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 DSLR 슬링백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아리가 좀 더 크고 파티션 이동이 불가능하더라구요ㅠ
추가로 13인치 노트북 정도면 들어가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비슷하다면 비슷한 조합으로 들고다녔는데
삼각대까지 낑구고 하루 돌아 다녔더니 어깨에 무리 가더라구요.
일단 가방이 큰듯 안큰듯 하고 바깥에 돌출된 수납공간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두툼한 물건을 넣으면 (지갑류)
가방 내부가 부풀어져서 카메라 넣기가 힘겹더라구요.
바깥 지퍼는 끈으로 되있어서 좋아라 했는데
정작 내부에 있는 지퍼가 쇳덩이라서 기스날까봐 좀 조마조마 합니다.

지퍼 여닫 불편한거는
한 손에 카메라 든 채
한 손으로 가방 지퍼를 여닫 하는데 매우매우 불편하다를 얘기 하는 겁니다.
특히 닫는데 거의 양손으로 낑낑 대며 닫네요

실사용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조건에맞는 가방이 거진 이것뿐이라...
픽디 슬링처럼 안에서 바깥으로 열리는 개폐방식
삼각대 체결 가능
위의 내용물이 딱 들어갈정도의 최대한 작은사이즈
어렵죠ㅎㅎ

안에서 바깥 개방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언급하신 픽디자인을 사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자석으로 되있어서 찰싹찰싹 열고닫기 편해요

대부분 가방이 메고있을때 가방뚜껑이 몸쪽으로 열리게되는데 반해
픽디와 인케이스 해당 제품들은 몸쪽이아닌 바깥쪽으로 열려서 교체하기가 더 편한것 같더라구요.
픽디슬링은 가격이 사악해서 보류했었는데
어쩔수 없는건가요...ㅎㅎ

위에 이미 언급했지만 저 조합에 삼각대 욕심 못버리시겠다면
몸을 위해서라도 백팩을 권해드립니다.
아무리 짧게 줄 줄여도 몸이 한쪽으로 맛탱이 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인케이스급 사이즈면 어지간한 백팩 사이즈 됩니다.
저는 새들백 산 이유가
'컴팩트' '부담스러운 백팩 말고 일상에도 들고다닐 가벼운 출사'
컨셉이였는데
생각보다 크고 수납도 카메라 넣으면 그대로 끝나고(아무리 파티션 ㄱ자로 접고 난리쳐도 미묘함)
삼각대 욕심까지 부려보니 야..이거 그냥 백팩이 낫겠구나 싶더라구요.
결국 완전 작은 가방 하나 더 뽑았습니다.

백팩은 있지만 간편하게 나갈때를 위해 사려는거였는데
말씀 들어보니 삼각대 포기하고 원렌즈에 악세정도 들어가는 작은 가방이 더 좋겠네요..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픽디자인 보다는 인케이스 패드가 더 두꺼워서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두개 나란히 비교하고싶은데 실물을 보기가 어렵네요ㅎㅎ

기본 인케이스 DSLR 슬링 이랑 고프로용 슬링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편의성 수납성은 DSLR 슬링이 나은데 단점이 패드가 두툼하거 좋은데 겉재질이 메쉬 같은거라 오른쪽 허리쯤 포인트에 옷이 잘 해져요 ㅠㅠ 카라티 같은건 보풀이;;;;
고프로용은 수납성이나 편의성은 좀 떨어지는데 패드부분 겉재질이 매끈해서 괜찮았구요 ㅎ
픽디자인은 전 가격때매 비교대상이 아니었던지라 ㅎㅎ
실물 전 부산에 있다보니 신세계였나 롯데였나 센텀쫌 백화점 매장에서 보고 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