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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고 은혜 갚는 전라북도 & 전주시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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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간수 2018/06/01 01:16

    전주면 상품 먹튀가 먼저 생각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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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랑고양이 2018/06/01 01:27

    지자체끼리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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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똥을끊나 2018/06/01 01:32

    품앗이
    요약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품앗이 본문 이미지 1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품앗이라고 해요. 일을 하는 '품'과 교환한다는 뜻의 '앗이'가 결합된 말이에요.
    품앗이는 한국의 공동 노동 중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되었어요. 두레보다는 규모가 작고 단순한 작업에서 자주 이루어졌고, 개인적인 일에 쓰임이 많았어요. 한 가족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가족들의 노동력을 빌려 쓰고 나중에 갚아주는 형태이지요.
    주로 가래질하기, 모내기, 물대기, 김매기, 추수, 풀베기, 지붕의 이엉엮기, 퇴비만들기, 길쌈하기 등에 집중적으로 활용되었다고 해요. 관혼상제 등 집안의 큰 행사가 있을 때도 품앗이가 이루어졌지요. 그러나 최근에는 농촌에서도 노동을 노동으로 갚는 대신 돈으로 지불하는 임금노동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예요.
    [네이버 지식백과] 품앗이 (천재학습백과 초등 사회 용어사전, 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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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돛새치 2018/06/01 03:55

    은혜는 반으로! 복수는 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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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수선생 2018/06/01 04:34

    낫 빌리기로 보는 지역적 특징
    경상도는 급함.  용건만 간단히
    '어이. 여기 낫 하나 있는가?'
    '없는디.'
    '없어?'
    그냥 가버림.
    전라도는 정이 넘침.  어떻게든 도와주려함.
    '여기 낫 있는가?'
    '없는디'
    '없어?'
    '잠깐만 기다려봐'   딴데다 전화함.
    '아 여보쇼.  아 거기 낫 하나 있는가?... 없다고?..  누가 있을래나?'
    어떻게든 만들어 주려함.
    충청도는 양반들임.  음흉하며 속내를 잘 안들어냄.
    낫 빌리러 가서 딴 소리만 30분.
    '아이고 잘지내지?  애들은 어쩌고 저쩌고... '
    얘기 다하고 갈때쯤 지나가는 듯이 한마디함.
    '근데 낫 하나 있는가?'
    '없는디'
    '아이고 괜찮혀.  근데 키우던 돼지는 팔은겨?'
    다시 딴 얘기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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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서체사절 2018/06/01 06:54

    전주는 가끔 가는데 갈 때마다 인상이 참 좋음.
    머라고 해야하나... 사람 맘이 아직 독해지지 않은 도시 같다고 해야하나... 내꺼 많이 팔고 있으니 기왕 온 거 옆집 것 좀 사시는 건 어떠냐고 묻는 느낌 자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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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8/06/01 07:33

    좋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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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앙의뿔 2018/06/01 09:05

    이번 선거를 잘해야 되는데 누구 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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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푸우 2018/06/01 10:42

    으리~!! 우리는 으리에 살고 으리에 산다.(죽지는 않는다 죽으믄 아픙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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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ingyou 2018/06/01 10:49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은 박정희가 만든 악습입니다.
    박정희가 처음 대통령 출마할 때 잘해보라고 전라도에서 많이 밀어줘서 뽑혔는데
    후에 김대중씨와 대결에서 부정선거만 아니었으면 떨어지는 아찔한 경험을 한 후
    전라도를 빨갱이 지역이라고 언론 조작을 하여 지금의 지역감정을 만들어냅니다.
    남북통일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몇년전 아들과 무등산 등산하러 광주에 갔다가 그곳 인심에 반했습니다.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주위에서 다 듣고 있다가
    잘못 알려주기라도 하면 서로 나서서 얼른 정정해주고
    버스에서는 먼저 내리면서 옆사람한테 우리를 어느 정거장에 내리게 하라고 부탁까지 하더라고요.
    음식 인심처럼 생활 인심도 풍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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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 2018/06/01 10:49

    지역감정해소의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근데 지역감정이 옛날보단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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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냥이. 2018/06/01 11:07

    이케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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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메오베르 2018/06/01 11:23

    제가 나이 솔찮헐 때 원광대 치대를 입학했어요. 근데 나보다 서너살 어린 예비역 친구가 대구에서 유학을 왔더라구요. 80년대 후반입니다. 나름 친하게 지내왔는데, 몇 년 후에 술 한 잔을 하면서 고백을 하더군요. 원대 치대 합격을 하고, 심각하게 가족회의를 했답니다. 대구 사투리를 고칠 수 없는데, 어찌 전라도에 가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지...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익산에 왔다더군요, 근데 학교를 다녀보니 경상도 사투리 하는 사람이라고 누구 한 명 이상하게 대접하는 사람 못 봤답니다. 오히려 더 친절하게 대해주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이제 전라도와 전라도 사람을 제일 좋아한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그러더군요.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 이상하게 대해도 전라도 사람들은  전라도에서 경상도 사람 이상하게 대하는 거 못봤습니다. 옛날에는 경상도에서 해태 제품 안샀답니다. 근데 전라도에서는 롯데 제품 안사는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이 롯데제품 안사는 줄 압니다. 쓰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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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게놀자 2018/06/01 12:02

    전주는 아니지만, 지자체들이 영호남간에 잘 지내볼려고 노력한 사례는 또 있어요.
    예전 88고속도로, 현재 대구광주고속도로를 대구, 광주 양쪽 지차제 의회나 시민단체에서 대구의 옛이름인 달구벌과 광주의 옛이름 빛고을 앞글자를 따서  "달빛 고속도로" 로 하자고 강하게 주장했어요. 뭔가 양쪽지방 이름 첫글자가 이렇게 교묘하게 잘 어울리는게 참 신기하지 않나요? 이름 자체만으로도 영호남 화합의 느낌을 줄수있죠.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토부는 이걸 끝까지 거부했죠.
    이번 문재인 정부의 공약중에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있는데, 이 철도가 건설되면 이 고속도로 이름도 바꿀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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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뽕알 2018/06/01 12:32

    전라도애들은 별 지역감정없어보이는데 경상도사람들은 조금 지역감정이있어보이더라구요.
    저희부모님도 전라도사람 모르면서 뒷통수잘친다느니하면서 걍시러하고..
    저도 나쁘구나 햇는데 뒷통수는 제 고향사람들이 젤잘치더라구요. 아버지아는사람중에 제대로된놈하나없고 다 벗겨먹으려는 동향사람뿐...ㅋ..
    나중에 대학서잠깐친해졋던 전라도애는 아무나쁜낌새없엇어요.
    걍 ~ㄴ디 로끝나는 사투리가 신기해서 따라하고싶엇던기억..
    모든 지역감정없어졋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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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똥 2018/06/01 15:11

    누구나 살아가면서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느 정도의 일반화는 하고 살아 갑니다.
    물론 그게 절대 진리가 아님을 인지하고 강요하려 하지 말아야겠죠.
    문제는 항상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믿고 남의 생각을 틀린 걸로 치부하는데서 출발 합니다.
    반인륜적이지 않은 이상 생각이 다르면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놔둡시다.
    어느 쪽이 맞는지도 모르는 거고 그거 설득해낸다고 상 주는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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