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경주지진 당시 나왔던 뉴스.
기상청의 조기 경보문자를 대부분 받지 못하는 일이 일어남.
지진발생 50초내로 정부 주요 관계자들에게 보내긴 했으나
총 999개만 문자가 나갈 수 있는데 연결된 것이 1000개가 넘어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
나눠서 하면 되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사항들을 몰랐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옴.
후속 대응 매뉴얼을 봤더니
기상청장과 차장에게는 지진 탐지 후 15분 내에,
상급기관인 환경부 장.차관에게는 15분이 지난 뒤에 '필요하면' 전화보고하도록 함.
가능하면 아침에 전화보고 하라는 문구도 있었음.
자연재해가 일어나도 높으신 분들 우선이라는 매뉴얼이 존재했다는게 유머.
장관들 집에 지진나서 무너지면 좋겠네
보수의 가치가 뭐냐 전통을 지키는거 아니냐
책임자의 부재는 런승만때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의 전통이다 이말이야
몰랐음? 자본권력킥!!!
ㅅㅂ 나도 기관실에 일터지면 일단 전화받고 내려가는데
요즘은 뭔 경보든 칼같이 오긴 하더라
몰랐음? 자본권력킥!!!
역시 고위공무직이 아니라 귀족이였어
아냐 그냥 씹새들이었어.
장관들 집에 지진나서 무너지면 좋겠네
거기에 지진 나면 장관들이 먼저 전화함 ㅋ
ㅅㅂ 나도 기관실에 일터지면 일단 전화받고 내려가는데
요즘은 뭔 경보든 칼같이 오긴 하더라
런승만 짤 소환!
625때부터 있는 유구한 전통임
보수의 가치가 뭐냐 전통을 지키는거 아니냐
책임자의 부재는 런승만때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의 전통이다 이말이야
아아...그들은 이 시대의 참 보수였습니다...
선조 : 어디서 짬도 안되는 것들이...
반박의 여지가 전혀 없다.....
우리 회사 안전 관리실 섹휘들 보는거 같네 씨바 지들이 정규직이면 책임을 다해야지 하청한테 다 밀어줌 ㅋㅋㅋ
전쟁나면 제일먼저 죽는게 누굴거 같냐? 총구가 어디를 향할까?
저게 713 503시절에 만든 매뉴얼이지
716
2년 전에 정부가 있긴 했어요?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보수 = 악 이라는게 정말 확실함
심지어 지진 사전대처관련 예산 95% 삭감하고 지진 난 뒤에 피해복구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했다지?ㅋㅋㅋ
슈타지 문서 공개되는 것마냥 나오네
대통령 교체하고 다를꺼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