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도가 가운데땅을 떠난 제 3시대 2021년,
그 다음 해에 가운데땅에서는 제 4시대가 시작되었다.
제 4시대 6년
하얀발 윌 시장이 은퇴하여 샘와이즈 갬지가 큰말의 시장직에 당선되다.
엘레사르 왕이 샤이어를 인간 불침 지역으로 선포하다.
페레그린 툭이 롱클리브의 다이아몬드와 결혼하다.
제 4시대 13년
샘와이즈 갬지가 시장직에 재선되다.
페레그린 툭의 아들, 파라미르 툭이 태어나다.
엘레사르 왕이 "사인"과 브랜디벅의 영주를 북왕국의 고문으로 삼다.
사실상 피핀이랑 메리 얘기다.
제 4시대 15년
엘레사르 왕이 북쪽으로 향하여 샤이어 경계까지 방문하여 친구들을 맞다.
글로인이 죽다.
제 4시대 20년
샘와이즈 갬지가 시장직에 세번째로 재선되다.
다음해 샘와이즈는 아내와 함께 곤도르에서 1년 거하다.
제 4시대 27년
샘와이즈 갬지가 시장직에 네번째로 재선되다.
제 4시대 34년
샘와이즈 갬지가 시장직에 다섯번째로 재선되다.
돌 암로스의 임라힐이 죽다.
그의 아들 엘피르가 돌 암로스의 영주 자리를 잇다.
제 4시대 48년
샘와이즈 갬지가 시장직에 일곱번째로 재선되다.
제 4시대 61년
샘와이즈의 아내 로즈 코튼이 죽다.
마지막 반지운반자 샘와이즈가 발리노르로 떠나다.
제 4시대 63년
메리아독과 페레그린이 샤이어를 떠나 남쪽으로 떠나다.
로한의 왕 에오메르가 죽다.
메리와 피핀이 로한에서 곤도르로 떠나 죽을 때까지 거하다.
제 4시대 82년
이실리엔의 영주, 파라미르가 죽다.
제 4시대 91년
드왈린이 죽다.
제 4시대 120년
재연합 왕국의 엘레사르 왕이 서거하다.
엘다리온이 왕이 되다.
레골라스와 김리가 배를 만들어 발리노르로 떠나다.
제 4시대 121년
아르웬 왕비가 케린 암로스에서 죽음을 맞이하다.
그녀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가운데땅의 이야기는
더 이상 전해지지 않는다.
김리가 발리노르로 떠난게 제일 인상깊다
뭔가 당연하게 올 결과지만 씁쓸하네..
샘와이즈 꽤 오래 해먹었네
페레그린 아들 이름이 살짝 뭉클하네
슬프다 ㅜ
김리가 발리노르로 떠난게 제일 인상깊다
부부니까.
레골라스가 남자.
발리노르가 어디임
신들이사는곳
서쪽땅 천국과 같은 개념 로스로리엔의 여왕을 잊지못해 절친 레골라스와 함께 넘어감
후일담까지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상화해준게 참좋았음 ㅎㄹ
페레그린 아들 이름이 살짝 뭉클하네
슬프다 ㅜ
뭔가 당연하게 올 결과지만 씁쓸하네..
샘와이즈 꽤 오래 해먹었네
샘이 진짜 인덕도 있었나보다. 7번 재선이라니 ㅋㅋㅋ
시골마을 이장이라고 해봐야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귀찮은 일만 있는 명예직일 텐데 무난하기만 하면 아무라도 상관없었던 거 아닐까?
원판에선 샤이어도 침략을 당했고 그 침략에서 샤이어를 구원한게 귀환한 반지원정대였으니까
샘와이즈는 어떻게 발라노르로 갈 수 있었지? 누가 태워준거야?
마지막 요정이 가운데땅을 떠날 때까지 회색항구에 키르단이 기다리고 있었을테니
키르단은 발라노르 계속 드나들수 있는 거임?
중간계에서 계속 배 만들어서 실어나르는 역할임
본편의 모험이 너무 강렬했다보니 후일담이 더 씁쓸하고 쓸쓸한거 같음..
뭣보다 진짜 난쟁이 김리가 요정친구랑 배타고 발라노르로 떠난건 뭐라 하기 힘든 느낌이다.
샘 이 자식 사사오입했네
뭔가 씁슬하넹
엘레사르 왕이 아라곤?
ㅇㅇ
근데 그럼 피핀이랑 메리는 저렇게 어디론가 떠났다는 걸로 끝?
발리노르로는 못갔으려나
메리와 피핀이 로한에서 곤도르로 떠나 죽을 때까지 거하다.
곤도르에서 죽었대잖아
ㅇㅇ
곤도르에서 죽었음
아아
메리아독과 페레그린이라고 쓰고
다음줄에 메리와 피핀이라고 써서 순간 헷갈렸다
사랑을 위해 영생을 포기한 이븐스타...
저 이후 마지막 남은 요정도 발리노르로 떠나고 이제 더이상 중간계에 요정들이 자취를 감춤(어둠숲놈들은 간건지 안간건지 모르나 그냥 맥락상 인간들이 시대의 주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된 듯) 이후 인간들의 황금시대가 시작되고 비인간족들 또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판타지스러운것도 사라짐. 그 이후 시간이 계속계속 지나 지금의 지구가 됨.
반지의 제왕이 원래 톨킨이 여러 신화 참고하며 만든거니 반제도 지금은 흔적도 안남은 신화라 여기며 글쓴 듯.
반지운반자들은 발리노르 갈 자격이 있는 건 아는데 김리는 어떻게 감? 레골라스만 되지 않나?
김리는 갈라드리엘 보고 싶어 갔다고 전해짐
그 쪽에서 난쟁이를 받아줄 지가 의문인데,
필자는 놀도르 사이에서 권위가 있던 갈라드리엘이 어찌 해줬을 거라고 추측했음
더러운 인맥빨이었구만..
머리카락 뽑아줄 때부터 알아봤음
이런거 후일담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아련하달까
좋아하던 캐릭터들이라던가가 시련 끝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런 결말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죽고 떠나고 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