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15492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조정자 역할?

1e316de17bb996f74c8ae30d28299f75.jpg
1.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다롄 회담은 김정은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2. 타렌 북중 비밀회담에서 김정은은 시진핑에게
"김정은은 시 주석에게 ‘선 비핵화, 후 보상’ 방식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미국의 방식대로는 따를 수 없다”며 단계적 해법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비핵화를 진행해 나가는 단계별로 북한의 조치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중국은 원칙적으로 단계적 해법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3. 이에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을 미국에 급파해서 미국을 단계적 핵 폐기로 설득.
그렇다면 왜 김정은은 그런 요청을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요청해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요청을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문대통령이 미국에 요청을 했지만
강력하게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변화가 없자
김정은이 중국으로 날라가서 시진핑에게 요청 했을듯.
이런 추측을 하는 이유가 한 때 북미 싱가포르 회담 취소까지 갈 위험한 상황에서
북한 한국을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의 하수인에 불과하고 미국 하자는데로 하는 꼬붕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위해서 미국에 요구할 것은
강력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북한은 미국과 직접 상대하기 껄끄러우니
편한 남한을 믿고 중재자 역할을 해주기를 강력하게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남한이 미국편을 더 드는 것처럼 보이니까 중국 시진핑에게 부탁하는 것 아닌가요?
댓글
  • 사건번호2016헌나1 2018/05/24 07:14

    중앙 그만 보셔 ㅎ

    (Dl4Fw9)

  • 원할머니報告서 2018/05/24 07:20

    꼭 중앙기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추측이 가능한 상황 아니었나요?

    (Dl4Fw9)

  • 똥내 2018/05/24 07:22

    중국 끼어들면 산통 다 깨진다..

    (Dl4Fw9)

  • 원할머니報告서 2018/05/24 07:25

    중국은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원하지만 남북통일은 원하지 않을수도.

    (Dl4Fw9)

  • [NX]민이 2018/05/24 07:30

    한국 언론이 맞은게 하나도 없음.
    즉 가짜전문가들의 가짜기사들뿐인데.... 실제 전문가들이 실무하면서 잘 진행중인데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됩니다.

    (Dl4Fw9)

  • 自己保持 2018/05/24 07:32

    새누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나라라도 팔아야 한다.

    (Dl4Fw9)

  • 파인크래프트 2018/05/24 07:34

    현실적으로 우리가 조정자역할은 힘들죠. 지금도 북한 장난에 휘둘리고 그 뒤에는 중국이 사주하는 분위기..
    다만 실체적 당사자로 인내하고 분위기 조성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문통좋아하지는 않아도 현재 지지합니다.
    가진 건 없는데 결과내려고 노력해서..
    다만 까내리는측보다 다소 희망찬 바람을 부풀리는 언론사들이 더 걱정이네요. 그러다 틈보이면 뒷통수치는게 언론이라..

    (Dl4Fw9)

  • 원할머니報告서 2018/05/24 07:40

    자기편의 이득만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까는 국내언론들은
    적폐라고 봅니다.
    그러나 냉철한 판단과 대안을 주기 위해서 까는 언론은 정론지라고 봅니다.

    (Dl4Fw9)

  • 파인크래프트 2018/05/24 07:44

    과거 신문사 기자였습니다.
    언론은 본질이 흐려진지 이미 오래입니다.
    최우선은 생존(광고)이 되었고 진실을 현실에 투영하기보다는 독자들 비위맞추기에 급급해졌죠.
    현 상황에서 언론의 목표는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괴리가 좀 있습니다 ㅜㅜ

    (Dl4Fw9)

  • 사건번호2016헌나1 2018/05/24 07:44

    중앙이 언제부터 정론을 펼쳤다고 ㄷㄷㄷㄷ

    (Dl4Fw9)

  • 원할머니報告서 2018/05/24 07:52

    일부 동의 합니다.
    언론사 난립과 인터넷신문의 일반화로 신문사들이 힘들어진 것 맞습니다.
    광고 하나 계약하기 급급하고..
    형편이 가장 낫다는 공중파 방송사도 MBC같은 경우 힘들었죠. 시청률 감소로 광고수입이 줄어들다 보니.
    그래도 공중파방송사나 형편이 좀 나은 조중동같은 신문사들이
    정도를 겆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고 봅니다.
    과거 동아일보는 정론지 중 정론지였습니다. 지금 오히려 중앙일보 보다 못한..기레기 신문사로 전락.

    (Dl4Fw9)

  • Ediacara 2018/05/24 07:41

    참여정부시절 동북아 균형자론 생각나네요.... ㄷㄷㄷㄷㄷㄷ

    (Dl4Fw9)

  • 잔자오 2018/05/24 07:46

    좋은글이오 공감함

    (Dl4Fw9)

  • 잘못했어요ㅠㅠ 2018/05/24 07:50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파워로는 지금도 엄청 잘 하고있는걸로보임. 이명박근혜가 말아먹은거 포함

    (Dl4Fw9)

  • 툴전문가 2018/05/24 07:51

    김정은이 미쳤다고 일본이 백년의 적이라면 중국은 천년의 적이라 했을까...

    (Dl4Fw9)

(Dl4Fw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