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a7r2 raw 파일 보정하려면 버벅이진 않나요???

최근에 아이패드 사려고 고민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진 보정 빼고는 프로라인에서 제가 스펙을 다 활용할거 같진 않더라구요.
사진 보정, 어쩌다 한번 동영상 편집 빼고는 하는게 영화보거나 웹툰보거나 자게질하거나 그럴건데
p3광색역이 어떻고 120hz가 어떻고 다 무의미한거 같더라구요.
정작 쓰는 PC는 그정도 성능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너무 좋은 액정화면쓰면 괜히 핸드폰이나 노트북까지 화면 별로이게 만들까봐도 그렇고.
그래도 사진보정가능성? 때문에 프로를 놓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데스크탑이 i5-4770에 ssd에 1060gtx임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룸으로 a7r2 로우파일을 불러들여서 보정하면 버벅인단말이죠?;;
초고성능은 아니어도 나름 고성능 데스크탑 성능에서도 10장이상 보정하기 시작하면 버벅여서 힘든데.
고작 아이패드? 에서 보정할때 과연 버틸수 있나?? 한장당 40메가가 넘는데? 싶더라구요.
유투브를 찾아봤는데 r2나 r3계열에서 보정한건 없고
죄다 크롭바디나 루믹스같은 마이크로포서드 계열 로우파일 충분히 핸들링한다는 동영상만 있더라구요.
혹시 아이패드로 보정하시는 분들중에 jpep 말고 r2나 r3계열로 raw파일 보정할때 느리거나 버벅이진 않으시나요?
어자피 버벅여서 보정하기 좀 힘들면 걍 6세대 아이패드사려구요.
왠지 jpeg은 10메가 정도 되니까 괜찮을거 같은데 압축 raw면 40메가이고 비압축이면 80메가인데 그걸 10~20장 하나하나 보정할때 딜레이나 느려지거나 앱 멈추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외국 사이트에서는 r3 보정할때 extreeeeeeemly slow 라고 되어있던데;;
진짜 그러나요?? 혹시 써보신분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