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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동형 이이제이 문캠프 미담 발언 얘기 원문.txt


새누리당으로써는 뭐 정권을 재창출할 방법이 지금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반기문 말고는 한개도 없다니까.


자 비박들 그러니까 친박 친노를 제외하고 안철수랑 붙었다 치자.

그런다고 해서 문재인이나 이재명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못이긴다고. 그러니까 이 방법밖에 없다니까. 그까 이게 나는 이게 그럴싸하다고 봐. 그럴싸한데, 그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옆사람: 이 시나리오를 막아야 할거 아니오.)


좀 더 잘해야 할 거 아닙니까.


내가 (욕설) 오죽했으면 (욕설) 쓰지도 않는 SNS를 써가지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겠어. 제발 좀 분열하지 말자고. 오죽 답답했으면. 근데 개코 소용도 없더라고. 더 난리(의 비속어) 하더라고.


자 근데 제가 좀 진짜 충정에 의해서 문재인 이재명 캠프 두 캠프에게 좀 충고드릴 게 있는데요. 


일단 지금 그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요, 요즘에 문재인 대표의 뭐가 많이 올라옵니까. 미담 엄청나게 올라오죠. 어? 문대표 동생 이야기.. 뭐 진짜 엄청난 미담이 막 쏟아집니다. 


그거 다 어디서 시작했을까? 캠프에서 만들었을거 아냐. 그런데 봐요. 문재인 사람 좋은거를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어? 문재인 사람 좋은건 다 알아. 특히 온라인에선 더 잘알아.

근데 지금 그걸 다 이렇게 캠 뭐뭐 이게 미담해갖고 온라인에 퍼트려. 이게 뭔 소용있어. 어 다른데 집중해야지.


오늘 리얼미터 최근 조사가 나왔습니다. 아까 이박사가 말한 새누리당 3등으로 떨어진 그 조사. 어 문대표가 조금 상승해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잖아요. 근데 일일, 하루하루 바뀐건 바뀌는 지표를 보면요 문대표가 즉각적인 강제수사 촉구, 혹은 야3당 탄핵발의 서둘러야 이런 발언하고나서 다음날 지지율이 올라요. 그럼 이게 뭘 뜻하냐고. 


(옆사람: 그런 발언을 해줄 사람들을 찾고 있는 거겠죠.)


그러니까 그러면은 여기에 좀 신경을 써야되는 거야. 미담 미담 파지말고. 다 안다니까 대한민국 사람 그 사람 사람 좋다는 거. 어디에 집중해야되는 지를 몰라요. 


근까 어 반대로 봅시다. 그 저 이재명 시장같으면은 지금 sns 계속 실수를 하고 있잖아요. 그면 누가 말려야 돼? 그거. 내가 말려야 돼? (옆사람: 어. 으하하하하~) 캠프에서 말려야지. 어? 비서관들이나 누가 건의를 해야할 거 아니야. 근데 그거 보고만 있음 뭐하자는 거야. 


그게 이게 뭐냐면요. 지금 문대표는 1등 후보기 때문에 부자 몸조심 하는거야. 계속 발언도 조심하고, 큰소리 내면 안될거 같으니까 조심조심 긍까 어디 잘 가지도 않아요. 응?


(옆사람: 딴후보 까는 속칭 까는 얘기들을 절대 안하죠.)


안하죠. 1등 후보가 왜 그걸 해. 긍까 계속 뭐든지 조심 조심이야. 

긍까 문대표 쪽에서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옆사람: 조금 더 강경하고.)


라고 비서들 생각하고(이 부분은 발음이 이상해서 정확히 안들리고 이렇게 들렸는데 들으신 분이 아니면 알려주세요.) 


왜냐면요 아니 자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인기 좋을 때 40프로 다 넘었어 지지율. 안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 근데 지금 박근혜가 5프로 나오고 있는데 문대표가 30프로가 안돼요. 이건 어떻게 해석할래. 그것도 지난번에 한번 나왔던 후본데 40프로를 넘기고 받은 득표를 받은 후본데, 긍까 조금 더 활동적일 필요가 있고.


이 시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사실 3프로 4프로 5프로 하다가 지금 뭐 14.5까지 막 나오는거 아니야. 긍까 본인이 강경한 발언해서라는 걸 알아요. 주목받아가지고. 그래서 계속 더 활동적이고 더 강경하게 나가. 그니까 이럴수록 조심해야 하는거야 이시장은. 긍까 이시장은 이럴수록 좀더 정중동 긍까 뭐 발언하나 행동하나 한번 더 생각하고. 비활동적 이렇게 가야하는 거예요. 어?


(옆사람: 맞아요.)


이거를 (욕설) 팟캐스트 내가 말하고 있으니까 참 아오 답답하네요. 


(옆사람: 어 참 음 캠프진들의 보좌가 무능하네.)


전 그렇게 봅니다. 두 캠프 다 무능하다고 봐요. 


(옆사람: 어 참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지금까지 뭐 유월혁명 육팔 혁명이라든지 어 프랑스 혁명이라든지 그리고 우리나라 사일구 혁명이라든지 다 죽쒀서 개줬어요. 그거 잊지 말아야 해요. 지금 아까 반기문 얘기한거랑 이 상황이랑 연결시키면은 지금 큰판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 난 뭐 문대표나 이시장이나 두 사람 다 캠프의 문제점을 알고 있을거라고 보구요. 김대중 대통령이 늘 쓰던 사람만 썼잖아. (옆사람: 네) 그래서 계속 진거 아니야. 어? 그리고 1997년에는 djp 연합해서 여러 사람 받아들인거고. 어? 


근데 dj는 비서관이 누구고 캠프가 누구고 자기가 제일 똑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거예요. 음? 노무현 대통령은 어땠습니까. 본인이 대통령 나갈 때 비, 이 캠프를 엄청 넓혔어요. 자신이 델고 있는 사람들 계속 쓴게 아니고 핵심 인사들을 옆으로 밀어내고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여갖고 넓혔다고. 


(옆사람: 그랬죠. 그럼 지금의 문 캠프는 어때요?)


암말 안하겠습니다. 


(옆사람: 네. 하하하하 웃음. 저 의미심장한 미소. 야 그리고 문캠프만 얘기해 야 이재명 시장은 캠프가 있어?)


아, 사실 두 캠프를 보면 그나마 문캠프가 더 나아. 그래도.  


(옆사람: 도찐개찐이야.)


이 시장 주변에는 별, 별 사람이 없어.


(옆사람: 사람이 없잖아. 이거는 이재명 시장에게 직언을 하는 걸 수도 있겠네.)


사람은 별로 없는데 활동적인 사람은 또 많이 좀 들어가 있어. 근데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 긍까 조금 이시장도 아 지금 뭐 캠프를 확실히 꾸린게 아니니까. 또 그런 좀 만약에 캠프를 꾸리면 다른, 이시장과 색깔이 다른 사람들도 좀 받아들이고. 


문캠프같은 경우에도 지금 뭐 자문위원들 교수들 많잖아요. 근데 그 사람들한테 직접 다 조언을 못받거든.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사람들 늘 쓰던 사람 말고 다른 사람들도 쓸 필요가 있다. 


(옆사람: 그나마 문재인 전대표나 이재명 시장이나 이렇게 언급 되는게 좋지. 누구는 대선출마 하지도 않았는데 대선출마의 꿈을 포기한다고 그러질 않나.)


누가요?


(옆사람: 김무성. 으하하~ 그거보단 낫다.)


그래도 김무성은 본인이 대선출마 한다고 과거에 말했고 포기한거고 그 말할 시간도 없이 물러난 손학규 같은 사람도 있어.


(둘다 으하하하)








이이제이 243회 00:33:10~00:39:30 발언 들으며 받아적기 한겁니다.



앞에 반기문, 뒤에 김무성 손학규 얘기는 거기까지 안들고 오면 잘라서 왔네 어쩌고 할까봐 


아예 넉넉하게 듣고 받아쓰기 했어요.







댓글
  • 더파워오브 2018/05/29 13:20

    ㅋㅋㅋㅋㅋㅋ.
    이재명 미담 한나디도 못 함.
    그나마 전투형 노무현도 말 못 함.

    (IjpSNA)

  • 쎄타필 2018/05/29 13:20

    문캠프에서 만들었을 거 아냐 아닌가요? 잘못 받아쓰신 것 같은데

    (IjpSNA)

  • 벚꽃 2018/05/29 13:21

    쎄타필// 오타 수정했어요. 수정하는 중이었..ㅎㅎ

    (IjpSNA)

  • 눈먼시계공 2018/05/29 13:21

    저거 엠팍에 생전 처음 보는 문 대통령 미담 올라온 직후였을 겁니다. 그걸 캠프에서 만들었을 거라고 착각한 거죠.
    이동형 수준 ㅋㅋㅋㅋㅋㅋㅋ

    (IjpSNA)

  • 언주야 2018/05/29 1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설 욕설 의 비속어 이렇게만 썼는데도 그 욕설이 들리네요

    (IjpSNA)

  • 19991029 2018/05/29 13:22

    그때 이 발언 들은 사람이 불펜에 널렸는데 뻔뻔하게 왜곡하는 사람이 있군요 ㅋㅋ찢이나 극찢이나 이런건 참 잘해요

    (IjpSNA)

  • 포네그리프 2018/05/29 13:31

    팩트타령하던 이작가 쉴더분 안오나요?

    (IjpSNA)

  • 벚꽃 2018/05/29 13:33

    [리플수정]그리고 저 글에 대한 생각 말하자면, 저 처럼 정치 혐오하거나 관심없던 사람들도 태블릿 피씨와 촛불혁명 계기로 정치에 관심 갖게 된 사람 많을 겁니다. 문대표님 사람 좋은 것도 2012년도 투표할 때는 잘 몰랐어요. 그냥 반 새누리니까 찍은 게 컸죠. 이후로 정치 관련된 것들 찾아본 거고, 문대표님 미담이나 사람됨도 올라오는 글들 보고 알게 된겁니다. ㅎ

    (IjpSNA)

  • 농업혁명 2018/05/29 14:09

    포네그리프// 이런 팩폭글에는 희안하게 안 나타나더라구요 ㅎㅎ 단순 이동형 비판글에는 첫댓글 선점해서 쉴드치면서 자기들끼리 티키타카 하던데..

    (IjpSNA)

  • 오공신 2018/05/29 19:27

    농업혁명// 이런글엔 안보이네오

    (IjpS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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