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2016년에 사실 제가 화장품을 진짜 많이 샀는데
나만 쓰기 아까울정도로 잘쓰고있는 애들 소개를 다 못해드렸어요
주말에 열의에 차서 이건 영업하구말게쒀1!!!
하고 저녁 늦게까지 사진을 찍어댔는데
그러고 좀 사정이 찍어서 찍어놓고 방치를 해놨네요-_-
다는 못올릴거 같고 몇가지만 짧게 올릴게용 ㅋ
일단 제가 저번에 영업했던 끌뽀 컨실러먼저!!!
나스가 컨실러의 끝장판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컨실러계의 제왕은 끌뽀 컨실러입니다....
아, 단 커버력이 강한걸 원하신다면 나스가 더 맞구요.
특히 스틱파데 vs 스틱파데로 비교했을때 끌뽀 압승 ㅜㅜ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돈있으면 사시고
돈 없으면 모아서 사세욧!!
나스 스틱컨실러 바닐라 - 끌뽀 아이보리
끌뽀 단독.
난 정말 좋은 컨실러가 갖고싶다.
커버력 좋았음 좋겠는데 그렇다고 두꺼운건 싫어.
근데 색도 좀 이뻤음 좋겠어.
다크닝 존싫
밀착력도 좋아야해
이 까다로운 조건 다~ 만족시켜드립니다.
나스- 끌뽀
나스 스틱파데는 좋다좋다해서 샀는데 전 차라리 봉타입이 훨씬 나았구요.
이렇게 봐도 끌뽀 커버력이 더 나아요.
나스 컨실러 색 보여드릴게요~
사실 나스 컨실러가 색 고르기가 어렵고, 또 실패하기도 쉬워서
저에 이은 돈지랄을 막고자...
바닐라- 크램뷸레(신상) - 커스타드 - 허니
커스타드쉑키.... 저렇게 무난한 옐로우 아니구요
사실 진짜 누----래서 여드름 난데다가 저거 바르고 파데로 덮으면
거기만 누래져요
-_- 아... 다크 커버로는 바닐라보다 커스타드가 유용하긴 합니다....
근데 바닐라는 21호가 쓰기에 너무 밝구요.....
혹시나 해서 점원추천받고 산 허니새키는 너무 붉습니다.....................나스 형아 너무하잖아....
21호가 무난~하게 쓰기에는 크램뷸레가 딱!!!!이예요.
아 이건 나를 위해 나스가 새로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달까??ㅋㅋㅋ
옆에 나스스틱, 끌뽀와도 비교해보세용 ㅎ
다음은 베이지색 블러셔들입니다.
블러셔랑 섀딩이 참 어려워요....
왜냐면 블러셔야말로 화장 조화를 깊게 생각해야 하는 분야잖아요
그래서 조화가 망가지면 외출불가....흙.
블러셔 초보일떄는 뭣도 모르고 시덕션 같이 쎈 애들 좋아하다가
연분홍, 연코랄, 연보라.... 이런애들이 왜 유용한지 깨달아가고 있어요.
근데 더 만만한 컬러가 있으니 바로 베이지색 블러셔....
누드팝이 요새 진짜 잘나가잖아요~
저는 된다님 포스팅 보고 샀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사실 퍼스널컬러 보편화되었다고 해도.... 자주 손가는거나, 자주 팔리는 화장품이나 대부분이 웜톤인데,
웜톤 계열 화장이랑 진짜 잘어울려요. 진짜 만만한....
근데 저 중에서도 누드팝이 가장 무난해요.. 왜인지는 보여드릴게요...
이.... 맥 뜨거운 영혼은
국내에 찾고 찾아도 없어서 하와이 가서 모셔온....
금펄이 있죠?
다음은 로라 프레쉬 진저. 윗사진이 더 정확해요.
맥 웜소울 - 크리니크 누드팝 - 로라 프레쉬 진저 - 나스 매들리.
딱 봐도 웜소울이나 프레쉬 진저는 금펄, 오렌지끼가 있어서...
제 얼굴에서는 좀 뜨더라고요 (오열)
톤 안가리고 막 쓰기에는 누드팝-> 그다음이 나스 매들리 정도...
근데 나스는 나스답게 발색이 강해서 막바르기에는 누드팝 짱.....
결론은 누드팝 사세요
다음은 요즘 정말 정말 잘쓰고 있는 총알브러시들...
맥 219는 너무 유명해서 이미 소장하신 분들 많을거예요.
좀 진하고 다크한 섀도우 좁은 영역에 해줄때 이거 하나면 끝....
농담아니고 이거 사고 나서 제 눈화장 퀄리티 자체가 높아졌어요.
파데랑 마찬가지로 가격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품목이 있는데 브러시가 그런 영역인거 같아요 ㅜㅜ
특히나 블러셔 브러시는 걍 비싼거 사는게 돈아끼는 방법인거 같고.
위에 미샤 총알브러시는 저렴이로 쓰기에 그럭저럭 괜찮아요.
맥은 간혹 따갑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둔해서 그런가 젠젠 오케이....
이 사진은 입생 더마뜨 립스틱 214 영업을 위한 짤들입니다.
말린장미 립을 원한다.
근데 너무 다크하거나 티가 안나는 건 싫다.
좀 생기가 돌았음 좋겠다.
그렇다고 레드처럼 튀는건 싫다.
만만한 립을 원한다
근데 흔한 말린장미 립 말고 새로운걸 원해
이런분들 그냥 더마뜨 214 사세요...★
제 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립이 매장부럽지 않게 많은 편인데
요새 거진 매일 바르네요.
입생 더 마뜨 라인 자체가 유명하진 않지만
퀄리티 좋은거 알음알음 많이 아시더라고요.
아, 단점이 있다면 좀 매트해서 프라이머 바르고도 건조한 편이라서 건조한거 민감하신분들은 신중하게 결정~~
더마뜨 214 단독발색
헑허럭
우드버리 슈가로즈 - 나스 돌체비타 - 입생 더마뜨 214- 에스쁘아 문릿.
문릿도 이쁜데 더마뜨보다 더 매트했어요.
오늘은 너무 찬양글이 되어가는듯 하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잘쓰고 있는 제품들이라
자신있게 씁니다.
바비브라운 럭스립칼라입니다.
음... 제가 발라본 립스틱 중에서 고급진것으로는 최최최상위급.
케이스도 럭셔리하죠??
파리지안레드 -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가 말린장미 립이라 유명하긴 한데
이거 톤을 좀 타요
제가 바르면 나이들어보여서 ㅜㅜ... 못바르겠네요.
저한텐 분위기있어보이는 플럼이 아니예요....
파리지안레드 - 히비스커스.
완전 촉촉하죠? 근데 한번 그었음에도 발색력 짜응....
입에 촥! 감겨요. 상당히 리치한 느낌....
화장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써봤으면 하는 아이템입니다...... 이것이 하이엔드 립스틱이다....!!!
이거는 예전에 제가... 연예인 헤어스타일리스트 했던 디자이너님한테
추천받아서 사왔던 샴푸인데요.
그때 포스팅하고서 추천받은 제품을 제대로 못알려드려서 죄송했어요 ㅠㅠ 그래서 이렇게 올립니다.
저는 컨디셔너 큰거랑 합쳐서 6만원에 오프로 샀구요.
1000ml양이 아주 많아요
이걸 평소에 투자도 안하는 샴푸에 6만원을 들여서 사온 이유는.
염색하고 영양해주셨는데 일반 샴푸쓰면 영양 다 빠져버리고 하나도 소용없다고 해서 구매해왔거든요
이것만 쓰다보니까 제 머리에선 좀 떡져서
일반샴푸 + 이 샴푸 반반 섞어서 써요.
한달 넘게 쓴듯 한데 확실히 머리가 덜 상했어요.
제가 올해만 해도 염색을 꽤 자주 한거 같은데 관리가 중요하긴 하네요.
롬앤 립스틱 올댓재즈 - 더스티핑크
음.... 개코님 화장품 처음 사봤는데요~
이거 평이 치열하게 갈리더라고요. 주로 부정적인 반응은 너무너무 매트하다는거...
근데 저는 체형이 좀 특이한?? 점도 맘에 들었고 립스틱이 가격대비 꽤 고급져요. 이런 컬러들도 쉽게 볼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고...
그래서 추가 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랑 같이 바르면 그렇게까지 매트한지 모르겠어요
요즘 영업 여러가지 했는데 그중 딱하나 뽑자면 더도말고 덜도 말고 끌뽀예요
케이스마저이쁜..... 단점이 가격뿐이라고 생각해요
끌레드뽀 컨실러랑 더 마뜨214에 치이고갑니다..고체타입 컨실러를 좋아하지 않지만 사진으로보니 균일하게 잘 발리는것 같네요 호오옹
라로슈포제 요즘 잘쓰는 것들도 영업해요.
음.... 여드름 자주 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거 같아요
제가 피곤하거나 대자연 올즘 되면 여드름이나 염증이 자주 나요.
근데 기초 라로슈포제로 하나둘씩 바꾸고 나서 거의 안난다고 해야하나..... 라로 에빠끌라라인은 피부과 의사들도 추천하는 라인이구요.
민감성이신 분들도 많이 쓰시더라고요.
단점은 용량이 작고.... 보시다시피 케이스들이 빡칠정도로 똑같아서 내가 하나둘씩 뭐가 좋은지 찾아야 되는;;;
뜬금없는 물티슈 영업하나할게요 ㅋㅋㅋ
저 물티슈 좋아해요 산뜻해서 ㅋㅋㅋㅋ
근데 오프에서 파는 물티슈 대부분은 너무 얇아서 두세장씩 겹쳐서 썼거든요
빠빠망이라고 프리미엄 물티슈 두껍고 큰거 썼었는데 그게 단종크리되어서
이번에 새로운거 하나찾았어요.
아쉬우니까 나스 갈라파고스도 영업하고 갈게요.
위에 맥 총알브러쉬랑 아주 잘 어울려요. 설현 섀도우로도 유명한데요.
바비브라운 taupe 깔아주고 이거 좁게 발라주면 분위기 쩔......
에잇 내친김에 더 올리게요.
이건 바비브라운 매장직원한테 추천받았던건데 바비브라운 골든로즈 + 꼬냑 이 조합으로 많이 쓴데요.
근데 꼬냑은 제가 아무리 봐도 저 어마어마한 용량 쥐꼬리만큼 쓸텐데 넘 비싸다 싶어서 가진 저렴이 섀도우들 중에 비슷한걸 찾습니다.
크 더마뜨 214ㅠㅠㅠ 맨날 세포라에서 손등에 그어보고 ㅎㅏ 예쁘다 하지만 난 립이 너무 많아....(하면서 섀도랑 블러셔는 지르고잇음)하고 내버려 둿는데 오늘 이렇게 본 건 운명이라는 걸까요? ★ ㅋㅋㅌㅋㅋㅋㅋ
누드팝은 살색이랑 똑같을 거 같은데대체 왜 인기가 잇는거지 햇엇는데 존예네요.....ㅠ
히비스커스 쉬운 이름은 아닌데 왜이렇게 잘 떠오르나 했더니 예전에 다른 분 발색예뻐서 캡쳐해둔 건데 여기서 또 보네요 ㅎㅎ
그 동안 변함 없는 제 취향...뿌듯합니다......
이분 글먼 보면 통장이 텅장이 되는 마법에 걸려요.
아 진짜 넘나 미운 사람..☆
누드팝 바르신 볼도 보고싶어요!!
저도 된다님 블로그보고 뽐뿌왔다가
나는 쿨톤이니까... 하고 식었었는데
톤상관없이 어울린다 하시니 급 관심이!!
진정한 영업의 혼을 느꼈다...!!!
댓글까지 영업으로 충만하네양
오늘은 여기 드러눕는걸로.
아닛 새해부터 제 통장을 노리는 분들이 많네여!!!!!!!!
안대여안대 저 텅장으로살기시러여 ㅜㅠㅠㅜㅜㅠ
근데 누드팝 진짜 이쁘네여
하... 이거 지우지마세요 진짜요 엉엉엉
영업당해드릴테니까 제발 플리즈 혼또니(?)...!
작성자 엔젤이시여 부디 자비를...
(요즘 본삭하지말아달라는 징징댓만 몇개를 다는건지; 아니 왜때문에 다들 영업력이 만렙이시조?)
헐 제가 보고싶었던거 진짜 다 있네요 ㅠㅠㅠㅠ 천천히 지를게요!!!(?!
나쁜사람...
돈 있으면 사시고,
돈 없으면 모아서 사세요 여러분
입생 살거있엇는데 영업당하고갑ㄴ,닼ㅋㅋㅋ어차피 재수하니 돈 슬일도 없으니!ㅋㅋㅋㅋ정성글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