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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 을사조약.. 이게 결국

을사늑약이 이루어진 과정을 읽다보면, 떠오르는 생각이,
이게 무슨 전쟁을 한판 치뤄본 후 이루어진
항복서명도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그냥 일본군이 궁궐 애워싼 후
이루어진 강제서명인가 보네요..
결국 군사력이 약해서 당한거죠?
완전 약골한테 덩치 큰놈이 안방 쳐들어와서
받아낸, 삥뜯기 인거죠? ..
아무런 전투도 없었던건가요?
일본군은 어떻게해서 궁궐까지 들어 앉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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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Lv7.Κοοki™ 2017/01/04 19:05

    전쟁을 치를만한 능력도 안되었죠.
    신식군대 만들었지만 차별대우로 구식군대와 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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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ist 2017/01/04 19:08

    일본군이 그냥 궁궐 안으로 행진해 들어온건가요?
    아무런 저항도 안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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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나루 2017/01/04 19:09

    겉만 번드르한 일방적인 강제조약입니다.
    결론은 최근처럼<국력이 약하면 언제라도 번복되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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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ist 2017/01/04 19:21

    그러게 말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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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7/01/04 19:15

    청일 전쟁 러일 전쟁 승리 하면서 일본군이 한반도 지배 하였고 1905년 가쓰라 태프트 조약으로 미국이 일본의 조선 지배를 승인 하였습니다...
    을사늑약은 그걸 확인한 것에 불과하죠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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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ist 2017/01/04 19:20

    감사합니다. 당시의 무능한 조선의 상황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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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맘의모양 2017/01/04 19:16

    일본군이 쳐들어가자 백성들이 좋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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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ist 2017/01/04 19:19

    뜨아... 그랬군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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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1/04 19:19

    병인박해 -> 제너럴 셔먼호 사건 -> 병인양요 -> 오페르트 도굴사건 -> 신미양요 -> 운요호 사건 -> 강화도 조약 -> 임오군란 -> 갑신정변 -> 1차 동학농민운동 -> 청일전쟁 -> 갑오개혁 -> 2차 동학농민운동 -> 을미사변 -> 을미개혁 -> 아관파천 -> 대한제국 선포 -> 광무개혁 -> 러일전쟁 -> 한일의정서 -> 제1차 한일협약 -> 가쓰라 태프트 밀약 -> 을사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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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ist 2017/01/04 19:22

    감사합니다. 요 사건들을 차례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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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1/04 19:29

    요약하면 이미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개털리듯 털려서 신식군대를 도저히 이길수 없는 상태였고
    프랑스랑 미국이 점령쯤 쉬웠겠지만 그냥 돌아간건 작은 피해라도 입는거에 비해 얻어먹을게
    전혀 없는 빈민국가 였기때문이고, 일본은 그런거 상관안하고 집어삼킨건데
    그 과정에서 믿고 있던 중국도 일본에 개털리고, 등비비던 러시아도 일본에 개털리자
    두손두발 다 든셈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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