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6.25 전쟁 장진호 전투
당시 미 해병대가 중공군에 의해 포위되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었고 이때 해병 박격포 부대가 본부에게 무전으로 "투시 롤(초콜릿 사탕)이 다 떨어져간다! 즉시 보급바란다!!"라고 보냄
후방에서 통신을 수신하던 무전병은 당연히 띠용????한 상태.
아니 포위된 상황에서 급하게 무전을 때리면서 요청한게 고작 초콜릿 사탕?
어쨌든 요청은 한거니 그대로 상부에 보고를 올려 수십대의 수송기가 초콜릿 사탕을 공수낙하했는데
어째 보급품을 까본 해병들은 표정이 썪어버림
"이런 씨1발 박격포탄을 보내랬더니 진짜 초콜릿을 보내?!"
알고보니 투시 롤은 해병대가 60mm 박격포탄의 은어였던것
이 애물단지 투시 롤은 의외의 활약을 하는데
장진호 전투 동안 전투식량조차 얼어붙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유일하게 조리필요없이 녹여먹으면서 열량확보가 용이한 음식이 바로 이 투시 롤.
게다가 이걸 녹인 후 얇게 만들어서 땜방이나 접합에 쓰는 등 하여간 아주 잘 써먹었다고 한다.
무전으로 은어를 쓰는게 잘못이지
기호품까지 최전방에 보급가능한 미군 퀄리티
초콜릿 사탕이 부족하다고 하면 바로 공수해주는 미국
보급요청하는데 지들 은어를 왜써
접합에 쓰일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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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으로 은어를 쓰는게 잘못이지
??????????????????????
사람이 정신 없으면 그럴 수도 있다
나도 유학 시절 급하게 직원한테 서류 요구 했는데 직원이 ??? 하길래
가만 생각했더니 한국어로 말하고 있더라
접합에 쓰일정도라고?
장진호가 존나 추운 동네라 입에 물고 녹여다 펴발라서 굳히는 식으로 접합퍼티처럼 썼음.
저게 그냥 초콜릿이 아니라 끈적한 캬라멜이고 장진호 전투는 미군이 치른 혹한기 전투 중 최고봉임.
얼어터진 파이프나 연료통에 저거 좀 씹다 뱉어서 쑤셔박으면 그대로 마르고 얼어서 땜빵이 됐다 함
기호품까지 최전방에 보급가능한 미군 퀄리티
보급요청하는데 지들 은어를 왜써
하와와와와... 저 투시롤 MRE에 있는데 먹고나면 이빨에 들러붙어서 찝찝한 거시어요...
저건 솔직히 해병대 잘못
무전에다 왜 지들끼리만 아는 은어를 쓰냐
솔직히가 붙을 필요가 있냐
초콜릿 사탕이 부족하다고 하면 바로 공수해주는 미국
전식이나 탄약, 의료품도 아니고 사탕을 해주는건 대단한거 같다
하긴 이동형 피자메이커도 운영하던 천조국
뿅뿅 은어로 말하면 어떡해 ㅋㅋ
또 보내달란다고 진짜 보내주는게 미군 퀄리티
웃기는게 퇴각전시에 저거 뿌리고 도망치니까 북,중놈들이 저거 먹니라고 안쫒아갔다는 일화도 있음. ㅋㅋㅋ
힐 탱 둘 다 한 개쩌는 보급품이었군
ㅇㅇ ㅋㅋㅋ 닷맛을 구하기 어려운 시절임 군대에 초코파이가 당을 채워주는것처럼 저것도 당을 채우기 개적절.
저당시 중국쪽 자료에서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싹 빼고 읽으면 생지옥임
추워서 불 한번 피우면 폭격이 날아오니 동상으로 손가락 발가락 다떨어져나감.
그와중에 보급이 너무 안오니 전부 배곯아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가 죄다 폐렴됨
ㅇㅇ 어지간한 수류탄보다 당시에는 저지력이 좋았다고 함.!
장진호전투가 그렇게 추웠다며
먹으려고 가져온 전투식량들이 다 얼어서 저런 초콜릿으로 열량 보충을 해야 했을 정도니까
이 뿅뿅아 은어쓰지마.
기브 미 쪼꼬레또
전쟁상황이면 무전병도 죽고 지휘관도 한창 혼란 상태라 좀 무식한 해병 한명이 대충 무전기 들고 지원요청한걸까.
무전병한텐 은어쓰지만 무전병은 은어를 안 썼어야지. 군대식 모르냐
근데 사실확인.된거냐
저건 장진호 전투 해병대 생존자들이 직접 증언하던거임. 지금도 장진호 해병대 생존자 모임하면 저 사탕이 올라옴.
https://youtu.be/gDIv-byz7cQ
ㅇㅇ
접합무엇? ㅋㅋ
단 음식은 언제나 옳다
병장님 사오라고 하셨던 맥심 사왔지 말입니다
그 이빨 비브라늄인가?
주란다고 진짜 주는게 대단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