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의외로 어린시절이 불행했던 야겜주인공

아빠는 멸망한 왕가의 피를 가진 용사, 엄마는 치천사, 외할머니는 창조신이라는 어마어마한 핏줄을 가진 루카.

근데 사실 어린시절은 굉장히 불행했다.

주인공 아버지, 마르케르스는 용사로서 3명의 동료와 함께 마왕을 퇴치했으나, 마왕의 딸에게 동료 2명이 전사함.

결국 반마물 테러단체 '일리아스크로이츠'를 설립하고, 마물들에게 테러를 하다가 죽음.

어머니는 타천한뒤, 주인공의 아버지를 만나 루카를 낳고, 마르케르스의 고향, 일리아스빌에서 정착함.

하지만 외지인을 배척하는 분위기때문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역병까지 걸리게 됨.

결국 약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어머니는 사망.

일리아스빌 사람들을 원망할수도 있었지만, 마을사람들을 원망하지말고, 훌륭한 용사가 되어달라고

어머니가 유언을 남김. 어머니의 유언을 어기고 싶지 않았던 주인공은 마을사람들에게 분노조차도 표출할수 없었음.

기존에 있던 마을주민들은 대부분 역병으로 사망하고, 게임 시작할때 시점의 주민들은 새로 정착한 주민들.

누구 말마따나, 너무 꼬여버려서 제대로 올바르게 된 성격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