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고 결혼하는데 돈을 안준다네요.jpg

우리나라 법률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여자쪽에 유리하게 책정되서 남자가 이혼으로 재산분할때 유리하게 받을 확률보다 여자쪽이 남자쪽 재산을 뜯어먹을 확률이 더 높음.

결혼을 전제로 한거 아닌가?

중간에 그냥 차용증이 아니라 집을 사주는 대가로 쓰는 차용증임. 한 마디로 집 안 사주면 빚도 없다는거지

살집은 지들이 구해야지

당당하면 각서를 쓰면되고 아니면 떄려치면 되는데 그 와중에도 재산분할 각서 쓰면 진짜 못받는지 물어보는건 결국 어떻게든 재산 뜯어먹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거지근성인데 대놓고 저정도면 욕먹어도 할말없지

여자가 아파트 해달라고 했냐? 남자쪽 부모님이 해준다는건데;;

여자가 대놓고 남자는 별로인데 집안이랑 돈보고 한댔어

그걸 지가 분할받지 못하냐고 질문한순간 이미 에러 아니냐?

결혼을 남자보고 하지 남자 부모님보고하냐? 남자가 그만큼 매력있고 자기 사랑해주면 고민할만하지;; 그리고 저런 각서가 법적효과가 있는지 물어보는게 욕먹을 짓인가?

어디에 그딴내용이 나오는데?

ㅇㅇ 아냐

맨 위 노란줄... 결혼할 맘 없다
두번째 노란줄 : 직장과 집안, 부모님이 집 사주는게 좋아보인다.

직장과 집안이도괜찬아서 안보이냐?

노란줄까지 처있는데 안보이나보네 취집맞아 대놓고 말하고있구만

글을 똑바로 안본거 같은데 남자가 여자한테 매달렸고 여자는 남자의 직작과 '집안'도 그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 집도 사준다는게 마음에 드는 조건 이라고 했음 이정도면 이미 남자가 아니라 집안의 돈을 보고 이정도면 해줘도 되겠다고 여겨서 결혼을 결심했는데 남자측 부모가 여자가 단순히 돈만보고 결혼하는거 같으니 만약 이혼해도 니년한테 줄 재산없다고 미리 으름장 놓은게 각서고 여자는 그게 마음에 안드니까 저러는건데 저게 남자보고 결혼하는거 같음? 말을 바꿔보면 알기쉬워짐
'내가 이남자 돈보고 결혼할려는데 남자 집안에서 만약 이혼할시 재산안줌 이라고 하는게 배알꼴리는데 이게 법적효과 있는거임?' 이렇게 물어보는거랑 똑같은데 이걸 욕먹을 짓이 아니라고 하면 넌 그냥 돈보고 결혼하는 여자한테 재산 다 줘도 저게 당연한거지 라고 여긴다는거 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결혼할 마음없다
꼭 결혼할 마음없다
두 문장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냐?
결혼하는데 배우자의 좋은직장, 좋은 집안, 부모님이 집사주는게 않좋아 보이는 경우도 있냐?

직장과 집안도 괜찬은게 뭐가 문제인데????

하아 .. 처음부터 결혼할 마음 은없는데 남자직장이랑 집안좋고 집도사주네 우앙굿
이게취집이 아니면뭐냐 그래서 부모님이 각서쓰라니까 기분나쁘다고 하면서 이거 효력있나요??
떡하니다있구만

걍말이 안통하는거같다..

[이정도면 이미 남자가 아니라 집안의 돈을 보고 이정도면 해줘도 되겠다고]
가 왜 성립한다는거야?? 까놓고 말해서
1.내가 100만큼 호감있는데 나한테 호감없는여자
2.내가 50만큼 호감있는데 나한테 80만큼 호감주는 여자
너라면 누구라 결혼하고 싶냐?

결혼할 마음없다 꼭 결혼할 마음없다 두 문장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냐?

그럼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그래 말이 안통하지
너는 [꼭 하고싶은건 아니다]와 [하고 싶지않다]를 구분 못하는데 무슨 말이 통하겠냐;;

어떻게 생각하긴 처음에 적었잖아? 저 글 내에서 여자가 욕먹어야 할 만한 부분은 없다고;;;

뭔구분을 못해 멍청이 인가 꼭 결혼하고 싶은거는 아닌데 재산집안 좋아서 결혼 할려고함
하고싶지 않다 재산집안봐도 하고싶지 않다 꼭하고싶지 않다면 취집이아니냐 뭔헛소리여

그럼 내가 널보는데 완전 멍청이 같지는 않지만 하면 욕이냐 아니냐
니말 대로면 욕이아닌데?

음... 선배랑 꼭 사귀고 싶은건 아닌데 돈이 많아서 사귀려고요. <<이거랑 같은데?

정말 좋아해서 결혼하는 거였으면 그냥 차용증에 싸인했겠지
낼름 받아먹을 게 아니라.

'이 사람과 꼭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아니 정말 좋아서 결혼하는 거래도 상대측에서 저러면 정 떨어지지 않을까;;; 결례인게 맞기는 함;;; 대한민국 이혼 관련 법률은 왜 존재하는데 그럼...;;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정말 좋아하다가도 갑자기 상대 부모가 와가지고 혼수 비용 차용증 내라고 하면 이게 뭐지? 하면서 갑분싸 할 듯.

일단 피카츄 배만지는거긴한데
여자의말만 보면 다짜고짜 불러서 차용증 쓰라는 듯이 보여서
이런건 그래도 갑자기 불러서 하는것보단 남친도 있고 좀 분위기(?)잡았을 때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첫줄에 애초에 여자가 돈보고 결혼하는거라고 썻는데?
내 댓글 읽음?

일단 저 사람이 정말로 좋아해서 결혼한다는 생각은 안 듬.
그렇지만 정말로 좋아한다고 해서 저런 식으로 들이밀면 있던 정도 사라지게 되는 법이야.

아니, 애초에 시댁에서 집을 해주는 게 의무도 아니고 돈 빌려주는거라고 해도 충분히 호의에 속한다고 보는데 난.

의무야 당연히 아니지. 근데 해준다고 해서 갔더니 뒤에서는 빌려주는 거라고 하면 ? 하게 되는 거지.
심지어 재산분할 포기까지 해라 이러면 정말 그런 생각 없던 사람도 기분나쁘게 되는 법이야.
난 딱히 저 사람이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라곤 안 했다?
정말 사랑한다고 해서 저런 거 들이민다고 무조건 다 받아들일 거라는 거야 말로 현실을 모르는 거라고 봄.

돈 빌려주면서 차용증 쓰는거 자체는 문제 없는데 님 말대로 호의가 맞으니
다만 본문만 보면 갑자기 불러서 차용증 쓰라고 한거같이 나오니 그런거지
남친과 남친부모 다 있고 혼수이야기 나올 때 같이 애기한다면 모를까
저런식으로 통보하듯이 하는건 예의에서 좀 어긋나지 않냐는것

그리고 차용증도 집을 남편명의로 해주는지 아내명의로 해주는지 알지도 못 하는 상황이라 뭐라 말하기도 좀 그럼.
아내 명의로 해주면서 차용증 내라하는 거면 인정하는데 남편명의로 하면서 아내한테 차용증 쓰라고 하는 거면
진짜 해보자는 소리고.

애초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면 집이 문제가 아닌데??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는데 집 안해준다고 결혼 안 할 거 아니잖아.

만약에 아내 명의로 차용증 하고 남편 명의로 집 돌릴거라면 미친거 인정.

솔직히 말해서 난 그 전에 여자가 시부모한테 뭔 짓을 했길래 시부모측이 저런 식으로 나오는지가 더 궁금하긴 한데,
차용증 정도가지고 화를 내는 거 자체가 좀 이상해서 그럼.

그럼 부모도 맘에 안 드는 며느리 안 들여도 되고
여성분도 이상한 시부모 안 만나고 좋네 ㅎㅎ

계약결혼은 그걸 방지하기 위해 존재하는거다.

? 뭔 계약결혼

반대 뭐냐? 법적으로 재산 분할 요구 자체는 정당한 권리 맞는데? 그게 받아들여지느냐 마느냐는 다른 문제지만.

애초에 공증 안 받으면 별 쓸모없는 거 맞음.

여자가 대놓고 꼭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느니 돈이 어쩐다느니 하고 있는데 이걸 똑같이 보냐???

상황이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
맨 앞에 '결혼할 생각은 없는데 집준다니 좋다' 라고 한거에서 속샘 다 드러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