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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꽁초를 아래로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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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꽁초땜시 꽤나 빡쳤나봐요 ㅋㅋㅋㅋ
연기땜에 옆집이나 윗집도 빡칩니다~!
뛰어내리는 흡연자를 보면 크게 뭐라하지않으므로
주민 : (작게) 끼야아아아악! (소곤소곤)119불러!!!!
지나가던 소방관 : 사고현장을 목격하면 큰 소리로 주변에 특정인물을 지목해 119에 신고해주시길 요청하고,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뒤......
이 글을 쓰는 나 : (뭔소리지?)
세상에 꽁초를 건물위에서 투척함 ???
담배꽁초가 얼마나 빡치냐면.. 어렸을 때 아부지랑 아부지 친구분이랑 낚시를 하러감.
아부지가 운전. 친구분이 조수석. 난 친구분 뒤.
친구분 창문 열고 담배피시다가 꽁초를 탁 버렸는데 그게 바람 때문에 차 안으로 들어와서 제 목에 명중함.
낚시고 지랄이고 목에 화상 입고 울고 불고 난리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부지는 엄니한테 등짝 스매쉬 당함.
뭐. 그렇다구요. 꽁초 불 잘끄고 가져가서 버리십쇼잉.
길 가면서 피는 사람,
횡단보도에서 피는 사람,
버스 정류장에서 피는 사람(떡하니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되어 있어도 피는 사람)
그런거 보면 담배값을 한갑에 몇백만원해서 못피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