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차차기라는 프레임을 거두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 기대합니다.

훌륭한 분이고 후보가 되신다면.. 표를 드리겠지만.. 현재로선 제시하는 정책이 저와는 맞지 않는 분.. ㅜㅜ
뭐랄까 진정한 보수주의자.. 로서의 정치지도자가 되시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워딩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희정 지사님은 누구처럼 손가락으로 혁명 일으키겠다는 분도 아니고,
누구처럼 명분도 없는 탈당과 신당창당을 할 분도 아니고,
자기가 만든 당에서도 왕따 당해서 미국으로 갈 분도 아니고,
대선경선에 아름답게 임할 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진실하고 최선을 다하면 뜻하신 바 이루어지실 것임

요즘 이시장님보다 안지사님위 말이 왜 이렇게 와 닿는지 아참 전 문지지자입니다 지난 팝캐스트 듣고 생각이 바뀔 정도로 와 닿네요.

지지율이 문대표에 위협이될만큼 오른다면
자동적으로 벗겨질 프레임이죠...
프레임때문에 안오르는게 아니구요

참 좋지만 공약은 지금 상황 싫어요 ㅋㅋㅋ
사랑하고 감싸는거 저들에겐 안하고 퍼요
단호한분이 혁명을 일으키시고 그 다음 품어주는 분으로 와줘요

패기좋구나

이건 민주당이 친문 패권주의가 아니라는.것을 돌려 말하기도 하는거죠. 능력이 된자면 대선 후보가 될 것이다라는거죠.

차기든 차차기든 안지사님은 이번 기회에 이런것이 바로 올바른 경선이다 라는 경선의 정석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의도도 있어보입니다. 좋은 경선을 통해 당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 또한 안지사가 주장해 왔던 화합과 협치의 시작이니까요.

저는 이런 태도도 좋아보입니다.
물론 다음 대통령으로는 문재인 전대표를 지지합니다만 안희정 도지사가 경선에서 이겨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당연히 지지할겁니다.
정치인은 이분처럼 간 안보고 정치공학 같은 잔머리 안굴리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부딪힐 필요가 있어요. 그 진심에 국민이 호응하는 거고요.
문재인 전대표가 있기에 국민들이 차차기로 여기는거지 사실 차기로도 전혀 손색이 없죠.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써 대통령 후보 경선이 기대됩니다.
이런 분들을 먼저 접하고 검증해서 국민들에게 당당하게 후보로 내밀수 있다는게 권리당원의 의무이며 권리이자 쾌감이죠.
일본은 아이돌이나 성장시켜서 만족한다지만 우리는 정치인을 성장시켜서 나라를 바꾸는 겁니다!!! ㅋㅋㅋ

같은 말도 누군 참 이쁘게 하는데 누군 시비를 걸면서 하니...이런게 그릇차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