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숨겨진 장소는 계속 숨겨야죠. jpg

아무도 안 오는 아름다운 숲길...
아마도 내 생애 본중 가장 큰 야생 목련나무 (목련이 수백 수천개피는) 도 있고...
가지치기 안당한 벚나무들..
봄되면 양쪽이 다 산딸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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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널 하게 가면 나타나는 끝없는 벌판...
노루들.. - 폰카라 안 찍힘 ㅡㅡ
여기갈때 카메라 안가져갑;;; 걍 쉬기만...

차 돌려서 더 가면 나타나는 다시 광활한 벌판..
바다 쪽을 바라보면...
시간대가 안맞았는데...일몰 노을이 아주 장관 이라는...
폰카라 노출이 다 날아갔는데... 하얗게 날아간데가 다 바다임...
밤 되면 우주선 처럼 떠다니는 오징어배들... 보는것도 낭만적..

산 쪽을 바라보면 한라산이 보이는 광활한 풍경...
밤엔 또 저기로 은하수가 쫘악~~~~~ 광해도 없어서 아주 죽여줌.
곳곳에 왕따나무도 있고... 큰 바위도 있어서 은하수 뒤에 걸어서 찍으면 아주 좋음...
아주 그림 죽여줌..
저 멀리 보이는 삼나무 뒤로 이만큼 벌판이 또 있고 또 있음... 좌우로도...

육지 처자들은 마쉬멜로 라고 부르는데서 모델 촬영을 해도 되고...

뭐 암튼 좋은데임.
아무도 안와서 젤 좋...
차로 갈 수 있어서 더 좋음... 걷기 시름;
그래서 아무도 안 말해줍 ㄷㄷㄷ;; (두세명 말해주긴 했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