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늑약이 이루어진 과정을 읽다보면, 떠오르는 생각이,
이게 무슨 전쟁을 한판 치뤄본 후 이루어진
항복서명도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그냥 일본군이 궁궐 애워싼 후
이루어진 강제서명인가 보네요..
결국 군사력이 약해서 당한거죠?
완전 약골한테 덩치 큰놈이 안방 쳐들어와서
받아낸, 삥뜯기 인거죠? ..
아무런 전투도 없었던건가요?
일본군은 어떻게해서 궁궐까지 들어 앉은건가요?
https://cohabe.com/sisa/62523
을사늑약, 을사조약.. 이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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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치를만한 능력도 안되었죠.
신식군대 만들었지만 차별대우로 구식군대와 쌈나고
일본군이 그냥 궁궐 안으로 행진해 들어온건가요?
아무런 저항도 안받고?
겉만 번드르한 일방적인 강제조약입니다.
결론은 최근처럼<국력이 약하면 언제라도 번복되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 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ㅜㅜ
청일 전쟁 러일 전쟁 승리 하면서 일본군이 한반도 지배 하였고 1905년 가쓰라 태프트 조약으로 미국이 일본의 조선 지배를 승인 하였습니다...
을사늑약은 그걸 확인한 것에 불과하죠 ㄷㄷㄷㄷㄷㄷ
감사합니다. 당시의 무능한 조선의 상황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이네요.
일본군이 쳐들어가자 백성들이 좋아했다고
뜨아... 그랬군요...ㅜㅜㅜ
병인박해 -> 제너럴 셔먼호 사건 -> 병인양요 -> 오페르트 도굴사건 -> 신미양요 -> 운요호 사건 -> 강화도 조약 -> 임오군란 -> 갑신정변 -> 1차 동학농민운동 -> 청일전쟁 -> 갑오개혁 -> 2차 동학농민운동 -> 을미사변 -> 을미개혁 -> 아관파천 -> 대한제국 선포 -> 광무개혁 -> 러일전쟁 -> 한일의정서 -> 제1차 한일협약 -> 가쓰라 태프트 밀약 -> 을사조약
감사합니다. 요 사건들을 차례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요약하면 이미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개털리듯 털려서 신식군대를 도저히 이길수 없는 상태였고
프랑스랑 미국이 점령쯤 쉬웠겠지만 그냥 돌아간건 작은 피해라도 입는거에 비해 얻어먹을게
전혀 없는 빈민국가 였기때문이고, 일본은 그런거 상관안하고 집어삼킨건데
그 과정에서 믿고 있던 중국도 일본에 개털리고, 등비비던 러시아도 일본에 개털리자
두손두발 다 든셈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