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에 대해 심층분석

(사진출처 네이버)
이번시간엔 기아차의 미니밴 카니발에 대해 솔직담백한 심층 분석을 해보겠다.
현 세대 카니발 올뉴 카니발YP
가격:2800만원대~3880 , 하이리무진은 더 비쌈 5000?
파워트레인: 2.2R 디젤 202마력,45.0토크 자동8단
아빠들의 현실적인 로망
기아 카니발=현대 스타렉스
9인승~11인승으로 수송선을 방불케 하는 수송,적재능력
용도에 맞게 타면 생각보다 싼 가격(버스같아서 좀 비쌀줄 알았는데 쏘렌토와 비슷해서 고민 많이할듯)
에 다목적용으로 엄청난 가성비 및 매리트.
하지만 도로에서 다른차 오너들이 보는 입장은 아래와 같다.
필자에게 넌 무슨차 타길래(보배드림 단골멘트)??
너희들과 고만고만한 차 타니 걱정말고 주변 지인들도 의외로 보배드림을 많이 하길래 비공개로 한다.
카니발은
왜??도대체 뭐때문에? 도로위에서는 항상 급해보이고 불안 초초 안절부절 5m가 넘는 전장의 차로 이리저리 칼질시전. 자기딴에는 슝슝 잘 지나간다 생각하겠지 근데 칼질당한 오너들 입장에서는 아 저 개새끼,뭔가모를 공포감,걱정
필자는 걱정부터된다.
저딴 높은차체로 저러고 싶나.. 뒤집어지면 어쩔려고 지만뒈지면 상관없는데 애꿎은 타 운전자들도 피해라도 보면?
필자는 카니발,스타렉스 정말 싫어한다.
성급한 일반화는 정말 잘못된 발상이지만
이들은 10중8,9는 그러니 거의 과학이라고 보면 된다.
이들은 보통
20대 초중반 포르테쿱,k5,젠쿱 등등 칼질,조지기운전을 하가가 슬슬 30대가 되어 결혼도 하고 자녀도 생겨서 짐도 많아지고 이래서 세단은 타고싶어도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suv와 고민하다가 카니발을 선택한 경우인데
운전습관은 철부지때 그것을 못 버리고 카니발에 이식을 시킨다.
내새끼,세월호 등등 스티커는 반드시 부착해야 완성.
솔직히 카니발 정말 둔해 터졌다.
그냥 2톤넘는차가 그정도면 나쁘지않게 나가는 정도.
힘은 좋다 그런데 가속력은 그닥 그냥 평범한 수준.
되지도 않는 몸놀림의 와리가리 칼질,과속,똥침,얌체운전엔 도가 텃음.
카니발의 빼놓읗수 없는 백미는 똥침인데 2차로 이상에선 똥침놓지좀 말자, 나같은놈 만나면 난 특히 카니발이 똥침놓으면 악셀페달 뗀다.
정말 꼴볼견은 천장에 관달고 다니는 하이히무진?
그냥 외모지상주의 반영하면 정말 이상하게 생김.
관달고 칼질하는거 보면 나 뒈지면 거기에 수습좀 해줘 이런 느낌이다.
필자의 카니발 대처법
얌체짓 딱 할거같을때, 칼질하려할땐 여지없이 차로블록킹
왜냐 지딴엔 계산해서 했다고 해도 나랑 접촉사고나면 내가 지차 뒤를 받게됨 블박이라도 없으면 여지없이 가해자가 될 포지션.
똥침놓을때는 페달뗌.
그럼 아주 뒤에서 답답해서 홧병나 지랄발광 차체에서 열이 발생하는게 느껴짐ㅋㅋㅋㅋ
그리고 이들은 차에 부심을 많이갖고있다.
누구나 자기차에 부심은 갖지만 유독 까이면 풀발기하는 차종.
살돈은 있냐 싸잡아 욕하지마라 등등
위에서 말했듯이 싸잡아 일반화는 좋지않지만 십중팔구는 운전꼬라지가 문제라 과학의 세계로 들어온 차다.
꼴볼견 커넥션:천장위에 관뚜껑,라이트조사각 임의로 건드려 눈뽕시전,뒤엔 블링커로 주변을 클럽으로 만들며 과속,칼질하는 카니발.
가족과 단란히 여행하는 카니발은 정말 낭만적이긴 하지만
현실시점 도로에서 보는 카니발은 좋은 점수를 주는게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