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4105G를 처분하고
탐론 2875 예판 2차에 성공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현재 수중에 남아있는건 55.8
55.8 화질에 감탄하며 잘 쓰고 있었지만,
식당 및 카페 등에서 맞은편 사람 찍으려고 하면
얼굴만 나와서...;;
음식도 대부분 살짝 일어나서 찍어야하고.
즉, 화각의 불편함때문에 35mm쯤 되는 단렌즈로 바꿀 생각이고
가성비 좋은 삼양 35.4로 결정을 했습니다만...
문제는, 이넘이 재고가 없네요.
제가 6월 10일에 제주도로 떠나는데
오픈마켓에는 6월부터 순차배송이라고 하니,
여행 전까지 못받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 같아서
대안을 찾아야하는 상황입니다. 흐흑..
1. 소니 35.4
- 사실 이미 삼양으로 정한 상태에서 두배 가격주고 이 녀석 쓰고픈 마음은 없네요.
2.35.28
- 가볍다지만 2.8 조리개는, 굳이 55.8을 처분하고 갈 메리트가 없어보이고..
3.1635
- 35미리 화질까지 좋은 GM으로 한다면 최고의 선택이지만
250 땡기기엔 무리. Z는 35미리구간 화질이 그닥이라 안내키고.
4. 85.8
- 실내는 탐론 2875로 해결하고, 광각 포기하고 망원?
5.그 외 다른 선택.
하아..삼양으로 겨우 골랐더니 산 너머 산이네요.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까요?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
소니 35.4 중고 .. 95~105만원 사이이 나오지 않나요?
삼양 35.4 선예도가 더 낫다고해서(가격도 싸고) 소니는 고려하지 않았네요.
소니 2년쓰고 삼양 1년 쓰고있지만.. 선예도는 모르겠네요. 그놈이 그놈같은데. ㅎㅎ
AF나 배경흐림은 소니가 좋아요.
뭐 전 일단 사무식(시그마 35.4) + 어댑터 사용중입니다.
화질은 만족하고 있고.... fe마운트 나오면 넘어갈 예정입니다.
사무식+ mc11 조합인가요? 사무식 화질이야 알아주지만, 어댑터까지해서 크기나 무게는 어떠할까요?
크기는 크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35.4는 대부분 크고 무겁죠.
그쵸. 삼양 35.4도 크기는 아주 거대하더군요.
수중에 타사 렌즈가 없으니..나중에 어댑터를 처분해야하는 숙제만 제외하면 괜찮은 선택같네요.ㅎ
어댑터는 생각보단 잘 팔릴겁니다. 시그마 렌즈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들 캐논 렌즈 때문에
어댑터 사는 수요가 많아서요.
늘 정성스런 조언 감사합니다. mc11과 사무식으로 마음이 가네요.ㅎ
대안으로 1635z 중고 구매후 제주도 갔다오셔서 바로 파시고, 삼양 구매하시면 어떠세요?
1635z 수업료내고 되파는 방법도 있긴하네요. 그럼 gm으로...?ㅎ
참 바티스 25/2 나 28/2 도 고려해 보세요.
바티스25도 워낙 좋기로 정평이 나긴 한데, 25미리 단렌즈가 일상스냅에서 활용하기 수월한지요.
일상 스냅에 큰 무리는 없지만 35에 익숙한 상황에서는 너무 광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이 접사에도 유리한데 단점은 화각으로 인해 많이 가까이 가둘 필요가 있는데 그림자가 문제가 되었네요.
그래서 지금은 35.4로 왔고요,
대인이 없네요...어댑터+아트사무식밖엔....
어댑터 사무식 두 표네요.ㅎ
mc-11 + 아트삼식이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이쁜 비네팅
오...사무식보다 크기면에서는 좋겠는데요?ㅎ
28/2 쓰시고 되파세요
35.4대신 28.2를 계속 안고 가기엔 조금 아쉬운 렌즈겠죠?ㅎ
뭔가 아쉽긴 무지 아쉬워요. 크기작은거 빼고요
소니 35.4요. 선예도 차이는 모르겠고, 삼양이 약간 투명한 느낌?
두개 다 써본 입장에서, AF 신뢰도 등 전 무조건 소니 35.4 입니다.
삼양이 좀 투명하고 진득하고, 소니가 투명한 느낌은 조금 덜 하지만 맑은? 느낌이 있어요.
삼양은 글레어 인화지에, 소니는 질좋은 매트 인화지에 출력한 느낌이랄까요?
표현력 만랩...ㅎㅎㅎ 가격만 조금 착하다면 네이티브로 가는건데 그넘의 가격이 참 고민이네요.
삼양 35.4는 쓰시는 분들이 조금 다들 어떤 말못할 이유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광각은 표준줌으로 버티다가 사무식 나오면 지르렵니다.
일단 렌즈 스테이션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는 자체는 참 별로인것 같습니다.
촉박하고 급한 상황에서 기다리며 사야하는 상황이면 안사고 널널할때를 기다리는 성격인데요,
본의 아니게 삼양은 지난 출고분 막차를 탄 상황인것 같네요. 한템포 늦었으면 몇달 포기하고 말았을텐데 말이죠.
기다리실만큼 좋은 렌즈라는 생각입니다. ^^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더니, 나태한 저는 한 발 늦었군요. 축하드립니다.ㅎㅎ
sel28f20
28.2 도 두 표군요.ㅎㅎ
네이티브 쓰세요 포럼에서 까이는 만큼 그정도 수준은 아니에요 둘다써보고 35.4z 들였습니다
맞아요. 35.4z도 좋은 렌즈죠. 새 생품이 인타넷 최저가로 150 정도 한다는 것만 빼면...
신동품 중고로 구매하면 100-105면 메리트 있죠 새상품도 미개봉으로 저번에 135에 올라오더라구요
55.8 있으면 저같으면 25 바티스요.
아...새 렌즈 들이면 55.8은 처분할거라서...ㅎㅎ
여행은 광각줌과 55명 끝일듯 한데요?
2875가 광각줌이라 보긴 힘들죠..?ㅎㅎ
저도 1635가 무지 땡기긴 하는데, 여행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과연 광각줌이 활용도가 높을지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