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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날라갔.... ㅠ.ㅠ
??? : 안그런 댕댕이들은 이미 뒤져서 우리는 귀여운 댕댕이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휴... 나도 안그랬음 뒤질뻔했네
찢어진 지폐는 은행에 가져가면 교환해 줍니다
치킨값 안날라갔어요...삼키지만 않았으면..아직은...
제가 늘 우리집 멍뭉이한테 하는 말입니다.
이녀석이 가끔 대,소변을 아무데나 하는게 있어서 그럴때마다
"넌 니 미모가 니 목숨 붙여주고 있으니 감사하게 생각해라" 라고..
제발 똥, 오줌 아무데나 싸도 좋으니 말 좀 해봐...너랑 대화하고 싶다~~~
옛날 중딩때 친구네 강아지 이름은 50만원. 데려와서 아직 이름도 지어주기 전에 거실에 있던 10만원 수표 2장을 찢어버렸는데, 그 얘기를 들은 아버지가 강아지 값 30+ 20 해서 50만원이라고.
비글이 소파에 땅굴(?)파놓은 짤도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인정합니다 안그랬음 진작 디졋어...너이눔ㅇ시키.. 똥좀그만머거.......
초롱초롱함의 끝이구나... ㅋㅋㅋ
근데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냥견, 투견 제외) 큰 개일 수록 순한 건 강하고 거친 애들은 다 없애버리고 착하고 순한 애들만 살려서 교배시켜서 나온 결과이구요, 반대로 작은 개들이 성격 사나운건 (예를 들어 치와와) '하이고 요 뭣만한 것들이 앙앙 짖어데는게 귀엽구만~' 하면서 교배한 결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