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반적인 작품성향에 대해 리뷰겸으로 쓴 댓글인데 다시 한번 가져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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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신이라는 존재를 상상한다면 반바지님의 만화에 나오는 범신론적인 '우주 그자체'가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든 인간의 좋은 가치들을 옹호하고 보호하는 인격신에 기댈때 반바지님의 우주는 그런 존재는 거의 나오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우주와 그 우주를 움직이는 법칙 그자체가 신으로 취급받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반바지님 만화를 보면 인간의 삶에 대해서 이해하지도 않고 이해하려고도 않하는 범신론적 존재들 혹은 우주 그자체 앞에서 인간적인 모든 가치는 의미없다고 생각들기도 합니다.
하지만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의 도전정신, 박애, 고뇌, 사랑들과 같은 가치들이 신이나 다른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끊임 없이 인간이 만들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켜내야된다는 메시지가 끊임없이 전해져서 정말 볼때마다 압도적인 SF적 상상력뿐만 아니라 비교해보면 아무 의미도 없어보이기도 하는 인간적 가치의 소중함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나는 빡대가리였어. 읽어도 읽은 것 같지가 않아...
양자얽힘을 베이스로 쓴건 알겠는데 뒷부분부터 이해가 안되네
와.... 이건 문풍당당이냐 이풍당당이냐
갓바지님 다해드시네
벌써 그렇게 늙으셨구나....타세요...
와.... 이건 문풍당당이냐 이풍당당이냐
갓바지님 다해드시네
양자얽힘을 베이스로 쓴건 알겠는데 뒷부분부터 이해가 안되네
나는 빡대가리였어. 읽어도 읽은 것 같지가 않아...
벌써 그렇게 늙으셨구나....타세요...
무슨내용인지 이해는 안돼는데 슬픈감정만 진하게 남는다. 왜지?
나 이거 단행본 삼ㅎㅎ
히라이켄 노래 가산가 했더니 이건 뭐....
이 작가는 천재인가봐....
어.. 어 감동적인 이야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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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반적인 작품성향에 대해 리뷰겸으로 쓴 댓글인데 다시 한번 가져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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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신이라는 존재를 상상한다면 반바지님의 만화에 나오는 범신론적인 '우주 그자체'가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든 인간의 좋은 가치들을 옹호하고 보호하는 인격신에 기댈때 반바지님의 우주는 그런 존재는 거의 나오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우주와 그 우주를 움직이는 법칙 그자체가 신으로 취급받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반바지님 만화를 보면 인간의 삶에 대해서 이해하지도 않고 이해하려고도 않하는 범신론적 존재들 혹은 우주 그자체 앞에서 인간적인 모든 가치는 의미없다고 생각들기도 합니다.
하지만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의 도전정신, 박애, 고뇌, 사랑들과 같은 가치들이 신이나 다른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끊임 없이 인간이 만들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켜내야된다는 메시지가 끊임없이 전해져서 정말 볼때마다 압도적인 SF적 상상력뿐만 아니라 비교해보면 아무 의미도 없어보이기도 하는 인간적 가치의 소중함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게 문과와 이과가 만나면 나오는 만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