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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촬영회는 음탕함이 밑바닥에 깔려있는 촬영입니다.

촬영하는 사람도 알고, 촬영회에 온 모델도 알고 촬영하는 촬영회가 모델촬영회입니다.
전 아직도 모델이 촬영회의 성격을 모르고 갔는데...
가서 보니 저런 음탕하고 변태스런 촬영회 였다는 말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촬영회에 참가한 사람의 목적은....
모델은 눈시뻘개진 진사들을 얼마나 자극적이면서 요염하게 포즈를 취해서 저 골빈놈들을 홀려 먹을까 그궁리만 하면서 진행을 하고...
모델촬영회에 참석한 진사들은 모델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해 주길 바라며, 모델 가슴골 양쪽에 덜렁거리는 젖꼭지라도 어떻게 조금더 가까이서 구경해 볼까...혹은 가랑이 사이에 카메라를 얼마나 더 밀착시켜 촬영해 볼까...하는 1차적이고 원초적인 욕망만 존재합니다.
돈과 돈의 커넥션에 사진이란 매개체를 넣어서...음탕한 변태적 욕구만을 위해 서로의 이익이 맞아서 진행을 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 어찌...현직 사진작가라는 타이틀로 2~3세번 현장을 목격하고, 기겁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최자에게 이런식의 촬영회 진행은 추후에 분명히 문제가 생기고 사진실력향상에 절대 도움이 안된다고...따끔하게 충고도 한적이 있습니다.
또한 촬영회 참석자에게도 사진실력향상에 1도 도움이 안되는 촬영이니...하지 말라고도 했었습니다.
모델에게도 너희들 젊을때 철없이 이런 사진 찍다가..뒷감당 안될수 있으니 당장 그만 두라고도 했습니다.
위에 세그룹이 누구하나 말듣는 사람 없었습니다.
서로의 합이 너무도 잘 맞아서...그동안 위태 위태한 줄타기를 하면서 나름 시스템화 되어서 잘 굴러가던 시스템이었죠.
모델촬영회라는 것 자체가..모델은 돈이 목적이고, 진사는 음탕한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익 목적이고...이걸 이용해서 돈버는게 목적인 주관자의 합이 맞아서 성립된 것입니다.
이제와서 나만 피해자다?
현장을 몇번 목격하고, 뜯어 말리면서 싸움까지 해본 입장에서...
실소를 금하질 못하겠습니다.
진짜 사진 같지도 않은 사진을 찍으면서...사진을 순수하게 취미로 하는 사람들 망신 다 시키고 있습니다.

댓글
  • ▷◁볼뻘건 2018/05/22 10:18

    첫문장....음탕한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내용...다들 음탕하고 다 알고 했다.
    결론...나는 순수하게 취미로 사진찍지만 다른 촬영회에 간 사람들은 사진같지도 않은 것을 찍으면 음탕하고 망신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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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4의情]delay 2018/05/22 10:24

    난독 있으신가요..
    첫 문장... 모두가 음탕하다는 거 다 알고 참여하는 촬영회다, 모르고 갔더니 음탕변태촬영회였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전체적인 내용... 주최자 참석자 모델 세 그룹이 다 기브앤테이크가 맞아 떨어졌던 '합의된' 음탕변태촬영회다, 세 그룹 다 충고해도 소 귀에 경읽기였다
    결론... 이제와서 나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건 내 경험 상 이해하기 어렵다
    이해 가시나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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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ㄴ ̄)흰색 2018/05/22 10:46

    난독이 아니라 진심 이해력 부족 문장 해석력 부족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책 많이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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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 2018/05/22 10:19

    모델도 자기가 노출의 댓가로 높은 페이를 받는거 알고 저러는거지 공개출사페이보다 많이 받는이유가 지가 S급 전문모델이라서가 아닌거 잘알고 있죠... 진짜 몰랐다고 그러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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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호# 2018/05/22 10:53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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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직스 2018/05/22 11:06

    저는 잘 모르지만 글쓴이 꽤 유명하신가요?남의 영업장가서 업자 진사 모델한테 충고하실 정도면...서 3번이나 참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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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괴 2018/05/22 10:23

    이런글. 특징이 자기만 고결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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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69 2018/05/22 10:24

    어느출사를 가셨길래 ㄷㄷ
    저도 10년전에 촐사좀다녀보고 그로인해지인들도 많이 알고있는데
    글쓰신것같은 그런곳 많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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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여진상 2018/05/22 10:42

    그런 촬영회를 가본적이없어서 뭐라고 할 말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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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Yoo 2018/05/22 10:44

    전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어떤 취미를 누리든 별 상관 없습니다. 게다가 욕구와 관련 없는 취미라는 게 있기는 한가요? 어떤 욕구는 더럽고 어떤 욕구는 고결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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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8/05/22 10:5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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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벨라모빌 2018/05/22 10:44

    말씀하신 것처럼 세그룹의 합이 잘 맞아 그동안 돌아간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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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창(?) 2018/05/22 10:46

    다 목적이 있어서 찍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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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우판타스틱 2018/05/22 10:48

    '니들은 나처럼 왜못해?' 일종의 자기자랑인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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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8/05/22 10:50

    다양함(다양한 욕구)이 공존하는 사회고, 그것이 규정된 범법의 범주가 아니라면 그러려니 하는 태도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뭘 찍든 뭔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워낙 페미광풍이 드세고 이성이 상실된 대한민국 사회인지라, 이번에 그 진사분들(여기 회원분도 계시겠지만) 호되게 고초를 겪으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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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돌이 2018/05/22 10:51

    이 기회에 없애버리고 서로 윈윈하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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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entury 2018/05/22 10:53

    글을 읽어보니 모델촬영회 중 누드촬영회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누드촬영회가 아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특정 부위만을 지속적으로 촬영한다면 좀 꼴불견이겠죠.
    근데 음탕한 자신의 욕구를 모델에게서 만족시키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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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5/22 11:07

    수요와 공급이 맞아 떨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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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운동화 2018/05/22 11:08

    아니 맞잖아요 ㅋㅋㅋ 지금 지혼자 고결하네 그걸 3번이나 갔냐 욕하는분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애초부터 반쯤 벗는 세미누드부터 시작해서 에로세즘의 근본이 인간의 음란한 욕망이 밑바탕임은 팩트아닌가요..
    다만 갠적으로 그걸 막냐 아니냐는 서로간의 신뢰가 밑바탕이 되고 유포하지 않음과 통제력이 필수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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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가자 2018/05/22 11:09

    후우 비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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