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폐지 나가는 날이어서 일하다가 몇장 찍어 봤습니다.
종이는 나무로 만들었으니까 나무젓가락도 종이와 함께 버리는게 맞을 겁니다. 아마도.
플라스틱 용기는 신경쓰지 마세요.
박스가 터져서 버린건지 버리고서 터진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좀 더 깨끗한 재생지가 만들어지길 바라셨나 봅니다.
치킨 박스의 또 다른 이름은 랜덤박스입니다.
셋 중 하나에는 뼈나 먹다 남은 치킨이 들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재활용 쓰레기 문제로 난리가 한번 있었는데
요즘 폐지 값도 떨어지고 있는데 이쪽도 한번 난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너무한 사람들이 있어요.
너무 하네요 ㅜㅜ
정말 무개념인간들 많음
왜 음식묻은걸 저렇게
분명 찐따일듯
쓰레기가 동족을 잘못된 방법으로 보내주는군요
어떤게 어디로 들어가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귀찮아서 그냥 버리는사람들도 많고
저도 얼마 전까지 바나나껍질이 음식쓰레긴줄 알았어요
인간들의 무지함과 무관심으로 인해 지구와 지구에 서식하는 모든 생명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장바구니는 기본적으로 들고 다녀야하기때문에
비닐은 100% 사용금지 되어야 하기때문에
때문에 때문에 때무네 아 박지성 때문에 중독되근네
난 분리되는거 빡빡 싯고 플라스틱에 스티커 종이도 물에 불려서 다 때어내는데 ..
분리수거장에 음식이나 이물질 묻은 플라스틱 용기 보면 내가 하는짓이 과연 소용있을까 싶음.
저도 분리수거 나름대로 꼼꼼히 하는 편인데 미국서 살다 온 친구 말이 거기는 음식물이고 플라스틱이고 신경 안 쓰고 죄다 한 곳에 버린다고...그 후로 저 하나가 노력한다고 크게 나아질까 현타가 오더라구요 가끔
다 잡아내서 하나씩 첨부터 시키고싶네
무식한건지 당당한건지 으휴
어차피 분리수거 못하는 인간들은 항상 있는데 걍 분리수거 재활용하는 업체쪽에서 분리하는 사람들 따로 고용하면 안되나요? 항상 경비아저씨들이 다 처리하시는듯..
분리수거 해봐야 재사용하는게 아니고 그냥 잘게 잘라서 태운다고함
제대로 분리배출 원칙 안지켜서 저렇게 배출하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과태료 먹일 수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나보네요
분리수거 제대로 하는 사람보다 대충 하거나 아예 신경조차 안쓰는 사람이 훨씬 많을듯.. 가정이나 사업장은 그나마 노력이라도 하겠지만 공공의 영역으로 갈수록 특히 심하죠
가정교육임.
아빠가 어릴때 부터 분리수거 나만시켜서
코팅된종이는 분리수거 않하고
페트병 색없는거랑 있는거 분리하고
라벨다 때고
플라스틱류 뒤에 분리수거 마크보고 종류별로 분리하고
그리컸는데ㅋㅋㅋ 당연하게 여겼는데
분리수거 할줄모르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일반 타는 쓰레기를 일반 봉지에 넣어 버리고ㅋㅋㅋ
뼈나 계란껍질을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어ㅋㅋ
지난 번 비닐땜에 난리가 나고 나서 우리 아파트는 깨끗한 비닐만 버려 달라고 매주 방송해요.
재활용 수거하는 날이 목요일인데 수거장 한켠에서 경비 아저씨들이 비닐들을 분류하고 계시더라고요ㅠ
내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인데...
그 뒤로는 비닐 버릴 때 조금이라도 이물질 묻어 있으면 그냥 쓰레기로 버리고 깨끗하것만 재활용에 버리고 있어요.
본문처럼 양심없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얘기나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분리수거에 대한 오랜 생각이 하나 있는데요.
가끔씩 '이건 뭘로 분류해야 하나?' 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제품들 있어요.
상품정보표기법에 이건 어디에 분류 되는 건지도 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진짜 배달시켜먹은건 좀 고민되던데...
종이박스나 종이봉투같은거 음식물 다 먹고나면 소스가 흥건하게 남아있는 경우에는
쓰레기 봉투에 넣어야되나요 분리수거 해야되나요? 종이박스는 세척하기도 좀 그래서;;
요즘 분리수거 열심히 하고있는데 라벨 떼기 너무 힘들어요 그와중에 저런거 보면 현타오고 ㅋㅋㅋㅋㅋ 나도 열시히 할테니 남들도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해줬으면...
근데 막상 우리나라 분리수거율 자체는 꽤나 상위권이라는....
그리고 예전에 스웨덴 캠핑장에서 분리수거하는데 가봤는데 거기도 개념없이 버린 쓰레기들 꽤나 있더라고요..
저런 무개념은 세계 어디에나 다 있는듯....
아파트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지방이고 주택인데
재활용 분리해 놔도 한 차에 그냥 막 던져 넣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큰 비닐봉지를 사서 종류별로 넣고 입구를 묶어서 버려요.
어차피 가져가서 다 분리한대요...
손바닥보다 작은 종이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라고 배웠으니 젓가락 종이도 일반 쓰레기겠죠?
저정도면 아주 양호한편 심할때는 맨홀뚜껑,보도블럭 경계석,돌과 바위사이의 석재도 섞어 들어오는데 뭐... 저정도는 생산공정에서 아무것도 아닌정도예요 지나가던 현직 종이 생산업체 직원이...
아파트음식물쓰레기통에 비닐 채로 버리는 것들 진짜 얼굴 좀 봤으면. 버리다 실수로 놓쳐서 들어간 게 아니라 딱 묶어서 버림. 재수없어 진짜.
종이는 아니지만
예전에 방송에서 비닐은 다 태워서 연료로 쓴다고.. 오염된 것 상관없으니 그냥 재활용으로 내놓으라더니 재활용 대란 후에는 전혀 다른소리하네요.
쓰레기 엄청 신경써서 버리는편인데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분리수거 가져 가는 사람들도 말니 다 다르고..
쓰레기 처리장을 교도소 옆에다 지어서
재소자들 세금으로 밥먹고 놀게 하지 말고
저런거 세퍽하고 분류하는 노역이라도 시키는게 좋지 않나요?
특히 누구 누구 누구..
울 아파트는 버리러 나가기도 귀찮아서 사람들이 공용계단에다가 버립니다
계단올라가면 짜장면용기,떡볶이용기,치킨박스,피자박스 온갖게 다보여요
곧 여름인데 벌써부터 담배냄새랑 섞여서 장난아니에요
임대아파트가 왜 임대아파트인지 알겠어요
진짜 못배운 사람들 투성이에요 빨리 탈출하고 싶어요
근데 전 오염된건 일반쓰레기되는거 이번에 처음알았어요..
씻어서 버리는건 잘했는데...
근데도 아직도 헷갈림........
아~ 인간 쓰레기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ㅠㅠ
그래서 나무젓가락은 종이에 버려도 되는거 맞아요? ㄷㄷㄷ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