는 예판 포카를 꺼내 나눠주려고 했으나...


아뿔사...ㅠ 


숙소에 그냥 두고왔습니다. 


집에 쌓여있는 예판 포카를 정리할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하고 


캐리어에 잔뜩 담아왔는데 나눠주지도 못하고 그대로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는..ㅠ



역으로 향하는 길에 보니  1편에서 말했던 맥주 축제가 계속되고 있더군요. 


한국이었으면 그 자리에 앉아서 맥주 한잔 했을텐데, 


일본어도 미숙하고 신주쿠로 돌아오는 길도 꽤 멀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숙소로 오고 나니까 두시간반 스탠딩의 여파로 


허리와 발바닥이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 



여러분 덕질도 젊을때 하세요 ㅠ 나이들면 힘딸려서 못합니다 ㅠㅜ



씻고 밥을 먹으러 신주쿠로 나가야 하는데, 


그대로 잠이 들뻔 했습니다. 



 





 




밥은 먹어야지...하면서 신주쿠로 나와서 식사와 함께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마츠리? 


라고 해야하나 영화에서 보던 그런 행사가 하고 있더군요. 


시골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도 이런걸 하는구나 싶어서 살짝 구경을 했습니다.


배가 안불렀으면 오코노미야키나 타코야키 같은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진만 찍고 그냥 패스.ㅎㅎ



시골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아쉽게도 유카타를 입은 여성분은 안보이더군요. 참 아쉽...ㅋ






마지막날은 별게 없습니다.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 말로만 듣던 돈키호테에 들려 선물 용도로 카베진을 산게 다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신주쿠 일대를 배회하며 돌아다니다 커피를 한잔 마셨습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갔던게 2003년 즈음이었는데, 


한국이 발전한건지 일본이 정체된건지 15년 전의 그 느낌이 안들더군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여기가 명동인지 신주쿠인지 구분이 잘 안될 정도입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니, 


3일동안 있었던 기억이 이터널 선샤인처럼  서서히 삭제되어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생각해보면 참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30대 후반에 아이돌에 빠져서 굿즈사고 콘서트를 가는것도 모자라, 


해외 공연까지 다녀오다니 ㄷㄷㄷ



아마 다음 일본 투어를 하게 되면 도쿄, 


오사카 이외의 지역에서도 하게 될텐데 그땐 못가본 도시를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흥행이 잘되서 파이널 도쿄돔이 성사된다면 도쿄돔도 한번 꼭 가봐야지요.



마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본의 공연 인프라와 노하우는 여러모로 공연 문화 선진국 다웠습니다.


일본에서 공연을 본건 트와이스 덕분에 처음 해본 일입니다만, 기회가 있다면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도 보고싶더라구요. 


콘서트 티켓 가격은 한국과 차이가 없습니다. 


비행기삯과 숙소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면 물가도 큰 차이가 없으니 엄청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더라구요. 


공연 시장이 크니까 퀄리티도 올라가고, 퀄리티가 올라가니 공연 동원력이 커지는 선순환 구조인것 같은데,


울나라도 빨리 이 정도 수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에서도 일본 정도 공연 퀄리티가 한국에서 구현이 되면, 


한국 사람들도 더 많이 가게 될것 같습니다. 



아무튼...트와이스 덕분에 좋은 경험 하고 왔네요. 


이 정도로 사이타마 공연 관람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41Dirk 2018/06/02 15:35

    선추천 후감상 잘 읽겠습니다!

    (DFUlqs)

  • Kobaia 2018/06/02 15:37

    공연장 음질 좋지요? 옆나라가 오래전부터 녹음퀄리티등 음질에선 우리보다 좀 앞서죠
    멋진 후기 잘 읽었어요

    (DFUlqs)

  • 쯔위야~ 2018/06/02 15:39

    후기 너무 생생하네요 ㅎㅎ 생생정보통 스러움 ㅋ
    알차게 일본 여행 갔다오신듯요(유학생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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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남불패 2018/06/02 15:41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올해는 한국 콘 내년에 일본 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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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15 2018/06/02 15:44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일본에서 공연 한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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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속왕다리 2018/06/02 15:46

    크... 재밌는 후기 감사드려요. 현기증 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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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dWired 2018/06/02 15:48

    글 잘읽었습니다.
    다음 일본투어때는 꼭 신청해서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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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따는콩밭 2018/06/02 15:49

    정성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일본콘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근데 이상하게도 월급쟁이 시절 보다 독립한 이후가 더 시간에 자유롭지 못하게 되네요
    하지만 기회가 닿으면 무조건 건너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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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drizzt 2018/06/02 16:0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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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효 2018/06/02 16:47

    캬..내가 이맛에 불펜을 합니다
    아재 원스의 성지
    정성스런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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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A]린벨 2018/06/02 16:59

    너무 생생한 후기.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후기가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다음엔 일본투어 한번 가보려구요. 가서 겜샵도 가고,맛있는 것도 먹고, 악기점 가서 기타도 쳐보고, 일본여자 구경(..)도 하고 마지막으로 트와이스 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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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라버지 2018/06/02 17:18

    원정 한국 원스들 선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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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연챙 2018/06/02 17:30

    리얼한 후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일본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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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라버지 2018/06/02 17:31

    ㄹㅇ공감하는게 나봉이가 서울콘에서도 말 했듯 "이게 마지막이면 어쩌지" 라고 걱정하는 부분이 참 짠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너무 한방에 빵 떠버린 것의 반동인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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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llGameLove 2018/06/02 17:41

    첫콘이었나요? 막콘이었나요? 양일콘이었나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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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weimal 2018/06/02 18:2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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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묘 2018/06/02 18:40

    BallGameLove//사이타마 물어보시는거죠? 저는 일요일 막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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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llGameLove 2018/06/02 19:07

    알묘// 그렇군요 첫날과 둘째날 관객 구성이 좀 달랐다는 다른 글을 보고 이 글을 보니 문득 궁금해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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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묘 2018/06/02 19:26

    BallGameLove// 관객 구성이요? 글쎄요...그거까진 잘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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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ce. 2018/06/02 19:40

    일본콘 음성으로만 들어서 아쉬웠던 부분을 정말 자세하고 재밌게 후기 적어주셔서 1편부터 순식간에 읽게되었네요~ 멤버들이나 팬들의 바람처럼 오래 한국 일본에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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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ne 2018/06/02 19:48

    후기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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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둠둠훔훔 2018/06/02 21:06

    정독 후 추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일본 투어땐 꼭 가보고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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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지슈카 2018/06/02 21:22

    드뎌 2편이!!
    이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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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하후하허 2018/06/02 22:41

    정독했네요 생생그자체 ㅎㅎㅎ
    일본 언젠가는 꼭 가고만다 라는 마음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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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ryRoad 2018/06/02 23:42

    덕분에 짧게 나마 여행가서 콘 즐기고 온 느낌입니다.
    저도 기회가 닿는다면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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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dEX 2018/06/03 02:03

    알묘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보고나니 저도 해외콘을 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정도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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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4할 2018/06/03 02:40

    재밌게 읽었어요 +_+ 다음 후기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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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미오 2018/06/03 03:23

    알묘님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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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rate 2018/06/03 06:46

    후기가 생생하고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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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망토 2018/06/03 07:03

    잘 봤습니다. 근데 15년전의 그 느낌 들려면 다른 곳을 가보시면 돼요. 올림픽 앞두고 개발된 곳들 많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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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nn 2018/06/03 10:58

    콘서트가 주는 힘이 대단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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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맞고새 2018/06/03 15:13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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