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키는 자기 의사대로 한게 아니라 캡틴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토니는 자기 부모가 뚝배기 따이는걸 실시간 LIVE로 보니 이성을 잃을만 하지
안그래도 초반에 부모에 대한 트라우마가 나오는데
침묵군2018/05/31 09:54
마블 영화에서 표현된 가장 적나라한 폭력
헤퍼스2018/05/31 09:56
진짜 잘만든영화야 ㅋㅋㅋ
롯데리아12018/05/31 09:57
하이드라가 죽였다는것만 알지 버키가 했다는건 모르지않았나
건담무시하냐2018/05/31 10:03
맞음
자막때문에 캡틴이 아는데 숨긴것처럼 나오는데 버키가 한건 몰랐음
일해라심슨2018/05/31 10:03
시빌워 초반에 캡틴이 번즈 추적하다가 번즈 살던집에서 수첩 같은거(윈터솔져가 자신이 암살한 사람들을 기억해서 적어둔) 열어보자나 거기에 적혀 있었다는 설정임.
건담무시하냐2018/05/31 10:04
엥? 그런 설정이 영화에 나왔음?
윈솔에서 하워드 우리가 주김 ㅋㅋ 로 알았던거 아님?
주땡12018/05/31 10:04
근데 물증은 없어도 혹시.. 하며 심증은 있었으니까
사실 그렇다해도 진짜 몰랐었다 주장해도 될 상황이였는데
상황이 최악으로 흐를걸 알면서도 심증은 있었으니 알고있었다고 고백하는 캡틴을 보면 참 고지식한게 캡틴다웠음..
레인포드2018/05/31 10:05
어디서 나오는 설정인데? 근데 거기서 알았다면 딱히 토니에게 말한 타이밍도 없었던건데?
일해라심슨2018/05/31 10:06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진 않았고 윈터솔저가 자신의 죄를 기록했다고 이야기 한건 나옴.
일해라심슨2018/05/31 10:08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캡틴이 마지막 편지에 토니에게 알려주면 토니가 더 좌절할까 겁나서 이야기 안했었다고 이야기 하잖음. 토니 걱정해서 이야기 안했지만 결과적으로 나쁜 선택이었다고 편지로 이야기함.
레파2018/05/31 10:11
버키가 마루부수면서 가져간 가방에 들어있는 노트가 지금까지 죽인사람 기억나는대로 적은 노트가 들어있다고 감독이 밝힘 그 노트는 시빌워 전 내용을 다룬 코믹스에서도 나왔고
◎캡틴아메리카◎2018/05/31 09:58
나쁜놈: 하이드라
◎캡틴아메리카◎2018/05/31 10:00
그리고 토니는 부모님이 돌아가신걸 봤으니 눈 돌아간거 당연한거고
캡틴도 친구가 친구를 죽이려고 하는거니까 막는게 당연한거고
윌리엄 마샬2018/05/31 10:00
저건 어벤져스1편 편집된 영상을 봐야함. 그래야 캡틴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마이트2018/05/31 10:01
코믹스에 나온 캡틴과 아이언맨의 싸움보다 더 격렬하게 가슴에 와 닿는 싸움의 원인이네요...저걸 누가 어떻게 말려...
Lostel2018/05/31 10:01
각본가 : ㅄ들 ㅋ
볶음전문요리사2018/05/31 10:02
저때 모니터를 쉴드로 후려치지 못한 블루스컬의 잘못이야
아디아2018/05/31 10:03
일단 모두가 동의하는건 캡틴이 영상 틀자마자 모니터 작살냈다면 문제 없었을거란거
레인포드2018/05/31 10:04
애초에 토니의 행동은 [동정할만하다]지 [옳다]가 아닌데?
토니의 행동은 인간의 가치판단 기준인 이해(논리), 도의, 인정 중 인정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죄를 저질러 사형이 결정된 자식이 잡혀가자 경찰 바지끄더미를 붙잡고 '아이고 차라리 내 시체를 밟고가쇼!'라는 어머니의 행동 같은 것이지
캡아는 대부분 이해와 도리로 움직이지만 토니는 인정으로 움직이지
코로스...
캡틴파 주장 : 저 때 윈솔은 세뇌당한 상태였다.
토니파 주장 : 세뇌 당했다고 살인이 무죄가 되냐 죗값은 치뤄야지
마블 영화에서 표현된 가장 적나라한 폭력
사실은 이건데 말이야
어느 쪽이든
부기돌이 모셔와라
보석상이 잘못함
히어로도 사람이니깐 그럴 수 있다 생각이 드네
어느 쪽이든
저건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한이유가
히어로 캡틴과 아이언맨이아니라
시대상 미아가된 로저스와
혈연상 미아가된 스타크의 갈등이
시대를 공유하는 버키와
혈연을 부셔버린 윈터솔져에 의해서
심화된거라고봄
개인적으로 히어로도 인간이라는걸 보여준거같아서 재밌던거같음
결론: 원론적으로는 캡틴이 옳지만 아이언맨을 비난할수는 없다
이성으로는 캡틴이 옳지만 감성으로는 토니를 편들고싶음
좀더 캡아가 절절하게 토니를 말리는 대사를 넣었어야 싶음
"토니 진정해"
"그는 세뇌가 된 상태였어"
"그를 죽인다고 바뀌는것은 없어"
죽이던 치고 받던 버키랑 둘이 풀 문제인데
왜 거기 끼어드냐고
지모잡아야지
그게 영화 줄거리잖어..
캡틴이 막은 이유는
버키가죽는다는거보다
토니가 살인자가되는걸 막은것도 클껄
토니 멘탈 호구인거 캡틴도 아니까
부모가.그 꼴 당하는걸 눈으로 보고 멘탈이 멀쩡하면 사람이 아니지
토니가 멘탈 호구인건 아님
호구라는게 그걸말한게 아니라
우주다녀온뒤로 불안에 떠는걸 본 입장에서 토니 멘탈이 약하다는걸 알고있지 않았을까 하는거임.
부모가 당하는걸 보고 분노하는건 당연하고
이제 그뒤 피로 물들은 자기 슈트를 보면서 생길 트라우마를 막아준게 아닐까 하는거
멘탈 호구라는 건 그동안에 토니가 겪었던 여러 멘탈적 트라우마들을 총칭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버키를 죽이면 뒤늦게 냉정을 되찾고 자괴감에 빠지게 될 거고
그런데 캡틴의 문제뿐만 아니라 만약 토니가 버키죽였으면 어벤져스들 곱게 안보던 로스장군이 이때다 하면서 소코비아 협정문 들이대면서 안그래도 안좋은 토니 인생 나락으로 떨어트리겠지...
인피니티워에서 나온 로스장군의 태도보면 그럴 가능성 높을것같던데...
버키가 토니한테 죽고나면 토니는 빡 돌았다고 하이드라한테 이용당하던 무고한 사람 죽이는게 되잖아
스티브는 버키를 지키는 동시에 토니도 선을 넘지 못하게끔 지키고 있었다는거지
코로스...
윈터솔저가 피해자라고 인정하고 지키려고 하니까 히어로인거지
윈터솔저가 자기 소꿉친구만 아니었으면 설득력이 3배는 올라갔을텐데
캡틴파 주장 : 저 때 윈솔은 세뇌당한 상태였다.
토니파 주장 : 세뇌 당했다고 살인이 무죄가 되냐 죗값은 치뤄야지
호크아이, 토니 역시 세뇌당해 사람 여러명 죽인적이 있음
사실은 이건데 말이야
+헐크
죗값 치우게 해준다고 직접 죽이려는건 좀..
걍 둘 다 감정에 치우친 싸움이 맞는 듯.
둘 다 불쌍하고 처절한 싸움이어씀.. ㅠㅠ
솔직히 부기영화 없었으면 그동안 깔렸던 불판의 한 3배는 더 깔렸을 듯
여기서 간과하는건 버키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스파이더맨에서 밴삼촌 포지션의 멘토라는 것이다. 정말 정의로왔던 친구가 비명에 갔기에 캡아가 누구보가 정의로운 히어로가 될수 있었던 것인데말이야
토니는 화난상태였고 캡틴도 친구를 지키려했던거임(토니와 버키 둘다) 하지만 토니가 선빵치고 버키를 잡을려하자 버키를 선택한거지
난 캡틴파로서 얘기하자면 저거 떠나서 울트론 만들어서 그 사단 만든게 크다고 봄.
그리고 캡은 정당한 재판받을수있게 하자 였음 세뇌상태니 무죄다 주장한게 아니라
버키는 자기 의사대로 한게 아니라 캡틴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토니는 자기 부모가 뚝배기 따이는걸 실시간 LIVE로 보니 이성을 잃을만 하지
안그래도 초반에 부모에 대한 트라우마가 나오는데
마블 영화에서 표현된 가장 적나라한 폭력
진짜 잘만든영화야 ㅋㅋㅋ
하이드라가 죽였다는것만 알지 버키가 했다는건 모르지않았나
맞음
자막때문에 캡틴이 아는데 숨긴것처럼 나오는데 버키가 한건 몰랐음
시빌워 초반에 캡틴이 번즈 추적하다가 번즈 살던집에서 수첩 같은거(윈터솔져가 자신이 암살한 사람들을 기억해서 적어둔) 열어보자나 거기에 적혀 있었다는 설정임.
엥? 그런 설정이 영화에 나왔음?
윈솔에서 하워드 우리가 주김 ㅋㅋ 로 알았던거 아님?
근데 물증은 없어도 혹시.. 하며 심증은 있었으니까
사실 그렇다해도 진짜 몰랐었다 주장해도 될 상황이였는데
상황이 최악으로 흐를걸 알면서도 심증은 있었으니 알고있었다고 고백하는 캡틴을 보면 참 고지식한게 캡틴다웠음..
어디서 나오는 설정인데? 근데 거기서 알았다면 딱히 토니에게 말한 타이밍도 없었던건데?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진 않았고 윈터솔저가 자신의 죄를 기록했다고 이야기 한건 나옴.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캡틴이 마지막 편지에 토니에게 알려주면 토니가 더 좌절할까 겁나서 이야기 안했었다고 이야기 하잖음. 토니 걱정해서 이야기 안했지만 결과적으로 나쁜 선택이었다고 편지로 이야기함.
버키가 마루부수면서 가져간 가방에 들어있는 노트가 지금까지 죽인사람 기억나는대로 적은 노트가 들어있다고 감독이 밝힘 그 노트는 시빌워 전 내용을 다룬 코믹스에서도 나왔고
나쁜놈: 하이드라
그리고 토니는 부모님이 돌아가신걸 봤으니 눈 돌아간거 당연한거고
캡틴도 친구가 친구를 죽이려고 하는거니까 막는게 당연한거고
저건 어벤져스1편 편집된 영상을 봐야함. 그래야 캡틴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코믹스에 나온 캡틴과 아이언맨의 싸움보다 더 격렬하게 가슴에 와 닿는 싸움의 원인이네요...저걸 누가 어떻게 말려...
각본가 : ㅄ들 ㅋ
저때 모니터를 쉴드로 후려치지 못한 블루스컬의 잘못이야
일단 모두가 동의하는건 캡틴이 영상 틀자마자 모니터 작살냈다면 문제 없었을거란거
애초에 토니의 행동은 [동정할만하다]지 [옳다]가 아닌데?
토니의 행동은 인간의 가치판단 기준인 이해(논리), 도의, 인정 중 인정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죄를 저질러 사형이 결정된 자식이 잡혀가자 경찰 바지끄더미를 붙잡고 '아이고 차라리 내 시체를 밟고가쇼!'라는 어머니의 행동 같은 것이지
캡아는 대부분 이해와 도리로 움직이지만 토니는 인정으로 움직이지
한국에서는 심신미약이 인정되어 집유 땅땅
버키가 심식미약 안뜨면 토니랑 배너 호크아이 스칼렛위치까지 어벤져스 다수가 줄줄히 체포되....
503이 그동안의 번뇌와 세뇌를 벗어나 새사람되서 나왔다면 용서가능?
503은 자의로 한 거라 더 ㅂㅅ같은건데
503이 순실드라한테 코드 불러지면서 윈터솔져마냥 세뇌된거라면 그리되겠지
이성이라.
부모를 죽인 놈이 앞에 있는데 이성이 유지될까?
어 니가 우리 부모님을 죽인 프렌즈구나?
우리같이 검사랑 판사 만나서 지리한 판결끝에 정의의 심판을 받으러 같이 갈까?^^
하는 사람이 정상인겨?
그러니까 둘 다 피해자인거지. 법적으로는 무죄지만 감성으로는 그럴 수 없는. 캡틴 버키나 토니나.
그래서 후에 서로 사과하고 용서한거고.
지모:그래서 내가 어벤져스를 파멸시켰고 결국 원흉을 대면했는데 별 사과는 없더라
아직까지도불타는거보면 감독이 진짜개쩌는거다 ㅋㅋㅋ
감독의도가영화끝나고도 팬들이 이걸가지고 두갈래로나누어지길바랬으니까 ㅋㅋ
애초에 윈터솔져가 사과는 했음?
이러저러해서 제가 세뇌를 당해서 그렇게 됬심다. 제 의지는 아니었지만 미안하게 됬수다.
먼저 이랬으면 아이언맨 저거저거 엄한데 화풀이 하네 하겠는데
지네끼리 꽁꽁 숨거놓고 아니~~~~ 세뇌였다고~~~-뻐키는 죄가 엄서오 ㅠㅠ 이러는데 그게 넘어가지나
안했지 캡틴도 버키가 하워드부부 살해한거 위에 수첩봤다는 댓글처럼 알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빡친 정도가 아니라 이성이 승천해도 할말없을 토니에게 어설픈 대응으로 더 악화시킴
진짜 자기 가족 죽인 살인마라도
똑같이 복수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말리지만
누구나 저 상황이면 눈 돌아가죠
둘다 잘못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