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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서울대 학생증 까짓게 뭐라곸ㅋㅋㅋㅋㅋㅋ
난 군대 전역증 보여주면서 저 이렇게 건장한 남잡니다 해야짘ㅋㅋㅋ
학생증하니 떠오르는 일화가 하나있는데
한창 대학원다닐때 한국 놀러가서 친구만나려고
연락했더니 친구가 도서관이라 오라함.
친구 옆에서 영어 원서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서울대 학생증을 들이밀더니 조용히 해달라고.
그래서 제가 뉴욕 주립대 학생증 보여주면서
그까짓꺼 가지고 장난질 하지마쇼~ 했음.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얼굴 빨개져서 사라졌다는...ㅎㅎㅎㅎㅎ 사이다 제대로 마심 ㅎㅎㅎ
서울대생 출두야!!!!!
서울대 학생증 제일 먼저 꺼낸 사람 자수해
저게 농담같겠지만
연대 앞 오락실에서
연대 과잠바 입고
오빠 연대생인데 오늘 할까?하면 따라오는 얘들 가끔 있었...
잠바보고도 따라오는데 학생증이면...
등신들인가....
보통 가진 게 학벌 말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저런 짓 하더군요. 물론 학벌은 자기 신분의 상한선을 정해줄 뿐 하한선은 정해주지 않지만요?
학벌. 종교. 재력, 권력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해주지 못합니다
저래서야 사회 나가서 어떤짓 할 지 눈에 보인다 ㅠㅠ 아 진짜 발암이지 않냐.
마지막글 보니까 우병우썰이 생각나네요
우병우도 서울대생 시절에 사시합격하고 나서 일면식도 없지만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가서 다짜고짜 "나 우병운데 내가 너 평생 책임질테니 나랑 만나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자는 당연히 거절했고 소년 우병우씨는 뭐 그런 여자가 다 있냐고 분노했다고 ㅋㅋ
지식이 인성과 비례하지 않는 사례 많군요.
울 직장에서 연고대출신이 서울대출신 갈구면서 하는 소리가 서울대 나와서 그것도 못해 ㅋㅋㅋㅋㅋ
그럴땐 주머니에 있던 지잡대 학생증 꺼내면서 깝치면 존내 처 맞는다고 윙크 한번 찡긋 해주면 됩니다
이게 농담같지만 진짜예요...저도 리즈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겪어봤음 자기는 일단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서 학생증을 보여주면서 연락처 달라고 했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그사람 외모가 나쁘지않았고 내가 그렇게 자기 스타일이고 이쁘다 하니, 학생증만 안보여줬어도 연락처 주고 연락은 한번 해볼수도 있었을거 같았는데
학생증을 보여주길래 으 빼박 이상한 사람이다.....하고 거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왜이러세요 이 학생증 치우세요 하고
학교부심 레전드
ㅋㅋㅋㅋ 학교에서 분명 상찌질이일거같은데...내세울게 학교밖에 없어서 그럼 ㅋㅋ
그래도 서울대생이면 나중에 좋은 직업 가질수 있는 확률이 높을텐데
저런사람들이 고위직에 앉게되면 나 도지산데~ 이렇게 되는거임
개념과 학력은 별개
병신과 학력도 별개
인성과 학력역시 별개
공부 열심히 하셨네요. 수고하셨음^^ 정도 해주면 될듯.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함 혹시 알아요 춤출지
항상 수능에 가까워진 고3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데
명문대타이틀이 너희의 자랑이 되어선 안된다.
너희가 그 학교의 자랑이 되어야한다.
대학이 인생의 큰 목표였던 시기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성장이 멈춘 아이들이 저런거 같아요. 과잠바나 학교 로고 들어간 학용품들 자랑처럼 으쓱 하고 다니는거 부끄러울거 같은데
학생증내밀기..... 생각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네 으
서울대는 부러운데 저런애들 인생은 안부러움
오유를 보여주며
‘저 엥념사이트 하는 남자입니다’
맨날 하는 얘기지만 교육이 문제.... 공부목적이 대학에만 있으니 그게 마패인줄 알죠 ㅠ 아울러 인문학과 예체능을 등한시하니 저렇게 공감, 소통능력 떨어지는 등신이 양산되는 거 아닐까요...
아이비리그 학생증 보여주면 어떻게되요?
학생증 말고 사원증 보여주면 커플 될수 있나요
삼성 LG 현대 사원증은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
공부만 잘하는 븅신들... 사촌동생 만나러 서울갔다가 커피 잘한다고 가자고 해서 갔다가 자리 비켜달라며 윗글처럼 누가 먼 카드를 내밀길래 계산 해주는건가 싶어서 보지도않고 주머니에 바로 짚어 넣으니까 돌려달라고 찡얼 찡얼거리는거 귀찮게 하지말라고 조용하게 이야기하니까 얼굴이 굳어져서 학생카드 돌려받지도 않고 뒷걸음치며 나가던데
옛날옛적에 지하철에서 따라오던 아저씨가 삼성전자 직원카드를 디밀었던 기억이 난다.
김문 순대가 서울대죠...
최고는 남들이 추켜세워주는거지...스스로 올라가는거 아닙니다...
현 한국 교육 실태도 좀 거들고 있는거같음..
그냥 1등하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공부 이외엔 중요한게 없고 뭐가뭔지도 모르는게 아닌가 싶음...
물론 그 와중에 가정교육 잘받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공부 잘하는걸 우선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음...
당장 게임에서만 봐도 자기보다 못하는사람 바로 무시하는것도 아주 평범하게 볼 수 있는판국에
공부처럼 등수나누기 좋은건 어떻겠음..
회사에 흔히 말하는 스카이가 많은데 또라이?도 스카이가 대부분이네요. 뭔 조화일까.
뭐 평소에 편견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생활 10년넘게 하면서 만난 S대생들 하나같이 좀 사회성이 살짝 결여되 있는 느낌이었음..
평소에는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도 가끔씩 뭔가 흠
출생증명서라도 가지고 다녀야 하나...음....
입시가 힘들다보니 보상심리에서 자랑하고 싶은듯. 무슨 배그에서 킬 수 자랑하는 것마냥
얼척없네 ㅋㅋ 실제로 당하면 '서울대생인데 뭐 어쩌라고 ㅄ아' 바로 튀어나올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