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하겠답시고 덧칠했는데
그리는 방식이 애초에 차원이 다른거라서
마르면서 번져나갔고 결국 요상한 원숭이가 그려졌다
처벌까지 갈 뻔 했으나 훼손의 고의성이 없어서 처벌은 면했지만
욕을 진탕 먹나 싶었는데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엄청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이 11배 뛰어오르는 위엄을 달성
보러오는 인원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입장료를 받기로 결정했는데 할머니는 교회를 상대로 로열티를 주장
결국 타결이 되면서
(인원이 늘어나 입장료를 받는거고 그 계기가 할머니에게 있으므로)
49%의 로열티를 받게 되었다
이 수익은 자선사업에 들어간다고 함(아들이 근위측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이건 기부를 위해 이베이에 올린 직접 그린 풍경화라고 함
유화랑 일반 그림이랑 차이를 몰라서 생긴 해프닝
......잘 그리잖아?
석고에 그릴땐 빠르게해야하는데 일반그림그리듯 해서 나온 결과라던걸로 알고있음
...? 잘그릴수 있엇으면서..
결과적으론 윈윈인가
유화랑 일반 그림이랑 차이를 몰라서 생긴 해프닝
프레스코가 유화였어요?
석고에 그리는 유화 아니었나? 아닌가
석고에 그릴땐 빠르게해야하는데 일반그림그리듯 해서 나온 결과라던걸로 알고있음
오잉, 프레스코는 유화가 아니라 유화 이전에 나온 기법으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프레스코는 유화 아님...
벽이나 천장에 회반죽을 잘 펴바른 다음에 그게 마르기 전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인데
안료자체는 물에다가 녹여서 사용함.
ㅇㅎ 제가 잘 못알아서 그랬네요 알려주셔서 감사
유화 뿌리가 프레스코화라서 사실상 벽이냐 캔버스냐 차이에서 오는 공법의 차이지 기법상 큰 차이는 없는걸로 알아요.
둘이 공존한 시기도 꽤 길고요.
......잘 그리잖아?
...? 잘그릴수 있엇으면서..
이렇게 잘 그리시면서ㅠㅠ
??? 본인이 복원하겠다고 그린걸로 아는데
왠 고기방패??
그림 엄청 잘그리셨네
잘 그리신다.
결과적으론 윈윈인가
훈훈
와..이거 예전까지만해도 할머니가 그림망쳐놓고
교회에 사람들 몰리니까 입장료 내놓으라는 뻔뻔한
사람으로 묘사되었었는데 알고보니 훈훈한 이야기였네요.
그리는 방식에 차이를 몰랐던게 맞네.
물감으로 그려서 저리 된건데 근데 그걸로 유명해졌으니 세상참....
의외로 훈훈
근데 저렇게 그린 예수그림도 이상할뿐이지 잘그렸다고 생각하는데
예수가아니자너
저거 예수인줄알았는데 다른거였음?
고가이니고 덧칠한그림이 예수로안보이니까 예수그림이라하기 뭐하다는거징
프레스코 예수 검색해서 원래의 원본과 비교하면...
어서와
일부러 망쳤냐
범상치않은 할머니였군
오 잘됐네 난 또 할머니가 욕심 때문에 그러는줄 알았는데
그와중에 풍경화 벽돌벽 뭉개짐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같은거군
할매요 잘그리잖아요....
사람이란게 아이러니한게
잘그리면 안오고 개같이 그리면 신기해서 또 와
일단 똥을싸라 유명해질것이다.
근데 저거 원 그림 가족들이 손해배상 하라했는데 저렇게 관광객 모여서 지역 돈벌이되니깐 무시했다 하지 않았나?
루리에 지난번에 올라왔을땐 그 얘기까지 있었는데...
글쎄 뭐 그림은 조졌지만 관광객도 늘어나고 할머니가 로열티로 받는 돈도 좋은 일에 쓰기 위한거니까
예수님도 좋아하실거야
저 정도 그리는 사람이 저렇게 밖에 안나올정도로 복잡한 기법인거임?
미술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